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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정 앞세울 때 어떻게 파탄나는지 보여준 한·일 관계 2021-09-10 17:22:08
고노 담화‘는 28년 만에 무력화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물론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론 ‘고노 담화 계승’을 천명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서 수정 과정에서 드러난 일본 극우세력과 정치권의 조직적 움직임을 볼 때 담화 사문화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대한제국에 대한 ‘진출’이 아니라 ‘침략’임을 인정한 미야자와...
日교과서업체들, 정부압력에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수정 2021-09-08 21:31:37
고노(河野)담화'에서 사용됐다. 고노담화는 "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옛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했다"며 일본군의 책임을 인정하고 위안부 동원에 관한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 그러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日아사히 "위안부 합의 파기되지 않아…재인식 필요" 2021-09-08 11:51:01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정부는 1993년 '고노 담화'를 통해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고 이후 민관이 함께 조성한 '아시아 여성기금'으로 피해자를 지원했으나, 일본 정부의 책임 회피라는 반발이 제기돼 아시아 여성기금 사업은 성공이라고 말하기 어렵게 끝났다고 평가했다. 6년 전 한일 정부가 발표한...
'류석춘 무죄 성명' 美교수 "서명 전까지 한글판 성명 못봐" 2021-08-17 06:00:00
성명서에서 위안부 모집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와 유엔 쿠마라스와미 보고서를 '편협한 증거'로 평가 절하하면서 한국 검찰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교수는 자신에게 보내진 영문 성명과 한글 성명의 뉘앙스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영문판 성명은 검찰이 '...
[르포] "위안부 강제연행은 거짓말" 역사왜곡 난무한 야스쿠니 2021-08-15 15:17:18
이들의 역사관을 바로 알 수 있었다.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이른바 '고노 담화'에서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옛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했다"고 군의 책임을 인정했지만, 남성은 이마저 부인하려고 발버둥...
일본 최대신문, 이재명 '대일 강경 자세'에 반감 표명 2021-07-07 11:16:47
예를 들면 일본 출판사가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코너에서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을 삭제한 것이 '타당한 조치'라고 평가하거나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책임을 일본 정부가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담화'의 수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사설을 실은 적이 있다. sewonlee@yna.co.kr (끝)...
스가 내각, '무라야마·고노 담화 계승' 공식견해로 결정 2021-06-25 19:44:17
내각, '무라야마·고노 담화 계승' 공식견해로 결정 각의 '스가 내각도 변함없다' 답변서 채택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착실한 이행 중요" 내용도 포함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5일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 담화'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계승한다는...
日문부성, 교과서 출판사에 '종군 위안부' 표현 정정 압박 2021-06-18 09:50:18
일본 정부가 발표한 고노(河野)담화에서 사용됐다. 고노 담화는 "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옛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했다"고 일본군의 책임을 인정하고서 위안부 동원에 관한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가...
정부 "韓日관계 고려하며 日과 협의" 2021-06-07 18:25:28
기업들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을 땐, 고노 다로 외무상이 당일 항의 담화를 발표하고 이수훈 당시 주일대사를 초치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 초 위안부 피해자들의 소송 각하 결정에 이어 이날 판결까지 공교롭게도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를 언급한 이후 나왔다. 당시 문...
아베, 역사 문제 관련 "한국 선 넘어 日명예 훼손" 주장 2021-05-26 17:08:32
1993년 8월의 '고노 담화'를 통해 인정했던 강제연행을 부인하는 태도로 돌아섰다. 아베 전 총리는 자신의 뒤를 이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이 일본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난 4월 각의결정 방식으로 사실상 고노 담화를 부인하는 입장을 정리한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