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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등록금 내고, 골프회원권 사고…기부금 펑펑 쓴 공익법인 2023-08-23 18:09:31
특히 공익법인 이사장들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상당수 드러났다. 한 공익법인 이사장은 본인의 장모를 위해 공익법인 자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가 적발됐다. 공익법인이 아파트를 취득한 뒤에도 장모에게 무상으로 계속 임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재봉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지금까지 공익법인이 세법상...
기부금 '펑펑' 썼다…손녀 대학 등록금까지 낸 이사장 '발칵' 2023-08-23 12:00:03
특히 공익법인 이사장들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상당수 적발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C공익법인 이사장은 본인의 장모를 위해 공익법인 자금으로 아파트를 매입했다. 공익법인이 아파트를 취득한 이후에도 장모에게 무상으로 계속 임대했다. 보유 재산을 공익목적 외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다. D공익법인 이사장은...
[유병연 칼럼] 보조금 모럴해저드에 '신용 처벌' 어떤가 2023-08-21 18:17:42
해저드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다. 병원을 돌아다니는 ‘의료 쇼핑’ 환자와 이를 부추기는 의료기관도 빼놓을 수 없다. 2021년 1년간 병원에 500번 넘게 간 사람만 532명이었다. 150번 이상 간 사람은 18만9224명에 달했다. 심지어 연간 3000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은 20대도 있다. 건강보험 재정이 급속히 바닥을...
또 녹아내린 '패티 아이스'…노장 글로버 2주 연속 우승 2023-08-14 14:52:52
공은 왼쪽으로 감겼고 그대로 해저드에 빠졌다. 페널티를 받은 뒤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렸지만, 파 퍼트마저 놓쳤다. 캔틀레이는 "좋지 않은 샷을 쳤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렀다"며 고개를 숙였다. 캔틀레이의 명성에 먼저 흠집을 낸 건 김주형(21)이었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열린 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9년전부터 울린 경고음 묵살…하와이 산불 참사, 커지는 인재 논란 2023-08-14 10:39:12
위험 인식과 모럴 해저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3일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마우이의 한 카운티에서 펴낸 2021년판 산불예방 보고서는 산불로 인해 소실되는 임야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산불 예방 대책은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카운티의 산불 대응 계획에 대해 "(산불) 예방을 위해서 무엇을 할...
'아마' 김민솔 덕에 두산건설 체면치레 2023-08-11 18:42:13
번째 샷으로 해저드를 가로질러 곧바로 그린을 노렸다. 213m를 날아간 공은 핀 4m 옆에 붙었고, 이글로 마무리했다. 8번홀(파5)에서는 티샷을 246m 보내 버디를 잡았다. 반면 두산건설 골프단의 간판선수들은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임희정은 이날 버디 없이 보기만 4개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108위, ‘필드 위의...
[연합시론] 횡령·미공개정보 투자·불법계좌…이런 은행에 돈 맡기겠는가 2023-08-10 15:46:49
정비를 서둘러야 하고, 금융권 임직원들의 모럴해저드가 문제라면 처벌을 대폭 강화해서라도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여·수신 과정에서 고객 자금 운용은 은행의 기본적인 핵심 업무"라며 "횡령을 한 본인 책임은 물론, 관리를 제대로 못한 사람, 당국의 보고가 지연된 부...
숲속 포근함에 긴장 풀린 순간…'악마의 4단 그린'을 만났다 2023-08-03 18:53:30
해저드를 너무 의식했는지 티샷은 페어웨이 오른쪽 끝에 걸렸다. 통상의 산악 코스였다면 언덕배기에 공이 박혔을 정도로 방향이 틀어졌다. 마치 쇼트 티를 꽂은 것처럼 힘 좋은 중지가 살짝 띄워준 공을 5번 우드로 때려 그린 왼쪽 러프로 보냈다.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진 7월이었는데도 잔디는 적당한 길이로 촘촘하게...
"자유로이 살라, 그리고 죽어라"…공포의 美 조기 사망률 2023-08-01 17:26:51
산맥의 인구 5000여명의 탄광촌 '해저드'에선 최근 몇 년 사이 20명의 주민이 약물 오남용으로 사망한 사례를 예로 들며 심각한 미국의 공중보건 위기와 안전불감증을 비판했다. 이곳 주민들 상당수가 자동차를 운전할 때 안전벨트를 매지 않는다. 오토바이 운전자 중 헬멧을 쓴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 곳...
[취재수첩] PF 부실에도 증권사 담당자들 '성과급 잔치' 2023-07-24 18:02:15
구조다. 그러다 보니 부실 가능성이 있어도 어떻게든 사업을 진행시키려는 관성이 작동한다. PF 사업에서 개인적으로 시행사 지분을 차명으로 투자하는 식으로 사리사욕을 좇은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런 단기 성과주의와 모럴해저드가 부실로 돌아오고 있는 셈이다. 상식에 맞지 않는 성과급 잔치가 벌어지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