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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언어' 풀어 보니, 병이 왜 생기는지도 알겠네 2021-05-13 17:26:09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과학자들이, 인간 면역계의 대식세포가 면역 반응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데 사용하는 6개의 '단어', 즉 '신호 코돈'을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들 단어 중 2개가 잘못 사용되면서 엉뚱한 유전자가 활성화해 '셰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이...
'식욕 억제'만 능사 아니다…체내 '발열 증가'도 비만 억제 2021-05-12 17:39:13
부작용이 심해 마음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호주의 기반 의학연구소 과학자들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11일(현지 시각)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으로 실렸다. 비만과 과체중은 세계 공중보건의 주요 이슈가 된 지 오래다. 호주만 해도 전체 성인 인구의 3분의 2가 비만하거나...
WHO "인도발 변이, 전염성 높아 보여…'우려 변이'로 분류"(종합) 2021-05-11 02:02:56
WHO 수석 과학자 역시 "우리가 지금 아는 것은 백신이 효과가 있고 진단법이 효과가 있으며 보통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사용되는 동일한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이라며 "따라서 이것 중 어떠한 것도 바꿀 이유가 정말 없다"고 강조했다. 우려 변이는 해당 바이러스의 본래 형태보다 전염성과 치명성, 백신의 효과...
알츠하이머병 뉴런의 생사, 이런 기제로 결정된다 2021-05-07 17:34:48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의 글래드스턴 연구소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이 기제가 작동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건 ApoE(아포지질단백 E)와 MHC -1(주조직 적합성 복합체 클래스 1)이었다. ApoE는 뉴런 내에서 면역 반응 물질을 제어했고, ApoE 수위가 높은 뉴런이 퇴행에 더 민감히 반응했다. 연구팀은 6일(현지...
왜 변이 코로나엔 백신 효과가 떨어질까 2021-05-06 17:29:50
이 연구를 수행한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UT Austin) 의대 과학자들은 4일(현지 시각)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인 그레그 이폴리토 종양학 조교수는 "우산과 비슷해 보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빗방울을 받는) 아크와 우산대에 해당하는 영역 전체가 항체의 표적...
코로나 감염 혈관질환, 스파이크 단백질이 직접 일으킨다 2021-05-03 17:12:30
건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또 스파이크 단백질의 혈관 손상이, 관련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너지를 만드는 세포 소기관) 파괴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도 알아냈다. 미국 소크 연구소의 우리 마노르(Uri Manor) 조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저널 '서큘레이션 리서치(Circulation Research)'에...
주민 75% 감염된 '집단면역'도 브라질 변이엔 속수무책 2021-04-29 17:26:50
퍼진 것으로 추정됐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과학자들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논문으로 실렸다. 29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마나우스는 지난해 1차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기간에 전체 주민의 75%가 감염될 만큼...
베트남 유명 쌀 브랜드, 미국 기업에 뺏길 위기에 `부글부글` [KVINA] 2021-04-26 13:13:11
과학자인 호꽝쿠아(Ho Quang Cua)와 그의 팀 동료들이 메콩 삼각주 속짱(Soc Trang)지방의 고품질의 향미(香米)를 교배해 얻은 고급 쌀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ST25`의 쌀은 달콤한 맛과 파인애플 맛이나는 최고의 쌀로 주로 해외로 수출해 고급 쌀 시장에서 다른 품종의 쌀들과 경쟁했다. 그러다 2019년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완치라고? 6개월 내 후유증 사망 위험 60% 커져 2021-04-23 17:42:41
온라인판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의 수석저자인 지야드 알-알리(Ziyad Al-Aly) 조교수는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사망 위험도 상당하지만, 중증도가 올라갈수록 사망 위험은 더 커진다"라면서 "장기 코로나19가 다음번 보건 위기를 초래할 거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코로나 중증 or 무증상? 첫 감염 길목의 면역 반응에 달렸다 2021-04-21 17:30:06
거로 과학자들을 기대한다. 논문의 공동 수석저자 중 한 명인 케임브리지대의 멘나 클랫워시(Menna Clatworthy) 중개 면역학 교수는 "코로나19 면역 반응에 대해 가장 세밀한 부분까지 들여다본 연구 가운데 하나"라면서 "누구는 무증상으로 지나가고 누구는 중증으로 진행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