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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울어" 4개월 아들 입막아 숨지게 한 엄마 징역5년 구형 2018-03-23 14:38:35
넘겼다. 미필적 고의란 직접적인 의도는 없었지만, 범죄의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예상했음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을 말한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동으로 아이가 숨졌지만, 재판 과정에서 제출된 기록과 진술 등을 종합할 때 피고인에게 살인의 확정적 또는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죄를...
'정운호 로비 뒷돈' 김수천 부장판사 파기환송심도 징역 5년 2018-03-23 11:11:40
원을 받았을 때는 본인의 직무에 대한 대가란 점을 미필적이나마 인식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면서 뇌물 혐의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만 형량 산정에 대해선 "알선수재나 (1천만원) 뇌물수수의 법정형이 징역 5년 이하로 동일하고, 피고인이 이미 알선수재로 형을 선고받았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san@yna.c...
생후 8개월 아들 살해한 엄마…유기 실패하자 범행 2018-02-09 14:13:47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방치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사망할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했고 사망해도 어쩔 수 없다는 인식도 있었던 경우 해당한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아들을 살해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진술하지만, 당시 범행으로 아이가 숨질 수...
'해외 게임기사업 5천억 다단계사기' 8명 1심서 무더기 실형 2018-02-09 11:01:04
점 등을 적어도 미필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를 숨긴 채 피해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돈을 받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사건의 구조는 나중에 가입한 사람의 돈으로 먼저 가입한 사람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계속 유지될 수 없었다"며 "피고인들도 이런 회사의 운영 방식을 충분히 인식하고...
숨진 영아 장롱에 보관한 30대 여성 징역형…"살해 고의 없어" 2018-02-07 11:42:41
때 미필적 고의를 포함해 영아를 살해했다는 것이 합리적으로 증명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한 영아를 장롱에 넣은 행위 자체는 유기에 해당하고 고의도 충분히 있었다고 보인다"며 "사망한 영아를 종교적·사회적 풍습에 따라 처리하지 않고 비닐봉지에 넣어 장롱에 보관한 것은 죄가 가볍지 않다"고 양형...
암매장 제의 누가 먼저? 고준희양 사건 피고인들 내일 첫 재판 2018-02-06 22:17:00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준희양은 지난해 4월 25일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지만 고씨와 이씨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또 준희양은 친부 진술과 다르게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외에 특별한 질환을 앓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고씨와 이씨 등에게 법정 최고형을...
암매장 제의 누가 먼저? 고준희양 사건 피고인들 내일 첫 재판 2018-02-06 15:57:12
고씨와 이씨가 고의성에 대해 말할 경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준희양은 지난해 4월 25일 폭행을 당해 의식을 잃었지만 고씨와 이씨는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 또 준희양은 친부 진술과 다르게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외에 특별한 질환을 앓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숙아 출산후 이불에 싸 옷장 방치, 숨지게 한 30대 징역형 2018-02-04 07:00:04
충분히 예견하면서도 그 결과를 용인해 살해의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이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초범으로 영아 사망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점 등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6년 8월 자신의 집에서 28주가량 된 미숙아를 출산한 뒤 이불로 둘러싸고 옷상자에 넣어 하루 동안...
'얼굴뼈 부러져 우는데'…5세 원아 방치 어학원 교사 집행유예 2018-02-01 17:20:24
충분히 사과하지도 않았다"라고 질책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의 상해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은 아니며 여러 아동을 동시에 훈육하는 고도의 주의를 요하는 업무 중 미필적 고의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김 판사는 보호·감독 책임을 소홀히 해 함께 기소된 원장...
내연녀 5살 아들 폭행·실명시킨 20대 중형…"살인 고의 있어" 2018-02-01 11:15:57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1심에서는 살인 고의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살인미수 혐의는 무죄로 보고, 나머지 학대 혐의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학대 행위 자체가 살인에 버금가는 행위로 보인다며 양형 기준의 상한(13년)을 벗어난 중형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도 1심에서 양형 기준의 상한을 벗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