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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칼럼] 중국과 손잡고 평화체제를 만든다는 환상 2022-07-01 17:30:26
벌인 대약진운동(1958~1962년)의 희생자가 3000만~4500만 명이다. 문화대혁명(1966~1976년) 기간에는 공식 발표 자료만으로도 173만 명가량이 죽고, 703만 명이 다치거나 회복 불능의 불구가 됐다. 1978년 이후 개혁개방으로 경제성장을 이어왔지만 일당독재의 권위주의 정치체제는 그대로다. 중국의 비판적 지식인이자...
전국 숲길을 하나로 연결…지역경제·국민 여가 창출 2022-06-29 13:55:53
계획이다. 비무장지대(DMZ) 및 민통선에는 평화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숲길 조성 및 관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의 문을 열어 두기로 했다. 숲길에 대한 정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한층 강화한다. 안전사고에...
[홍영식 칼럼] 대북 정책, 업적에 연연하지 말아야 2022-06-13 17:00:10
대통령들의 ‘베를린 선언’ ‘비핵·개방·3000’ ‘신한반도평화비전’ 등이 왜 휴지 조각이 됐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북한은 올 들어 핵·미사일 위협 수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위기를 정점까지 고조시킨 뒤에 제재 모면을 위해 어느 순간 돌변해 협상 테이블로 불쑥 나오는 게 북한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
지자체도 은행 갖게 해달라? 지방은행 소유 제한 완화 '설왕설래' [세상에 이런법이] 2022-06-10 09:00:01
설립을 위해선 초기 자본금으로 최소 3000억원에서 7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본금을 출자하겠다고 선뜻 나선 민간기업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방은행을 설립하려면 지방자치단체가 과감한 출자로 마중물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 충청권만...
우크라戰 석달째…협상 요구 커졌다 2022-05-29 17:39:02
있다. 대표적 평화파는 독일과 프랑스다. 영국을 필두로 폴란드와 발트해 3국(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은 정의파로 분류된다. 미국은 모호한 입장이라고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평화협상론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전쟁 장기화 후유증이 생각보다 깊고 크기 때문이다. 각국은 유류비와 전기요금을 필두로 생활...
더 이상 '미상발사체'는 없다…돌아온 MB의 외교 황태자 [김인엽의 대통령실 사람들] 2022-05-28 09:00:01
대선 과정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대북 정책 공약인 ‘비핵·개방 3000’ 구상을 주도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자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에 임명됐습니다. 만 41세의 젊은 나이에 외교·안보 분야 중책을 맡은 김 차장은 당시 '소년 책사'로 불렸습니다. 그랬던 김 차장은 2018년 '군 사이버사령...
'혐한' 단체, 도쿄서 충격적 행사…위안부 모독 '도 넘었다' 2022-05-27 14:42:37
관련 기사 등으로 포장한 펌프로 평화의 소녀상과 유사한 인형에 바람을 불어넣는 퍼포먼스를 했다. 진보 성향의 일본 언론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부풀렸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인형의 어깨에는 가짜 일본 지폐로 포장한 새를 올려놓았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성매매의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를...
尹 "한·미 합작으로 반도체 태동"…바이든 "삼성의 혁신 놀랍다" 2022-05-20 21:42:21
테일러시에 구축해 3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겼다”며 “한국과 미국의 생산적인 파트너 관계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미국 내 배터리 합작투자를 언급하며 “양국이 경제적 성장뿐 아니라 에너지 안보와 깨끗한 환경을 이루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尹대통령 "온전한 손실 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책무" [종합] 2022-05-16 10:29:28
나머지 21조3000억 원은 금년도 초과 세수 53조3000억 원 중 일부를 활용했다"며 "초과 세수의 나머지 재원은 앞서 말씀드린 지방재정에 23조 원, 국가채무 축소에 9조 원을 쓰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추경을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예산사업에 대해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 보상(24조5000억 원) ▲방역...
"북핵 평화적 해결 위해 대화의 문 열어놓겠다" 2022-05-10 17:34:21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이 같은 구상이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 기조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비핵·개방·3000은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을 10년 내 3000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북한은 비핵화 진전을 전제로 한 비핵·개방·3000에 대해 반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