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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영어 못해도 "무조건 오라"…외국학생이 99%인 지방대 2024-01-30 18:05:30
설명했다. 국내 학생을 찾지 못한 지방대의 외국 유학생 의존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도 미달 사태가 이어지면서 유학생 증가 추세는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무분별한 모집으로 인한 교육의 질 하락이 내국 신입생 외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방대 정원 미달...
정시 지원자 '0명' 학과도 있었다…전국 34개 대학서 정원 미달 2024-01-30 16:00:03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대 위기가 극심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종로학원은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의 대입 정시 전형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35개 대학의 163개 학과가 모집 인원을 채우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경기권 대학 1곳의 1개 학과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비수도권은 대학 34곳의...
"지방 국공립대, 연구성과 좋지만 취업률 낮아…맞춤 정책 필요" 2024-01-28 07:35:01
"지방대 중에서도 국·공립대나 대규모 대학은 연구·산학협력 성과 측면에서 구분될 수 있으며 사립대나 중·소규모 대학은 교육성과를 중심으로 일정 부분 특성화가 이뤄지고 있다"라며 "획일적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 정책보다는 대학 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indy@yna.co.kr (끝)...
서울대 대학원마저 텅텅…"교수 자리도 없고, 기업선 물경력 취급" 2024-01-24 17:57:36
무너졌다. 한 대학 관계자는 “문을 닫는 지방대가 늘어나면 갈 수 있는 교수직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런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대학원에 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로 임용돼도 대우가 예전만 못하다. 10여 년간의 등록금 동결로 연봉은 제자리인데, 강의뿐 아니라 연구 성과가 중시되며 경쟁이...
인문대 지원 '0', 텅 빈 대학원…공대생은 해외로 2024-01-24 17:55:47
지방대 교수직 등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대학이 겪고 있는 ‘대학원 공동화 현상’은 심각한 상황이다. 2023학년도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일반대학원 충원율은 91.1%로 모두 미달이다. 2013학년도 100.9%에서 10%포인트가량 줄었다.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는 2013학년도 98.4%였던 신입생 충족률이 2023학년도에...
경상국립대 "우주산업·방산·바이오 신소재 개발" 2024-01-23 18:24:31
설립했다. 경상국립대는 작년 10월 기초과학 분야에서 지방대 연구 기능을 강화하는 교육부의 램프(LAMP)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8년 8월까지 최대 5년간 정부출연금, 도비, 시비를 합쳐 178억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경상국립대는 램프를 통해 대학 내 다양한 학과·전공 인력의 공동연구를 지원해 기초과학 인...
에코프로 "직원 10명 중 9명 '지역인재'…지방소멸 방지 기여" 2024-01-21 09:42:27
출신 직원은 345명(10.3%)에 불과했다. 지방대와 지방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원은 총 2천867명(85.3%)이다. 에코프로 측은 "시가총액 30위 내 기업 가운데 지역인재 비율이 90%에 달하는 기업은 에코프로가 유일하다"며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수도권에 본사를 둔 다른 대기업과는 차별화된 지방 인재 경영...
일자리 '수도권 집중'… 지방대 졸업자 25% 떠난다 [1분뉴스] 2024-01-17 17:55:45
17일 한국교육개발원 조옥경 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일반대학 기준 비수도권 소재 대학을 나와 수도권 직장에 취업한 '수도권유입형' 비율은 25.6%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통계청 승인 통계인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그래픽] 전국 권역별 수도권 취업 비중 2024-01-17 08:56:02
'지방대육성법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 충청 지역 일반대학 졸업자 10명 중 6명은 수도권으로 취업하는 등 취업시장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끝) <저작권자(c)...
'무전공' 확대에 합격선 요동…입시판이 달라진다 2024-01-11 18:42:59
따라 수험생의 상향 지원 경향이 뚜렷해지고, 지방대 위기가 심화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무전공 대폭 늘리는 대학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입시에서 서울 주요 10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국어대)이 1094명 이상을 무전공으로 뽑는다. 각 대학에서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