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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투입 맹활약' 박세혁 "떨림과 설렘이 공존했다" 2017-10-20 23:04:54
없었는데, (양의지 몸이 안 좋아서) 2회부터 나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긴장했는데 형들을 많이 믿었다"고 좋은 경기를 치른 비결을 밝혔다. 박세혁은 초반 흔들렸던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3이닝 3실점) 이후 등판한 함덕주, 김승회, 이용찬, 김명신 등 불펜들을 잘 리드하기도 했다. 박세혁은 "볼 배합은...
'승장' 김태형 두산 감독 "함덕주 조기 투입 성공" 2017-10-20 22:57:05
보우덴의 구위는 괜찮았다. 그런데 부담을 가진 것 같다"며 "함덕주를 일찍 투입한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보우덴은 3이닝 6피안타 3실점 하고 조기에 마운드를 떠났다. 김태형 감독이 내민 카드는 정규시즌에서 5선발로 활약하다 PO에서 '핵심 불펜'으로 이동한 함덕주였다. 함덕주는 2⅔이닝을...
PO 4차전…두산 유희관 '끝낸다' NC 정수민 '깜짝카드' 2017-10-20 22:52:29
손시헌(타율 0.429)도 유희관에게 강했다. 유희관은 '판타스틱4' 자존심 회복을 위한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다. 앞서 선발 등판한 더스틴 니퍼트(5⅓이닝 6실점), 장원준(5⅓이닝 6실점), 마이클 보우덴(3이닝 3실점)은 모두 부진한 성적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민병헌 만루포' 두산, KS 보인다…NC에 1패 뒤 2연승(종합) 2017-10-20 22:40:23
마이클 보우덴이 3이닝 만에 3실점 하고 물러났으나 함덕주-김승회-이용찬-김명신으로 이어진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7-3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보우덴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함덕주는 1안타만 내주고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⅔이닝을 책임져 승리투수가 됐다. 안방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2·3회 만루 기회 두 번씩…두산은 4득점, NC는 단 1득점 2017-10-20 22:30:17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뜨겁게 타올랐던 NC 더그아웃이 차갑게 식었다. NC에겐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바꿀 기회가 있었다. 두산은 3회 초 오재일의 홈런포로 추가점을 뽑은 뒤 해커에게 볼넷 3개를 얻어 2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민병헌이 우익수 뜬공에 그쳐 격차를 더...
두산 함덕주 눈부신 호투…가을 불펜은 '신의 한 수' 2017-10-20 22:28:03
앞서고는 있었지만,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이 3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해 두산도 불안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함덕주가 마운드를 다잡아주면서 승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함덕주의 호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플레이오프 내내 잘 던졌다. 지난 17일 1차전에서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18일...
'민병헌 만루포' 두산, KS 보인다…NC에 1패 뒤 2연승 2017-10-20 22:25:43
마이클 보우덴이 3이닝 만에 3실점 하고 물러났으나 함덕주-김승회-이용찬-김명신으로 이어진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7-3으로 앞선 4회 무사 1루에서 보우덴으로부터 마운드를 넘겨받은 함덕주는 1안타만 내주고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⅔이닝을 책임져 승리투수가 됐다. 안방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선발 실종' NC 해커·두산 보우덴, 모두 조기 강판 2017-10-20 21:01:06
해커가 책임질 실점은 7개로 늘었다. 보우덴도 두산 더그아웃에 실망감만 안겼다. 보우덴은 2회 말 1사 후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손시헌에게 우전 안타, 김태군에게 우전 안타, 김준완에게 1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3회에도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모창민과 권희동에게...
두산 주전 포수 양의지, 허리 통증으로 교체 2017-10-20 19:05:07
마이클 보우덴이 스크럭스를 삼진 처리해 수비 중에는 교체하지 못했다. 하지만 양의지는 첫 타석도 소화하지 못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두산은 "1회 말 수비 때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준PO 3차전 영웅' NC 노진혁, PO 3차전 선발 출전 2017-10-20 17:54:58
정했다. 김 감독은 "(두산 선발) 마이클 보우덴이 좌타자에 조금 더 약했다. 좌타자 노진혁을 3루수로 내보낸다"고 밝혔다. 담 증세를 겪는 등 최근 주춤한 박석민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노진혁은 롯데 자이언츠와 준PO 3차전에서 3회 초 대수비로 나서 4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다. 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