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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도 이름 불리지 못하는 나발니…푸틴, 영향력 차단 부심 2024-03-04 10:39:16
각지에서도 나발니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현지 인권단체 OVD-인포는 장례식 당일 전국 20개 도시에서 최소 1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선 진압복을 차려입은 경찰이 주변을 둘러싼 채 금속탐지기 등으로 드나드는 행인을 검색했고, 아예 추모공간이 파괴되거나 조화 등이 수거된 곳도 있다고 이 단...
나발니 묘에 추모객 발길…어머니·장모 방문 2024-03-03 03:58:45
저지하지 않아 상황은 평화로웠다고 '도시디' 등 현지 독립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는 사람들이 나발니를 기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추모 공간들이 파괴되거나 꽃들이 수거됐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인권단체 OVD-인포는 전날 러시아 전역에서 열린 나발니 추모 행사에서는...
나발니 묘에 추모객 발길 이어져…어머니·장모 나란히 방문 2024-03-02 22:03:08
저지하지 않아 상황은 평화로웠다고 '도시디' 등 현지 독립 언론 매체들이 보도했다. 그러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는 사람들이 나발니를 기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추모 공간들이 파괴되거나 꽃들이 수거됐다고 이 매체들은 전했다. 인권단체 OVD-인포는 전날 러시아 전역에서 열린 나발니 추모 행사에서는...
"어디서 본 편지"…중국 검열 뚫었다 2024-03-01 22:40:02
각종 인권 탄압을 저질렀다고 적었다. 중국에서 수천 킬로미터는 떨어진 이란에서 온 편지임에도 이를 본 여러 중국 누리꾼들은 웨이보 댓글 등을 통해 "이게 정녕 외국 이야기가 맞냐, 어디서 본 이야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두 달 가까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된 이 글은 사실 중국의 기자 출신 여성 작가 우...
"이건 이란서 온 편지" 검열 뚫고 中정부 때린 전직 기자의 기지 2024-03-01 21:10:59
인권유린 등 경험담 각색해 SNS 올려 당국 눈 피해 두 달간 버젓이 유포돼 10만 조회수…이후 독일로 이주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중국의 한 전직 기자가 쓴 정부 비판 글이 중국 정부의 악명 높은 인터넷 검열을 몇 달이나 속여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유엔 총장 "분쟁에 대응 못한 안보리 권위 치명적 훼손" 2024-02-26 21:29:12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인권이사회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아마 안보리의 권위는 심각하게, 아마도 치명적인 수준으로 훼손됐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이 교착한 상황과 이스라엘군과 하마스의 교전으로 갈수록 인도적 위기가 심화하는 과정에서 유엔 안보리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우크라 "러시아 2년간 저지른 전쟁범죄 12만건 넘어" 2024-02-26 08:45:14
항구도시 마리우폴사례를 지목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마리우폴에서 민간인 최대 2만 명이 살해된 것으로 추산했다.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도 러시아가 2022년 3월 마리우폴 극장 내 민간인을 인지하고도폭격을 가했다며 이는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나치 정권을...
러 법원, '수감' 야권 정치인 지지 운동 금지…야당 탄압 논란 2024-02-22 16:06:32
맞닿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국은 지난 16일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가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사망해 국내외에서 애도가 이어지자 자국민의 추모 집회를 금지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인권단체 OVD-인포는 러시아 각 도시에 마련된 나발니 추모 장소에서 400명 이상이 경찰에 붙잡혀 구금됐다고 밝힌 바 있다....
2년 전쟁에 지뢰밭 된 우크라…"국토 3분의 1이 위험지역" 2024-02-21 15:43:48
미국 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의 27개 지역 중 11곳에 지뢰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면적으로는 우크라이나 국토의 약 30%에 해당하는 17만 제곱킬로미터(㎢)가량이 지뢰 위험지역으로, 이는 남한 면적의 약 1.7배에 달한다. 매장된...
나발니 측 "사인 조사 지연…모친은 아직 시신도 못 봐"(종합) 2024-02-19 21:28:21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와 독립언론들은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선고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임시로 설치된 나발니 추모비가 철거되거나 추모객이 놓은 꽃이 치워졌다는 보도나 영상이 게시되고 있다. 시민들은 인터넷 지도 서비스에서도 나발니의 추모비가 있는 지역에 대한 평가를 적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