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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전기 댈 송전망 21년이나 걸렸다 2025-04-02 18:00:46
북당진~신탕정 345㎸급 송전선로 준공식이 열렸다. 장재원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은 “20년 넘는 한국전력 직원들의 노력이 이제야 결실을 보게 됐다”고 감개무량해 했다. 2015년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을 지낸 그는 지역민 반대로 송전탑 공사가 도무지 속도가 나지 않자 현장 사무실을 차리고 2년간 주민과 환경단체를...
[시론] 세계 최고 품질의 전력이 능사 아니다 2025-04-02 17:53:06
허가한 배경이다. 발전소는 민간 자본으로 짓고, 송전선은 한전이 맡는 구조였다. 세월이 흘러 민간 발전소는 속속 완공됐지만 한전이 맡은 송전선 완공은 깜깜무소식이다. 그사이 신한울 1, 2호기 원전도 완공돼 동해안 지역 발전 총용량은 17.9GW에 이르렀지만 기존 송전 용량은 여전히 11GW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송전...
AI 전력 수요 폭증하는데…송전망 31곳 중 26곳이 '지각 준공' 2025-04-02 17:51:08
1.2조원 손실 2일 준공식을 한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아산 탕정의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단지로 보내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됐다. 당초 2012년 6월 준공될 예정이었다. 준공이 12년간 미뤄지면서 한국전력은 1조200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된다. 태안화력발전소...
[사설] 45㎞ 송전선로 건설에 21년 걸린 나라 2025-04-02 17:49:58
준공 목표도 6차례나 늦춰졌다. 45㎞의 송전선로 하나 건설하는 데 이 정도 세월이 걸리는 나라가 또 있겠느냐는 탄식이 나올 만하다. 이번 송전선로 연결로 태안화력발전소 등 서해안에서 생산된 전력을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로 지정된 충남 천안, 아산을 거쳐 수도권 남부까지 공급할 수 있게...
美·中·유럽, 전력망에 '뭉칫돈'…빌 게이츠도 "2배 이상 늘려야" 2025-04-02 17:49:11
열쇠는 전력망 업그레이드”라는 글을 올렸다. 송전선로를 확충하고 개선하는 게 에너지 미래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예견이었다. 그는 “인공지능(AI), 클린테크, 산업 전기화 확산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전 세계가 2050년까지 전력망 용량을 두 배 이상 늘리고 기존 전선 대부분을 교체해야 한다...
해상풍력 힘주는 전남 "습지에도 송전선로 설치" 2025-04-02 17:38:23
‘해저송전선로는 공사 기간이 길고 공사비도 많이 들며 근해지역의 짧은 거리는 오히려 매설 과정에서 갯벌 생태계 훼손이 심하다’는 점을 설명해 시행령 개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집적화단지 공동 접속설비 구축 사업 중 해저송전선로를 가공선로로 대체하면 공사비가...
美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HD현대일렉·효성重 ‘미소’ [트럼프 스톰, 다시 찾아온 기회③] 2025-03-25 06:04:02
송전선의 70%가 25년 이상, 대형 변압기는 평균 40년 이상 지났다. 보고서는 “미국에서는 최근 ‘전기 먹는 하마’라고도 불리는 AI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산업 전기화로 전력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프라가 노후화된 데다가 동부·서부·텍사스 권역으로 단절된 전력망 특성상 전력...
전력망 부족해 5조 발전소 놀려…공정위에 한전 제소키로(종합) 2025-03-20 10:48:01
이 지역에서 운영되는 송전선로 용량은 11GW에 그친다. 이 같은 상황은 정부와 한전이 2026년 6월을 목표로 건설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방식의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들어설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 수급을 관장하는 기관인 전력거래소는 경제성 원칙으로 기본으로 원전에 발전 우선권을...
전력망 부족해 5조 발전소 놀리는 발전사들, 공정위에 한전 제소키로 2025-03-20 09:09:47
이 지역에서 운영되는 송전선로 용량은 11GW에 그친다. 이 같은 상황은 정부와 한전이 2026년 6월을 목표로 건설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방식의 동해안-수도권 송전선로가 들어설 때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력 수급을 관장하는 기관인 전력거래소는 경제성 원칙으로 기본으로 원전에 발전 우선권을...
"미 송배전 인프라투자 두자리 성장 전망…K-그리드 기회" 2025-03-11 11:00:04
우리 기업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송전선의 70%가 25년 이상, 대형 변압기는 평균 40년 이상 지났다. 이에 미국 민간 부문 송배전 인프라 관련 자본 투자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이에 변압기, 케이블 등 전력 기자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우리 기업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