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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조상은 하이델베르크인…200만년간 기후 분석해 규명" 2022-04-14 01:00:00
시대별로 살았던 서식지를 추정하고 호미닌 인류종의 시공간 지도를 구축했다. 또 연구팀은 호미닌 종끼리 서로 접촉해 같은 서식지 내에서 혼재할 수 있는지 조사해 5가지 호미닌 집단의 족보를 도출해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현대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아프리카 후기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하이델베르크인)로부터...
극지방 열받는 이유는 바람…"빙하 녹여 해수면 상승 부채질" 2022-03-22 16:43:02
모내시대학 지구·대기·환경학교장인 앤드류 매킨도시 교수는 "대기 온난화의 예"라며 "열은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이 열이 내륙의 얼음을 억제하는 빙하 덩어리를 녹여 대양을 떠도는 빙하 조각들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킨토시 박사는 "빙하 덩어리를 잃으면 내륙에 있던 얼음이 더...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형·누나와 다르게 난폭한 다섯째…도대체 왜 그럴까 2022-02-21 10:00:52
빙하시대의 유전자가 우리에게도 내려온다’는 인류학자의 글을 보고 소설을 구상했다고 한다. 실제로 소설 속에 격세유전을 비롯한 이상한 유전자 얘기가 계속 등장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작가는 벤을 통해 우리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미래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리뷰] 에이나우디 '언더워터', 자연을 닮은 피아노 연주…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2022-01-25 17:00:22
모더니즘을 뒤엎었다”며 “현대 낭만주의시대를 상징한다고 봐도 손색없는 작곡가”라고 했다. 에이나우디는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2019년 ‘세븐 데이즈 워킹’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년 전에 한 달 동안 알프스산맥을 걸으며 나비, 안개, 바람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80여 곡을 썼다....
빙하와 해저에서 끌어올린 '신의 한水' 2021-11-25 17:33:50
있다.” 조선시대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 나오는 구절이다. 허준은 약으로 쓰는 물의 종류를 채취 방법과 효능에 따라 33가지로 분류했다. 그토록 먼 옛날부터 ‘귀한 물’ ‘좋은 물’은 따로 있었다.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젊음을 돌려주는 샘물’이나 ‘신비의 물’ 등 전설을 품은 약수터엔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지구 50년 관측 이을 랜드샛 9호 발사…기후변화 시대 임무 막중 2021-09-28 09:51:30
발사…기후변화 시대 임무 막중 '지구를 향한 눈' 8일마다 지구 전역 변화 감시, 반덴버그 기지서 이뤄진 2천번째 발사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1972년부터 계속돼온 지구 관측을 이어갈 미국의 '랜드샛(Landsat) 9호' 위성이 27일(현지시간) 발사됐다. 랜드샛 9호는 이날 오전 11시12분(한국시간...
미 대륙에 찍힌 2만3천년전 발자국…"인류정착 훨씬 오래전 일" 2021-09-24 11:08:27
수렵 채집인들이 빙하기에 알래스카로 이주한 뒤, 빙하가 녹아 남쪽으로 통로가 열리기 전까지 그곳에서 수 세대를 거쳐 살아온 것으로 분석됐다. 빙하의 후퇴와 맞물려 발견되는 클로비스 도구들은 이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 일부 고고학자들이 그 이전에 인류가 북미 대륙에 존재했다는 증거를 제시하기...
반기문 "韓 전세계 기후악당 오명…ESG 하는 척만 해선 안돼" 2021-09-13 15:12:37
수출도 불가능한 시대가 올 것”이라며 “단순히 ESG경영을 하는 척만 해서는 신용이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백두포럼에 기조 강연자로 나서 “ESG경영은 중소기업에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전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기업들이 이미지...
코모도왕도마뱀, 취약종에서 멸종 위기종으로…기후 변화 여파(종합) 2021-09-05 17:28:50
"선사시대 때부터 존재한 동물이 기후변화 때문에 멸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평균 몸길이 2.3m, 몸무게 80㎏으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은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일대에만 서식하는 희귀동물이다. 유네스코(UNESCO)는 1991년 코모도 국립공원을 세계 자연 유산으로...
로마 황제 '알프스 빙수' 즐겨…한국은 1890년대 팥빙수 등장 2021-08-19 17:19:29
고대 로마 황제는 마차에 실어 급송한 알프스 빙하를 갈아서 꿀과 레몬즙을 뿌려 먹었다. 중국 송나라 황제는 복날이면 꿀과 팥을 버무린 얼음을 대신들에게 하사했다는 기록이 있다. 빙수의 역사는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는 게 음식문화연구가들의 얘기다. 기원전 3000년 중국에서 눈이나 얼음에 꿀, 과일즙을 섞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