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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미국이 아니다 2025-04-04 17:34:04
우리 국민이 느낀 감정은 배신감이다. 6·25전쟁을 계기로 72년간 피로 맺어진 혈맹 관계인 줄 알았는데, 트럼프는 한국을 ‘최악의 침해국’ 중 하나로 지목했다. 트럼프 2기, 미국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예전의 그 미국이 아니다. 우리는 미국 하면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수호자 이미지부터 떠올린다. 상호주의에 입각해...
러시아 이주 무슬림 늘자 반감 확산…푸틴 지지자도 반발 2025-04-03 21:08:32
문화주의를 강조해왔다. 그는 2018년 "전통적인 이슬람은 러시아 문화 코드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슬람 공동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다국적 러시아 국민의 매우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이런 기조는 그를 지지하는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도 불만을 샀고, 특히 145명이 숨진 작년...
[이슈프리즘] 무역 전쟁 시대…관(官)부터 전시체제로 2025-04-03 17:26:15
이 기술·무역 전쟁에 대응하려면 관료 부문부터 전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채용 시스템과 조직 문화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확 끌어올리는 게 우선이다. 그래야 관 중심 경제 구조가 바뀌고 기업이, 시장이 바뀐다. 민간 전문가와 해외 인재까지 참여하는 이종 결합이 공공부문 곳곳에서 이뤄지고, 자율 경영과 내부 경쟁...
[美관세폭풍] "해방 아닌 분노의 날"…세계각국 벌집 쑤신듯 반발 2025-04-03 10:59:50
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 전쟁에 반발하는 세계 각국이 추후 내놓을 보복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럽은 미국의 서비스 수출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유럽이 금융 서비스, 문화 콘텐트,...
"서울 오피스 시장, 안전지대 아니다" [더 머니이스트-송승현의 부동산 플러스] 2025-04-03 06:30:01
코로나19 이후 확대된 원격근무 문화와 고금리 기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요 도시의 오피스 빌딩은 심각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의 공실률은 30%에 육박하며,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한 금융상품(CMBS) 시장마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이나 브룩필드조차 일부 자산에 대해...
혼종·페미니즘…피트먼의 '시각적 과잉'에 숨은 은유 2025-04-02 17:16:17
라틴아메리카 문화에선 장식 요소가 있는 그대로 내용이 되고 또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며 “나는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하이브리드(혼종)적인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에 개념과 장식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의 예술을 설명하는 또 다른 중요한 정체성 중 하나가 페미니즘이다. 1970년대...
트럼프 행정부, 프린스턴大도 지원금 중단…아이비리그 4번째 2025-04-02 03:34:54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등의 근절을 목표로 추진하는 문화전쟁의 일환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미국 내 60개 대학에 서한을 보내 캠퍼스에서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지 못하면 민권법에 따른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러중 외교수장, 우크라 논의…러 "위기 근원 제거에 집중"(종합) 2025-04-01 23:45:56
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서로를 초대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왕 주임의 리아노보스티 통신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며 "그는 양국 간 포괄적 파트너십과 전략적 상호작용이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이는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확히 우리에게 지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와 중국은...
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 다각화 노력 2025-04-01 15:43:12
교육, 지역사회, 취약계층, 문화예술,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과 대한전선, 대아청과는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관련해 영남권 산불피해 구호 성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지금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PB가 뽑은 최고의 ‘PB 하우스’…국민銀·삼성證·삼성생명 2025-04-01 10:04:35
한 차별화된 문화·네트워킹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다. 2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신한은행은 전문성(128점)과 디지털 서비스(139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PB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서 강점을 나타냈다. 3~5위는 하나은행(56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