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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화석연료 퇴출'…산유국·저개발국 반대에 COP28 헛바퀴 2023-12-13 11:51:44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아프리카가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대륙을 끌어나갈 것이라는 말을 듣도록 강요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의장국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작성해 공유한 COP28 합의문 초안에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phase out) 문구가 빠지면서 각계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국제 환경단체뿐...
"친환경 논의를 산유국에서?"…막판까지 갈등 계속된 COP28 2023-12-12 09:28:45
것을 포함한 8개의 온실가스 감축 선택지가 담겼다. 이 중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을 현재의 3배로 늘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기와 신규 허가 제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확충 등도 있다. 신재생에너지나 원자력발전, 탄소 저감·제거...
SK C&C, COP28서 각국에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기술 소개 2023-12-12 08:46:04
열린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한민국 산업계의 감축 노력'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COP는 매년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원국이 모여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협의하는 자리다. 전 세계 많은 국가가 COP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수준과 전략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OPEC 또박또박 받아쓰기"…기후총회 초안에 비판·우려 폭발 2023-12-12 08:36:34
"세계가 가능한 한 신속하게 화석 연료를 단계적으로 퇴출해야 한다"며 "이 비굴한 초안은 마치 석유수출기구(OPEC)의 요구를 또박또박 받아쓴 것처럼 보인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번 총회가 완전히 실패 일보 직전"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나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합의문 협의에 참여한...
COP28 폐막 전날 합의문 초안서 화석연료 '단계적 퇴출' 빠져 2023-12-11 23:44:13
배출가스 저감 장치없는(unabated)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속한 폐기와 신규 허가 제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 확충 등이 있다. 재생에너지나 원자력, 탄소 저감·제거 등 탄소 배출이 없거나 낮은 기술을 가속한다거나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안도 제시됐다. 이번 총회에서...
COP28 막판 신경전…산유국, 화석연료 퇴출·감축 공개 반대(종합) 2023-12-10 23:56:45
제시된 각국의 서약은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 진전을 낳겠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IEA에 따르면 COP28에서 지난 8일 현재 130개국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고 매년 에너지 효율 개선율을 2배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IEA는 "지금까지 서약에 동참한 국가는 전...
IEA "COP28 온실가스 약속대론 2030 감축목표 30%에 그쳐" 2023-12-10 19:36:30
"COP28 온실가스 약속대론 2030 감축목표 30%에 그쳐"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각국이 현재까지 공언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로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를 낼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산유국 반발에…기후총회 '화석연료 퇴출' 합의 어려울 듯 2023-12-10 18:14:59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사상 최초의 국제적인 화석 연료 퇴출 합의를 두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합의문에 반대하고 있어서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연합(EU), 기후변화 취약국 등 80여...
"폐기물서 수소 에너지를"…현대차, 글로벌 수소생태계 구축 앞장 2023-12-10 17:04:24
폐기물에서 추출된 메탄을 정제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수소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생산 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도 버려진 폐기물을 활용해 지역 단위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며 "수소 생산, 운반, 저장 과정의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수소 자원의 독립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현대차, 수소 생태계 위한 다자간 MOU 체결 2023-12-10 13:58:44
현대자동차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진행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뮐?사회에 공유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