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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제도 알았다면…"'증평모녀' 극단 선택안했을텐데" 2018-04-09 17:31:23
장치로, 지난 2004년 12월 대구 불로동 5세 아동 영양실조 사망사건을 계기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 중위소득(국내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75% 이하의 가구다. 긴급복지를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3∼4일이면 지원이 시작된다. 올해 생계 긴급복...
"힘들어도 포기않아"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달린 어린이들 2018-04-07 17:13:50
줄다리기 경기를 통해 말라리아와 영양실조의 심각성을 느끼기도 했다. 말리와 방글라데시 국기를 색칠하는 컬러링존과 종이접기 코너는 바람 때문에 운영하지 못했다. 고모랑 함께 왔다는 최수찬(구남초 6) 군은 "볼링, 카드 뒤집기 등에 참여했는데 말라리아 병균들과 힘을 겨루는 줄다리기가 가장 재미있었다"면서...
"지구촌 기아·질병 퇴치"…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7일 개최 2018-04-04 08:15:04
대회장에는 말라리아, 저체온증, 영양실조, 식수 부족 등을 주제로 6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겪는 굶주림과 질병을 알리고 지구촌 차원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참가비는 아프리카 말리와 방글라데시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 메달, 자원봉사...
이란 "사우디 지원 미국, 예멘내전 인도적 재앙 공범" 2018-03-30 09:36:19
장기화했다. 4년째로 접어든 전쟁으로 예멘에서는 1만 명이 폭격 등으로 숨졌고, 2천 명이 콜레라로 사망했다. 인구의 70%인 2천만 명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다. 700만 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songbs@yna.co.kr (평창동계올림픽 주관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구축한 평창뉴스서비스네트워크(PNN)...
예멘내전 개입 사우디, '인도적 지원' 1조원 기부 2018-03-28 18:24:57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 미국의 지원을 받는 사우디 동맹군은 수도 사나를 차지한 후티 반군을 고립시키기 위해 항구, 공항을 전면 봉쇄하고 인도적 물자 공급까지 막았다가 비판을 받자 일부 해제하기도 했다. 유엔인권이사회는 지난해 9월 유럽연합(EU), 캐나다의 주도로 예멘내전에서 저질러진 인권 유린 범죄를...
"출산 미역국 꼭 먹어야 하나요?" 다문화 산모들 남모를 속앓이 2018-03-28 14:00:03
주변의 도움을 얻기가 쉽지 않아 아기가 영양실조에 걸리거나 병을 키우기도 한다"면서 한국어 교육 확충, 병원 등에서의 통역 지원 강화, 정부의 산후 도우미 서비스 확대, 문화 차이에 대한 가족의 이해 등을 제안했다.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인 정의식 국립중앙의료원 다문화가족진료팀장은 '다문화가정센터 운영을...
'21세기 최대 비극' 예멘내전 3주년…끝안보이는 최악 위기(종합) 2018-03-26 14:39:31
영양실조 상태로 아사 위기에 처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UNICEF)은 25일 낸 긴급 성명에서 굶어 죽을 위기에 처한 예멘 어린이를 위해 올해 3억5천만 달러(약 3천800억원)가 필요하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이해당사국인 사우디와 이란은 모두 예멘에 인도적 지원을 과시하면서 상대방을 비극의 장본인으로 비난한다....
[이 아침의 인물] 결핵균 발견한 로베르트 코흐 2018-03-23 18:55:45
그때까지 결핵은 만성 영양실조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산속 요양원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게 당시의 치료법이었다.코흐는 결핵 환자의 몸에서 새로운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이것이 결핵균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 세균을 토끼에 주입해 결핵을 일으키고, 병에 걸린 토끼에서 다시 결핵균을 분리하는...
오물더미서 병마와 싸우던 50대…생애 끝자락서 손잡아준 세상(종합) 2018-03-21 19:10:25
당뇨, 우울증, 영양실조, 피부병, 치매 증상을 발견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건강을 시나브로 회복했지만, 악취가 뿜어져 나오는 아파트는 주인을 잃은 채 방치됐다. 보다 못한 주민센터가 나섰고, 금호지구대 경찰관들도 지난 20일 밤샘 근무를 마치고 비번에 들어간 직원들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쓰레기를 들쑤시자...
"호흡기결핵, 70대 이상 노인층이 많이 앓는다" 2018-03-21 12:00:08
감염된다고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당뇨, 영양실조, 만성질환이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발병의 위험이 크다"면서 "노인의 경우 만성질환자가 많고 노화로 면역기능이 저하돼 결핵에 많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호흡기결핵의 총 진료 인원은 2011년(8만5천260명)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4.5% 감소해왔고,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