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전경련의 영락(零落) 2023-01-31 17:35:12
바람과 함께 외환위기 이후 재벌개혁이 추진되면서 위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1988년 일해재단 자금,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대선 비자금 모금, 1997년 세풍 사건 등에 잇따라 연루돼 ‘무용론’을 자초했다. 2000년대 들어선 재계의 각자도생 분위기가 확산하며 주요 그룹 회장이 모두 고사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
참여정부 '왕특보' 이강철, KT 사외이사 사임 의사 밝혀 2023-01-05 17:25:56
9.99%라고 공시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재벌개혁경제민주화네트워크,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횡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구 대표의 연임 시도가 부적절하며, 국민연금은 적극적인 주주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홍근 "이태원 국정조사 열흘 더 연장…이상민 버티면 탄핵" 2023-01-04 09:49:55
대통령의 노동·연금·교육 개혁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회에서 좋은 안을 마련해 달라’고 하는데 깜짝 놀랐다. 되게 무책임하다”며 “연금개혁은 현세대와 미래 세대 문제기 때문에 정부가 책임지고 안을 마련해서 국회에서 논의해서 법안을 만들어달라고 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관련해선...
[시론] 노조 부패 제대로 척결하려면 2023-01-01 17:49:15
‘노조 부패 척결’에 나섰다. 노동개혁에서 중요하게 다루던 과제가 아니어서 좀 뜬금없긴 하다. 하지만 이왕 꺼낸 정책이니 제대로 하길 바란다. 역사적 뿌리가 생각보다 깊고 넓은 쟁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하버드대학아시아센터 연구시리즈를 집필한 모종린·배리 와인게스트는 한국의 발전사를 폭력과 특권의 교환이...
文땐 재벌개혁 동원, 이번엔 인사개입…국민연금發 '기업수난 시즌2' 2022-12-29 18:30:57
커질 전망이다. 국민연금을 재벌개혁에 동원한 전 정부에서도 최소한의 절차는 지켰다는 게 국민연금 안팎의 지적이다. 기금운용위원회와 산하 전문위원회의 내부 검토 끝에 수위를 낮추거나 백지화한 주주권 행사와 책임투자 정책도 다수였다. 김원식 건국대 명예교수는 “KT 이사회는 나름의 절차를 거쳐 구 대표를 차기...
[사설] 공무원연금 '더 손볼 것 없다'는 공무원노조의 황당 인식 2022-12-22 17:13:53
할 정도의 미봉책으로 일관됐다. 2015년의 마지막 개혁도 연금 지급률을 1.9%에서 1.7%로 낮추는 데 그쳐 최초 안이던 1.25%와 큰 차이를 보였다. 그마저 20년에 걸친 장기 하향이라 기존 공무원의 손해는 거의 없고, 적자 행진을 막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했다. ‘연금개혁은 사보험시장을 키워...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축소…결혼 안해도 자녀 낳으면 친족 2022-12-20 11:00:04
재벌총수 친족 4촌 이내로 축소…결혼 안해도 자녀 낳으면 친족 대기업집단 친족 수 절반 가까이 감소…"기업 부담 완화" 법률상 혼외자의 생부·생모도 친족…'사실혼 배우자' 표현은 삭제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 친족 범위가 혈족 6촌·인척 4촌에서 혈족 4촌·인척 3촌으로...
"경제인도 연말 특별사면에"…심사 앞두고 군불때기 나선 재계 2022-12-20 06:11:00
개혁연대는 "회사에 피해를 준 재벌 총수가 사면·복권을 통해 경영에 복귀하는 것이 경영 의사결정이나 회사의 성장에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이번 사면으로 주요 대기업집단이 후진적 지배구조를 개선할 기회를 놓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와 여권 내에서는 8·15 특별사면 당시...
태광산업 증자참여 철회…행동주의 펀드 맹활약에 기업 움직인다(종합) 2022-12-14 19:31:50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은 "외국계 펀드보다 한국 기업과 재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국내 사모펀드가 중심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모펀드만으로는 부족하고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가 연합해 함께 움직여 목소리를 낼 때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늘어날수록 '옥석...
행동주의 펀드 맹활약에 기업도 움직인다…주주가치·주가↑ 2022-12-14 06:16:01
경제개혁연구소 부소장은 "외국계 펀드보다 한국 기업과 재벌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국내 사모펀드가 중심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사모펀드만으로는 부족하고 기관투자자와 자산운용사가 연합해 함께 움직여 목소리를 낼 때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늘어날수록 '옥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