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대만언론 "시진핑, 독립 성향 집권당 후보 당선시 행동 나설 것" 2023-12-31 14:53:13
이는 시 주석 개인의 결정이 아니라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의 사망을 둘러싼 소문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내부 불만이 폭발 임계점에 도달한 것과 관련돼 있다고 연합보는 분석했다. 연합보는 내년 1월 대만 대선 결과가 중국이 그동안 선전해왔던 내용에 부합하지 않으면 시 주석에 대한 내부의 불만이...
"시진핑, 권력강화 속 5년 전보다 당 중앙위 직접 인맥은 줄어" 2023-12-17 11:43:24
창 총리는 39명, 딩쉐샹 부총리는 15명과 직접 관계를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9기에 이어 20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발탁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의 인맥은 19기 중앙위원회 12명에서 20기 중앙위원회 21명으로 늘어났고, 마찬가지로 왕후닝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주석의...
[2023결산] 말말말 : 국제 2023-12-15 07:11:07
있다(人在做天在看)" (고(故) 리커창 전 중국 총리. 3월 2일 중국 국무원 판공청 직원 800여명에게 퇴임 작별인사를 하면서) ▲ "동맹이 속국이 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4월 12일 네덜란드 방문 중 기자회견에서 미중 패권 경쟁을 둘러싼 유럽의 위치 설정과 관련, 전략적 자율성을...
[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치적 라이벌로 통했던 리커창 전 총리, 생전 스캔들 제조기로 불렸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는 유명을 달리하며 역사의 또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챗GPT 출시로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키며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해임 소동 끝에...
"'1인 체제' 시진핑, 이젠 충성파 리창·허리펑에 권력 나누기" 2023-11-30 15:58:59
1인 체제를 구축하면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사망한 리커창은, 생전에 2인자로 불리긴 했으나 실제로는 시진핑의 견제를 받아 권력을 빼앗긴 '식물 총리'에 가까웠다. 시 주석은 1·2기 집권기(2012∼2022년)에 류허 부총리와 직접 소통하면서 중국의 주요 경제정책 결정을 하는 식으로 리커창을 견제했으며,...
[윤성민 칼럼] 자오쯔양·리커창은 없고 시진핑만 남은 중국 2023-11-29 17:43:12
매겨 만든 게 ‘커창지수’다. 리커창은 시진핑 국가주석 아래서 10년간 묵묵히 2인자로 지냈지만, 때때로 자신의 경제 철학을 숨기지 않았다. 다보스포럼 연설에서 그는 기업가정신과 혁신을 말하며 ‘제도 개혁’을 강조했다. 시진핑의 슬로건이 ‘공동부유’와 국가 주도의 ‘국진민퇴’라면, 리커창은 덩샤오핑의...
경제둔화 속 中 '농민공 임금체불' 또 기승…당국, 단속 강화 2023-11-29 12:35:40
별세한 리커창 전 총리는 재임 중이던 2021년 "농민공들이 어렵게 일한 대가인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악의적인 체불은 법에 따라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경제 회복 둔화 속에 실업률이 고공행진하고 자금난을 겪는 기업까지 늘면서 농민공 임금...
[특파원 칼럼] 문화대혁명 시대로 회귀한 中 2023-11-27 17:53:14
그 자리에서 한 인사는 얼마 전 서거한 리커창 전 총리를 언급하며 “그분을 위하여”라고 조용히 건배 제의를 했다고도 했다. 리 전 총리의 장례 절차가 장례위원회도 꾸려지지 않은 채 초라하게 치러진 것을 개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A씨는 “(리 전 총리를 기리는) 건배 제의가 현 체제에 대한 암묵적 항의 표시로...
각자도생 보호주의의 시험대 [정삼기의 경영프리즘] 2023-11-22 10:18:58
리커창 전 총리가 그 예입니다. 미국을 상대로 한 경제패권과 군사갈등, 제로-코비드 실패 등 시련의 연속에서 그래도 믿을 수 있는 테크노크라트의 합리적인 판단과 창의성 발휘가 실종된 것입니다. 이런 미국과 중국 그리고 새로운 스타 인도라는 빅 쓰리(3)는 나름의 지정학과 경제 논리로 각자도생의 움직임을 보이고...
시진핑의 10년 칼끝 사정이 향한 곳…반부패 그리고 '정적 제거' 2023-11-15 13:27:47
상하이방, 후진타오·리커창 중심의 공청단과 힘겨루기를 해왔다. 중앙기율검사위 이외에 공안과 검찰, 법원 권력까지 쥔 시진핑은 집권 초기 눈엣가시였던 저우융캉을 비롯해 범 상하이방 인사들을 대거 부패 혐의로 낙마시켰다. 중국 정계에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막후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분'을 행사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