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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외무상·총리 못 만난 강창일 주일대사 '자질' 놓고 공방(종합) 2021-10-06 16:50:27
법원의 위안부·징용피해자 배상 판결로 악화한 양국 관계를 반영해 강 대사와 면담하는 것을 피했다. 스가 정권은 이들 현안을 풀 구체적인 방안을 한국 정부가 내놓기 전에는 대화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질의에 나선 조 의원은 "지금 한일 관계가 최악인가"라고 말문을 열었고, 강 대사는 "(자신의...
[국감현장] 외무상·총리 못 만난 강창일 주일대사 '자질' 놓고 공방 2021-10-06 13:36:08
법원의 위안부·징용피해자 배상 판결로 악화한 양국 관계를 반영해 강 대사와 면담하는 것을 피했다. 스가 정권은 이들 현안을 풀 구체적인 방안을 한국 정부가 내놓기 전에는 대화도 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질의에 나선 조 의원은 "지금 한일 관계가 최악인가"라고 말문을 열었고, 강 대사는 "(자신의...
또 외무상 맡은 모테기 "주변국에 주장할 것은 확실히 주장" 2021-10-05 16:26:29
기업 및 정부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한국법원 판결이 국제법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한국 정부가 적절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회견에서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no one is safe, until everyone is safe)는 영어 표현을 거론하면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일본 언론, 위안부 문제 보도 금기시…역할 포기한 것" 2021-09-27 06:03:05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책임을 부인하는 흐름이 일본에서 이어지는 원인으로 역사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은 것과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는 것이 일본 언론 사이에서" 금기가 됐다"며 "일본 미디어가 본래의 역할을 포기해버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국...
유엔, 韓 언론중재법 거듭 경고…"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자유 침해" 2021-09-24 18:02:16
덧붙였다. 당초 징벌적 손해배상 규모를 다섯 배에서 세 배로 낮춘 민주당의 안에 대해서도 “여전히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고 언론을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기존 민·형사상 제도를 통해 이미 언론사에 책임을 물 수 있다는 점도 언론중재법 개정이 불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칸...
유엔보고관 "언론중재법, 민주적 토론 제한…신중하게 수정해야" 2021-09-24 17:03:46
인한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앞서 아이린 칸 보고관은 지난달 27일 공개서한을 보내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정안이 국제인권기준과 일치하도록 수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칸 보고관은 "비공식적 경로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최대 5배'인...
유엔 특별보고관 "언론중재법 개정안, 韓 국제 위상에도 영향" 2021-09-24 17:00:26
배상 시 손해액의 최대 3배 혹은 5000만원 추징 등의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에서 기존 민·형사상 제도를 통해 이미 언론사에 책임을 물 수 있다는 점도 언론중재법 개정이 불필요한 이유로 꼽았다. 칸 보고관은 “표현의 자유를 제약할 경우에는 가장 최소한의 제약을 해야 한다”며 “한국은 이미...
언론법 '8인 협의체' 종료 D-3…與野, 징벌적 손배 등 '평행선' 2021-09-22 18:00:53
손해배상이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이 있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7일 이 조항이 추상적이고 모호해 헌법의 가치인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은 민주당이 제출한 대안이 고의·중과실 관련 문구를 ‘진실하지 않은’이란 모호한 문구로 바꾸면서 오히려 개악됐다며 합의 불가를 선언했다. ‘징벌적...
"허위·조작 개념 추상적…언론법, 헌법상 명확성 원칙 어긋난다" 2021-09-17 16:09:00
징벌적 배상과 모호한 법 조항, 언론에 떠넘긴 고의·중과실 입증 책임 등이 주요 독소조항으로 꼽혔다. 국내 언론단체와 법조계를 비롯해 유엔 등 해외 언론·인권단체까지 나서 법안 철회를 요구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급기야 인권 전담 국가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마저 “언론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법안...
[사설]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빼도 언론 통제란 본질 변함없다 2021-09-17 15:31:30
손해배상 책임’(손해액의 최대 5배) △귀에 걸면 귀걸이식 모호한 허위·조작보도 개념 △논란 기사의 인터넷 표출을 막을 수 있는 ‘열람차단 청구권 허용’ 등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독소조항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법안이 통과된다면 정권 비판 기사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고발사주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