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마을진경' 그리는 이호신, 이화여대박물관서 특별전 2018-11-08 09:19:03
작가가 2015년 마을과 사람을 묘사한 작품과 화첩, 스케치북 등 269점을 박물관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마련했다. 경주 설창산 양동마을의 봄, 경주 세심마을 옥산서원, 곡성 가정마을 대보름 달집태우기, 고창 상갑리 고인돌마을, 충주 단월 달래강의 밤 등 전국 마을 풍경을 소재로 제작한 정감 넘치는 작품을 공개한다....
[게시판] 이화여대, 9일부터 '이호신 작가 기증 특별전' 2018-11-07 14:52:42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층 전시관에서 이호신 작가 기증 작품 특별전 '마을진경'을 연다. 이호신 작가는 2015년 작품·화첩·스케치북 등 269점을 이화여대 박물관에 기증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동혼재의 고문헌 사랑 20년…희귀 자료 한자리에 2018-10-04 11:38:52
서문 등이 처음 공개된다. 조선 말기 화원인 혜산 유숙의 화첩 '삼매진경', 선조의 서자이자 인흥군 이영의 큰아들인 낭선군 이우가 쓴 '논어대문' 등도 눈길을 끈다. 그 외 책 속에 찍힌 문인들의 장서인(藏書印·책을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소유물임을 표시하기 위해 찍는 인장)도 볼 수 있다....
[카메라뉴스] 조선 풍류 재연한 제주 '용연 선상음악회' 2018-09-15 20:02:39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제주시 한천 하류 용연에서 옛 선비들이 밤 뱃놀이하며 풍류를 즐기던 모습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1702년 제주 목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국가지정 보물 제652-6호)에는 '병담범주'(屛潭泛舟)로 전해지고 있다. (글·사진 = 고성식 기자)...
'가을 달빛 아래 풍류를…' 제주 용연서 15일 선상음악회 2018-09-12 10:16:53
1702년 제주 목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국가지정 보물 제652-6호)에는 '병담범주'(屛潭泛舟)로 전해지고 있다. 용연 절벽에는 1739년 제주목사 홍중징(洪重徵)이 '비췻빛 벼랑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못'이라는 의미로 '翠屛潭'(취병담)이라고 초서로 써...
'바보 예수' 화가 김병종 교수 정년퇴임…"그림은 밥 글은 반찬" 2018-08-31 15:44:50
뿐 아니라 '중국회화연구', '화첩기행' 등의 저서도 펴냈다. 대학 시절에는 신문사 신춘문예 희곡·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날 정년퇴임하며 교수의 길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동안 그리는 삶, 글 쓰는 삶, 가르치는 삶 등 3가지 삶을 살아온 그에게 이제 가르치는 삶이 사라지게 된...
[그림이 있는 아침] 라투르 '퐁파두르 후작부인' 2018-08-27 17:41:05
금색과 진주색을 더해 기품 있는 공간도 연출했다. 악기와 화첩, 책, 지구본 등을 함께 그려넣어 퐁파두르 부인의 문화적 조예와 취향까지 아울렀다. 정확한 성격묘사, 경쾌한 표현, 정밀한 기교,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무아지경 연출한 '흑연 아트', 뉴요커 홀린다 2018-07-31 18:34:37
관망하는 듯한 시선으로 탄광을 곧바로 화첩에 옮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종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학이나 연꽃, 호랑이 등 한국 전통문양을 도자기 빚듯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풍경을 비틀어 보기도 했다. 2008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레지던시(일정 기간 거주하며 창작 활동)를 하던 어느 날,...
이성계가 개국공신한테 내린 증명서 국보 승격 2018-06-27 09:39:44
'심사정 필 촉잔도권',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도 보물 제1982∼1987호로 지정됐다. 이로써 문화재청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2016년 10월 문화재 보존과 관리·조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보물로 지정된 간송재단 유물은 22건으로 늘었다. 이정 필 삼청첩은 조선 묵죽화(墨竹畵·수묵을 사용한 대나...
국보급 조선시대 회화 마주한 대구시민들 "과연 명불허전" 2018-06-16 17:46:56
풍속도화첩 등 곧 보물지정을 앞둔 작품도 4점이나 된다. 문화사적 가치는 물론 대중성까지 높은 작품들이어서 회화 전공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개막일인 이날 하루 대구미술관에는 이들 작품을 보려는 3천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 입구에서 수십 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