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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공정 세상? 이게 다 세종 때문이야 2024-04-02 18:08:03
수도로 건설하며 18.6㎞의 성벽을 건축했고 거기에 네 개의 대문을 냈다. 과정을 주도한 정도전은 유가의 인의예지(仁義禮智)에서 한 자씩 떼어 대문의 이름을 붙였다. 동대문(흥인문), 서대문(돈의문), 남대문(숭례문)까지는 순서대로 잘 나갔는데 북쪽은 느닷없이 숙청문(肅淸門)이다. ‘지(智)’는 어디로? 원래는...
러 "다게스탄 테러 모의범 잡고 보니 모스크바 테러 연루" 2024-04-02 01:28:33
자들에게 무기를 전달했다"며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 모스크바 인근 미티시치까지 무기를 운반하고 자금도 지원했다"고 자백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FSB는 다른 한 명이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돈뭉치를 인출해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테러리스트에게 건네는 영상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FSB는 전날...
신혼여행이 '이별 여행' 됐다…"가난이 뭐길래" 부부의 눈물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30 08:04:15
떠났습니다. 용서를 받을 수도 없게 된 것이지요. 시슬레 자신도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받았습니다. 파리 서쪽 근교의 작은 마을인 부지발에 있던 시슬레의 집이 프로이센 군대에 점령당해 숙소로 이용됐거든요. 이 과정에서 시슬레의 집은 초토화됐고 귀중한 초기 작품들은 땔감 신세가 됐습니다. 그사이 딸까지 생겨 두...
'2조4000억' 복권 당첨자, 신원 공개된 후 마을서 사라졌다 2024-03-29 08:35:21
한 이웃은 "언론의 관심 때문에 테오도루스가 마을에서 쫓겨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테오 도루스가 복권을 구매했다는 곳으로 알려진 상점에도 '대박의 기운'을 받기 위해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이곳의 주인 니달 칼릴은 "현지인 누군가가 복권을 구매했을 거라고 확신했는데, 정말 다행"이라며 "당첨자가 복권을...
"평소 조용했는데"…러 테러범 가족도 끌려가 2024-03-27 21:02:16
피고인 4명의 가족은 현지 보안군에 의해 수도 두샨베로 이송됐다. 테러범 가족에 대한 조사는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감독한다. 러시아 당국 대표들도 두샨베에서 이들 가족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다. 4명의 테러범 중 리더로 지목된 샴시딘 파리두니(25) 가족의 집은 현재 봉쇄된 상태다. 두샨베에서...
모스크바 테러범 가족들도 취조…"조용한 사람이었는데" 2024-03-27 19:18:48
피고인 4명의 가족은 현지 보안군에 의해 수도 두샨베로 이송됐다. 테러범 가족에 대한 조사는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이 직접 감독한다. 러시아 당국 대표들도 두샨베에서 이들 가족에 대한 조사에 참여했다. 4명의 테러범 중 리더로 지목된 샴시딘 파리두니(25) 가족의 집은 현재 봉쇄된 상태다. 두샨베에서...
"여기라면 셋째도 낳을까봐요"…산골마을 출산율 기적 이유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2024-03-27 07:30:01
봐주는게 대수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를 키워 본 사람이라면 독박 육아와 고립 육아의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가 얼마나 큰 지 이해할 수 있다. 육아 분담 외에 나기차일드홈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 또 있다. 마을의 다른 엄마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셋째, 넷째를 갖게되는 것이다. 21개월인...
'교민 2명 피신' 아이티 치안 상황은…"도심 살벌·월경은 수월" 2024-03-27 04:36:56
돌아왔다"며 "국경 지대는 수도권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이동도) 자유롭다"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이 국경 지대 보안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아이티 국경 지대 마을까지 치안이 안정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티 쪽에서는 이민청이나 세관 직원이 부재한 경우가 잦아, 사람들이 별도의 여권 등 검사를 받지...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막히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2024-03-26 16:52:27
파서 수도 펌프를 설치한 아버지는 큰집에도 우물을 파겠다고 했다. 반대하는 큰아버지와 며칠 승강이를 벌였으나 강하게 설득한 아버지가 이겨 펌프를 놓기로 했다. 인부들을 동원해 큰집 뒤꼍 구석진 곳에 땅을 파 내려갔다. 동네에 처음 펌프를 놓는 거라 사람들은 매일 구경 오고, 수군댔다. 며칠을 팠으나 물이 나오지...
62도 폭염 뒤 300㎜ 폭우…'사람 잡네' 2024-03-24 14:36:27
우루과이에서도 수해가 잇따랐다. 수도 몬테비데오 북쪽 플로리다에서는 지난 열흘 가까이 이어진 비로 도시를 감싸고 있는 산타루시아 강물이 범람했다. 이 때문에 강가 마을 주민 2천여명이 이재민 대피소로 이동하기도 했다. 엘옵세르바도르는 "강 초입에 있는 피에드라알타 다리가 침수된 건 50년 평생 처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