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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가격 결정"…오스트리아학파 창시 2013-05-03 15:17:36
오스트리아는 노동문제로 사회주의 운동이 강력해지고 비스마르크의 집권으로 보호무역과 경제 간섭, 복지 정책으로 경제자유는 점차 줄어들었다. 이에 맞서 멩거는 정부 권력의 제한을 설파했다. 가축전염병 예방처럼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제거하거나 철도, 운하 등 공공재 생산 이외에는 정부 간섭을 줄여야 한다고...
[이슈 프리즘] '몬태나 산불'과 국회의 바보들 2013-05-02 17:24:50
옛 사회주의 국가들의 ‘원조 경제민주화 실험’이 처절한 실패로 끝난 게 그걸 웅변한다. 그런 교훈에조차 무지(無知)한 정치인들에게 인류문명의 수수께끼를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낸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최신 논문 ‘왜 어떤 사회는 재앙적 결정을 내리는가’를 꼭 읽기 권한다. 논문에는 ‘미국...
[시론] 北 급변 대비한 '비상 계획' 세워야 2013-04-28 17:46:30
얼마나 사회주의 경제가 엉터리인지 알고 있는 그들이다.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이 반드시 조만간 북한이 붕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북한과 중국의 긴밀한 관계는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북한 정권이 입을 개성공단으로부터의 손실을 어느 정도 상쇄시켜 줄 것이다. 그러나 북·중 관계라는...
[해외여행] 아바나에서 문득…자유의 민낯을 보다 2013-04-28 15:18:57
쿠바 사회주의, 체 게바라,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헤밍웨이, 모히토, 말레콘, 그리고 시가. 흔히 쿠바와 함께 연상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아바나에 발을 딛고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이곳 사람들이었다. 마음에서 요동치는 흥을 자기 검열 없이 오롯이 표현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쿠바야말로 진짜 자유로운 곳이...
"시장은 변화하는 유기체"…대처 자유주의 개혁의 토대 2013-04-26 17:09:39
사회주의가 인류를 구원한다는 달콤한 말로 시민들과 정치권을 유혹했다. 좌파 세력은 커져갔고 자유주의는 서서히 기울어 갔다. 그런 상황에서 자유 자본주의는 사회 진화의 필연적 산물이라고 주장하며 자유주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선 인물이 있었다. 영국의 사회철학자 허버트 스펜서다. 그는 자유 자본주의 이념에서...
[경제사상사 여행] 오스트리아학파 선구자…유럽시장 개방에 영향 2013-04-26 15:07:11
노동자 희생의 대가라고 주장하는 사회주의가 득세하던 시기에 태어났다.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반대 여론이 지배하던 시절의 산물이다. 겉으론 사랑과 평화를 변호하면서 속으론 증오와 전쟁을 부추기는 것이 사회주의라고 그는 설파했다. 의회 대표자들은 자유와 재산을 보호하기보다는 한 편의 시민을 위해 다른...
권좌에서 내려온 中 후진타오, 책 출간 2013-04-26 11:47:29
전 주석의 재임기간 연설문을 모아 정리한 '사회주의 화합사회 구축론'이란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일보 등 중국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 책은 후 전 주석이 국가주석에 취임한 해인 지난 2003년 7월28일 사스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회의 연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중국공산당 18차...
[사설] 의료산업에 베팅하는 아베 총리의 일본 2013-04-22 17:28:01
내몰린 진주의료원이 그런 경우다. 의료보험의 사회주의적 성격이 강화될수록 의료산업 선진화는 물 건너 간다.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게 그 단적인 징표다. it 강국이라면서 정작 it와 의료의 융합으로 탄생한 원격진료시스템 u-헬스가 빛을 보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이다. 현행 의료법상 허용이 ...
"수요와 공급이 경제 움직인다"…성장철학 전파 2013-04-19 17:22:09
마르크스와 그 추종자들이 사유재산 없는 사회주의가 가난에서 인류를 구원한다는 달콤한 말로 사람들을 유혹했다. 이 시기에 양측의 인식을 비판하며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한다면 가난한 사람과 부자 모두가 함께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설파한 인물이 등장했다. 영국 경제학자 앨프리드 마셜이다. 그는 빈곤...
[경제사상사 여행] "땅은 소유할 수 없는 자연적 산물"…토지공개념 토대 제공 2013-04-19 15:26:30
부른다는 것이다. 그는 사회주의도 반대했다. 사회주의의 비효율성 때문만이 아니라 자유의 침해라는 시각에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조지의 자유주의 사상은 큰 반향이 없었다.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던 것은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매혹적인 표현, 지주에 대한 실감나는 비판, 징벌적 토지세였다. 조지는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