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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 월 100만원 이상 받는다…얼마나 있나 봤더니 2024-04-26 07:17:09
보험료가 많을수록, 소득대체율이 높을수록 연금액도 커진다. 2022년 기준 월 수급액별 평균 가입 기간은 ▲ 10만~20만원 미만 121개월 ▲ 20만∼30만원 미만 127개월 ▲ 30만∼40만원 미만 157개월 ▲ 40만∼50만원 미만 195개월 ▲ 50만∼60만원 미만 230개월 ▲ 60만∼70만원 미만 254개월 ▲ 70만∼80만원 미만 269개월...
[사설] '국민연금 개악안'에 기재부는 왜 팔짱만 끼고 있나 2024-04-25 18:15:12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소득보장안)의 손을 들어준 뒤 연금개혁이 산으로 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대 국회가 책임지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이 안을 밀어붙일 태세다. 이런 상황에 그저 강 건너 불구경하는 듯한 기획재정부 태도는 의아하다. 소득보장안은 보험료를 9%에서 13%로,...
국채 발행하거나 증세해야 하는데…무리수 투성인 '더 내고 더 받는 안' 2024-04-24 16:31:05
것"이라고 말했다. 1안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시민대표단(492명)의 56%가 선택했다. 보험료율을 12%로 높이고 소득대체율은 40%로 유지하는 2안은 42.6%만 선택했다. 지난 22일 이런 결과가 나오기 앞서 소득보장파 학자들은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회에서 1안...
'정치계산기' 두드리다 2년 방치…국민에게 연금개혁 떠넘겨 2024-04-23 18:46:05
국민연금의 모수(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개혁 등을 논의해 왔는데, 갑자기 여야가 “국회는 모수개혁은 손을 떼고 구조개혁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모수개혁은 5년마다 정부가 재정 추계를 통해 하게 돼 있다”며 공을 정부에 떠넘긴 것이다. 당시 정치권에선 총선을 1년여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다....
"어차피 아이 안 낳을 건데…" 20대도 '더 받기'에 표 더 줬다 2024-04-23 18:44:25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40년간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이 이 안을 고른 것이다. 23일 한국경제신문이 입수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의 최종 설문조사 응답자별 분석에 따르면 공론화에 참여한 18~29세 청년 79명 중...
[사설] '조금 더 내고 많이 더 받는' 개편, 미래 세대는 어쩌란 말인가 2024-04-23 18:10:53
현재 9%에서 13%로 올리고 국민연금의 명목소득 대체율을 40%에서 50%로 높이는 안을 선호(지지율 56%)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숫자에서 드러나듯 이 안은 ‘조금 더 내고 많이 더 받는’ 안이라고 하는 게 정확하다. 노동·시민단체들은 현재 구성원들의 노후생활 안정이 우선이어서 1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줄기차게...
'더 받는'안, 기업·청년 자영업자들은 반대…"어느 쪽이 승리한 것 아냐" 2024-04-23 16:06:43
중 56%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높이는 소득보장안을 지지했다. 소득대체율은 40%로 그대로 둔 채 보험료율만 12%로 높이는 재정안정안을 지지한 시민은 43%였다. 이제 선택의 ‘공’이 국회로 넘어간 상황에서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소득보장안을 입법 과정에서...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40년 간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이 이 안을 고른 것이다. 또 40·50대도 다른 연령층보다 압도적으로 '소득보장안'에 몰표를 던진 것으로...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민주당 "국민 뜻" 2024-04-23 13:07:18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에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다. 유 의원은 보험료율 인상분보다 소득대체율 인상분이 실질적으로 더 크다고 지적, "1안의 정식 명칭은 '기존보다 조금 더 내고 그보다 더 많이 받는 안'"이라며 "이를 '더 내고 더...
이해 당사자의 '예고된 선택'…미래세대에 연금 부담 떠넘겼다 2024-04-22 18:20:44
최종 선택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안은 ‘받는 돈’은 크게 늘리면서 ‘내는 돈’은 소폭 올리자는 것이라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선택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 안대로 개혁이 이뤄지면 기금이 소진되는 2061년 당해 적자는 38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10대 이하인 이들이 자라 그해 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