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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 제천참사 1년…'안전한 대한민국'은 요원한가 2018-12-21 16:24:16
데다 방화문이 열려 있어 유독가스가 빠르게 번져나가 이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그대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서울 종로의 3층짜리 고시원에서 지난달에 발생한 화재사고는 후진국형이다. 스프링클러 등 방화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강릉 펜션 참사는 즐거워야 할...
[르포] "우린 전기보일러인데 가스경보기를 왜 설치합니까" 2018-12-21 13:05:13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 전국서 '가스경보기' 주문 폭주…"경보기만 믿다간 낭패" "일산화탄소 경보기 판매 시작 이후 이렇게 단기간에 주문이 늘어난 건 처음입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사고 후 주문이 폭주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 광명시 한 판매업체 관계자는 "평소보다 판매량이...
수능 마치고 강릉여행…高3 남학생 펜션서 3명 사망·7명 의식불명 2018-12-18 17:40:43
소방청은 물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가스안전공사에서 배기가스의 연통이 분리돼 있었던 게 사고의 직접적 원인인지 여부와 연통이 왜 분리돼 있었는지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통이 청소가 안 돼 그을음이 내부에 쌓이면 유독 가스 배출에 방해를 받는다”며 “연통 접속부 연결...
우리국민 살린 공로 첫 영주권 니말씨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2018-12-18 12:59:57
목과 머리, 손목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폐 손상까지 입었다. 니말씨는 현재 군위에서 머물며 대구에 있는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 달 스리랑카에 들어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직장을 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돌보는 아내 등 가족은...
'툭 하면 가스누출'…OCI 군산공장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2018-12-18 12:00:55
고장 났음에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독성 물질인 포스젠(Phosgene)을 저장하는 탱크의 지지대에는 심각한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21일에는 유해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낡은 밸브에서 유독물질인 사염화규소 10ℓ가 새어 나왔다고 새만금 환경청은 설명했다. 환경청을...
부산 황화수소 누출사고 의식불명자 숨져…사망자 3명으로 늘어 2018-12-17 11:00:09
발생한 황화수소 추정 유독가스 누출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근로자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1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께 부산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임모(38) 씨가 숨졌다.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임씨가 황화수소 중독으로 산소결핍에 의한 뇌...
'산소결핍에 의한 뇌 손상' 부산 황화수소 사망자 3명으로 늘어 2018-12-17 07:22:38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유독가스에 질식돼 의식불명 상태였던 1명이 또 숨졌다. 이로써 유독가스 누출 사고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1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께 부산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임모(38) 씨가 숨졌다. 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임씨가...
법무부, 불길 속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인에 영주권 주기로 2018-12-16 09:00:19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데다 유독가스 흡입으로 폐 손상을 입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6월 니말 씨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타자격(G-1) 체류 허가를 내준 데 이어 불법체류와 관련한 범칙금을 면제해줬다. 나아가 그가 의료보험 혜택을 받고 정식으로 취업 활동을...
[2018사건 그 후] ⑤풍등에 홀랑 타버린 저유소…지금은 안전한가 2018-12-16 06:18:01
석유·가스 비축시설, 민간 석유저장시설 182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했다. 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1차적으로는 인화방지망 등 화재예방시설의 크기와 형태 등 매우 구체적인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도 "아무리 예방 장치가 잘 돼 있더라도 안전의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고...
[2018사건 그 후] ④45명 목숨 앗아간 밀양 세종병원 불…여전히 '喪中' 2018-12-15 06:18:00
1층 응급실 천장에서 불이 나자 불길과 연기, 유독가스가 위층으로 삽시간에 번졌다. 세종병원엔 스프링클러도 없었다. '4층 이상 바닥면적 1천㎡ 이상'인 설치 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막상 참사 후엔 규정이 현실에 맞느냐는 지적과 함께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병원 연면적이 5천㎡ 이하여서 소방안전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