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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2022-10-13 23:02:45
따르면 로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있는 유흥식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억하고자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혔다. 교황의 승인을 받은 주교회의는 성상 제작 준비에 들어갔고, 김대건 신부 조각상은 성 베드로 대성전 큐폴라(반원형 지붕)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벽감에 설치될 예정이다...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세운다 2022-10-13 15:01:14
기리기 위해 유흥식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김대건 신부 조각상 봉헌 의사를 밝혔다. 교황의 승인을 받아 현재 성 베드로 대성당 외부 벽감(성당 외벽에 성인상 등을 안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공간)에 설치할 대리석 조각상을 제작 중이다. 주교회의는 이 비용을 모든 교구가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카라라...
韓美 천주교, 미국서 한반도 평화 기원… "대화만이 해결법" 2022-10-06 05:09:59
기쁘다고 했다. 로마 교황청에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은 영상메시지에서 "한반도 핵무기는 우리가 동북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평화를 구축하려면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려는 교황님의 노력에 명백히 반한다"고 지적했다.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사임설' 교황, 특별한 언급 없이 신임 추기경 축하 미사 2022-08-31 04:12:02
축하 미사 유흥식 추기경 포함해 새 추기경 20명 서임 축하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인 유흥식 라자로(70) 추기경을 비롯해 새 추기경 20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가 열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신임 추기경 서임 축하 미사를 주례했다. 새...
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 "자신을 낮추면 높아질 것" 2022-08-28 22:28:10
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 미사 "자신을 낮추면 높아질 것" 염수정 추기경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도 잘 수행해주길"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면 낮아지고, 낮추면 높아질 겁니다. 낮은 자리야말로 하느님과 밀접한 특권의 자리입니다." 한국 가톨릭교회의 네 번째 추기경이 된 유흥식...
한국 네번째 '빨간 모자'…유흥식 추기경 공식 서임 2022-08-28 18:17:39
마친 유흥식 신임 추기경(70·사진 오른쪽)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왼쪽)은 이날 유 추기경을 비롯해 20명의 신임 추기경을 임명했다. 종신직인 추기경은 가톨릭교회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가진 자리다. 이날 서임식의 하이라이트는 신임 추기경이 한...
갈채받은 유흥식 추기경, 축하 줄은 끝이 없었다 2022-08-28 05:21:42
갈채받은 유흥식 추기경, 축하 줄은 끝이 없었다 정부·여야 대표단도 바티칸 현지에서 서임 축하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유흥식 라자로(70) 추기경을 축하하기 위해 늘어선 줄은 끝없이 이어졌다. 유 추기경은 27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에서 프란치스코...
'한국 네번째' 유흥식 추기경 서임…"죽을 각오로 임하겠다"(종합) 2022-08-28 03:11:57
'한국 네번째' 유흥식 추기경 서임…"죽을 각오로 임하겠다"(종합) 바티칸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신임 추기경 20명 서임식 2014년 정진석 추기경 서임 이후 8년 만에 나온 한국인 추기경 유 추기경, 두번째로 호명돼…교황과 웃으며 대화한 뒤 포옹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인...
붉은 보석 다섯개, 은색 올리브…유흥식 추기경 문장 의미는? 2022-08-27 23:55:01
유흥식 신임 추기경이 27일 공식 서임됐다. 이날 현지 시각 오후 4시(한국 시각 밤 11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유 추기경을 비롯한 신임 추기경 20명의 서임식이 열렸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에서 교황 다음의 권위와 명예를 가진 자리다. 유 추기경은 한국 가톨릭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다. 추기경 임명으로...
"너는 베드로다"…바티칸서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열려 2022-08-27 23:45:01
성 베드로 대성당, 프란치스코 교황이 유흥식(71)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의 머리에 붉은색 사제의 모자 '비레타(biretta)'를 씌웠다. 이 순간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이 탄생했다. 붉은 비레타는 추기경의 상징이다. 하느님의 백성과 교회를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하고 때로는 피를 흘릴 준비까지 돼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