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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탈옥한 '김미영 팀장'…잡혀도 송환 난망 2024-05-12 11:46:12
탈옥까지 감행하면서 국내 송환은 더 지연될 전망이다. 현지 법을 중대하게 위반한 행위에 해당해 필리핀 수사당국이 한국행을 결정하지 않고 자국 법정에 세워 징역형을 선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박씨가 쓴 꼼수는 이미 필리핀 도피사범들 사이에 만연해있다는 게 경찰 판단이다. 현재 필리핀 도피사범은...
"전쟁 끌려가기 싫다"…해외도피 무더기 '덜미' 2024-05-11 13:24:25
하나라고 AFP는 전했다. 젊은 남성의 해외 도피가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심각한 병력난을 겪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징집 대상을 확대하고 강제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징집 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징집 대상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징집 피해 슬로바키아로 도망친 우크라인 무더기 덜미 2024-05-11 00:46:06
도피 늘어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입대 연령대인 우크라이나의 젊은 남성들이 이웃 국가로 도망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AFP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슬로바키아 국경수비대는 지난 1∼4월 무단 입국한 우크라이나 젊은이가 총 3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6명보다...
'상가 돌진' 음주운전 자수 男, 여친과 운전자 바꿔치기 '들통' 2024-05-10 17:08:24
드러난 것이다. 사고 당시 B 씨에 대한 음주 측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던 점을 토대로 B 씨에게도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이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A 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음주운전 사고' 여친 감싸려 "내가 했다" 2024-05-10 15:28:48
이들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점을 미뤄 B씨에게도 음주운전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이들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 적용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권도형, 잡히기 전 세르비아 '29억' 고급아파트 숨어지내" 2024-05-08 21:41:05
가까이에 있었다"고 꼬집었다. 권씨는 해외 도피 중에도 가끔 팟캐스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등장하며 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3월 초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통화에서 자신의 거주지를 당국과 공유하겠다는 요청을 거절한 적이 없으며 "그들은 분명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권씨는...
"권도형 검거전 세르비아서 29억 고급아파트에 은신" 2024-05-08 21:30:13
해외 도피 중에도 가끔 팟캐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장하며 공개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3월 초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통화에서 자신의 거주지를 당국과 공유하겠다는 요청을 거절한 적이 없으며 "그들은 분명 내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DL 뉴스는 세르비아 경찰 측에 권씨의 베오그라드...
'김미영 팀장' 보이스피싱 총책 필리핀서 탈옥 2024-05-08 19:35:38
수백억원을 빼돌렸다. 경찰은 박씨가 이러한 '김미영 팀장 사기 수법'을 고안해낸 핵심 인물로 보고 있다. 다른 조직원들이 2013년 대거 검거·구속된 뒤에도 박씨는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2021년 10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이후 다각도로 박씨의 강제 송환을 추진했으나 박씨가 일부러 추가...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2024-05-08 19:16:52
검거·구속된 뒤에도 박씨는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2021년 10월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이후 다각도로 박씨의 강제 송환을 추진했으나 박씨가 일부러 추가 범죄를 저지르는 '꼼수' 수법을 써 현지에서 수감 생활을 하느라 송환이 지연됐다. 필리핀 현지에서 죄를 지어 형을 선고받으면 그만큼 국내...
'유대회당 테러 배후' 독일 조폭 이란서 의문의 피살 2024-05-03 00:32:13
엔젤스'의 묀헨글라드바흐 지역 두목이 도피 중이던 이란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독일 이중국적자인 이 두목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에 가담해 2022년 11월 보훔의 한 학교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지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은 지난해 12월 공범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