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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반대한 결혼했다"…19세 임신부 살해한 인도 남동생 2021-12-08 11:32:37
반대한 연인과 도주했다가 결혼했다. 여성의 가족은 남성 쪽 집안이 더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3월에도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가족이 승인하지 않은 교제를 했다는 이유로 한 여성이 아버지에 의해 참수되기도 했다. 인도 인권운동가들은 가족이 반대하는 교제나...
홍콩언론 "펑솨이로 중국 미투 운동 불씨 되살아나" 2021-12-06 13:33:48
최근 몇년간 중국에서 미투 폭로에 나선 여성들을 향한 온라인 악플이 현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악플러들은 미투 폭로 여성들을 '중국 사회를 분열시키는 서방 세력의 지지자들'로 낙인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펑솨이의 주장은 고무적이라며 "펑솨이의 이야기는 미투가 얼마나 영향력을...
나치 맞서 스파이된 프랑스 여가수 위인 묘지 안장 2021-12-01 12:12:09
운동가로 활동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입양한 자녀 12명을 두기도 했다. 하지만 베이커는 자금난에 시달리던 끝에 1969년 밀랑드 성을 처분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갔다. 1975년 4월 9일 공연을 마치고 파리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흘 뒤 숨을 거뒀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젖 먹이자 '미쳤다' 소리 들어"…여배우들, 반기 들었다 [글로벌+] 2021-11-30 08:09:48
사회연구센터의 소장이자 여성 인권운동가인 란자나 쿠마리는 모유 수유에 대한 편견이 가부장적 기대와 거짓 중산층 도덕성의 만연함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남성들은 시도 때도 없이 길거리에 오줌을 싸지만 이 같은 행위는 비난받지 않으면서 여성이 아이에게 수유를 하는 것은 왜 비난받아야 하냐"고...
[월드&포토] "페미사이드, 이제 멈추라"…세계 곳곳 여성들의 외침 2021-11-26 15:18:40
나와 여성을 겨냥한 폭력을 근절하라고 외칩니다. 올해도 멕시코, 과테말라, 칠레,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우루과이 등 중남미와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여성 수천명이 시위를 벌이며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렇다면 왜 11월 25일일까요. 1960년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의 독재가 라파엘 트루히요가 군부...
문 대통령 "차별금지법, 반드시 넘어서야 할 과제" 2021-11-25 14:38:15
인권운동가들의 치열한 노력 위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결단으로 이룬 소중한 결실이었다"며 "저도 당시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을 위한 노력에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서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실질적 자유와 평등을 누려야만 민주주의를 완성할 수 있다는 다짐에서 출발한 인권위는 지난...
탈레반, 고위 관료 27명 추가 임명…여성은 여전히 배제 2021-11-24 11:42:20
강화되는 분위기다. 탈레반 정부는 최근 여성의 TV 드라마 출연 금지 등을 담은 방송 관련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학교와 초등학교 여학생에게는 교육 기회를 줬지만, 중고교 여학생 대부분에 대해서는 휴교령을 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국내외에서는 탈레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 평론가...
인도서 충격의 집단 성폭행…16세 소녀, 경찰 포함 400명에 당해 2021-11-17 12:49:22
차다. 인도의 여성 운동가 요기타 바야나는 이번 사건이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며 "이 소녀는 매일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소녀를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 우리는 모든 범인에 대한 엄격한 조치를 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도에서 충격적인 강간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인도...
인도서 또 집단성폭행…16세 소녀 "가해자 수백명" 2021-11-17 10:04:40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 인권 운동가인 요기타 바야나 씨는 이번 사건을 두고 "역사상 가장 끔찍한 사례"라며 "우리는 모든 범인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도범죄기록국에 따르면 2020년 한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간 사건은 2만8천 건을 넘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상당수 여성이 두려움으로 사건을...
두테르테 상원선거 출마…필리핀 부통령선거 부녀 격돌 없던일로(종합2보) 2021-11-15 19:50:21
집안의 2세간 동맹은 필리핀 인권운동가들에게는 최악의 조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권단체 카라파탄은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단히 심각한 위협"이라고 우려했다. 대선에는 이들 외에도 복싱 영웅인 매니 파키아오 상원의원, 배우 출신인 프란시스코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 두테르테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온 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