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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아름답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향연 속으로 2023-05-29 23:45:57
이후 목관 악기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임지영, 문태국 연주자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도 인상적이었다. 나는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알고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바이올린이 더 익숙하지만, 이번에 연주를 들으며 첼로 소리도 정말 예쁘고...
나폴레옹 위해 쓴 교향곡…베토벤은 왜 갈기갈기 찢어버렸나 2023-04-27 18:15:42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의 풍성하면서도 따뜻한 앙상블에서는 베토벤의 깊은 서정성을 마주할 수 있다. 악곡의 끝에 다다랐을 무렵 호른과 트럼펫의 울림을 신호탄으로 질주하는 현악기와 목관악기의 열정적인 선율, 순식간에 음량을 키우며 만들어내는 호화스러운 색채에 온 감각을 집중한다면 베토벤이 표현하고자...
에마르는 역시 '리게티 대가'…모든 순간을 집중하게 했다 [클래식 리뷰] 2023-04-22 10:00:02
타악기처럼 타건하며 연주를 시작했다. 크고 두툼한 손으로 건반들을 빠르게 두드리며 신비감을 키워나갔다. 이어서 목관악기와 글로켄슈필 등의 악기군들이 합류하며 급속도로 복잡하고 난해한 현대음악의 얼굴을 드러냈다.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은 5악장으로 구성됐다. 슬라이드 휘슬(호루라기), 오카리나 등 이채로운...
"미국을 보지 않았다면…'교향곡 신세계'는 쓸 수 없었다" 2023-04-13 17:41:51
힘찬 선율에 금관악기의 육중한 음색이 더해지면서 만들어내는 입체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목관악기의 평화로운 진행 뒤로 내달리듯 이어지는 현악기의 격앙된 선율과 금관악기와 팀파니가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에 온 감각을 집중한다면 드보르자크가 그려낸 절정의 화려함을 온전히 맛볼 수...
'바이올린 우영우' 토닥인 츠베덴…"아버지 마음으로 지휘" [클래식 리뷰] 2023-04-09 17:29:51
악기의 거대한 울림과 목관악기의 날카로운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 현악기의 섬세함, 하프와 피아노의 단단한 터치가 만들어낸 입체감은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곡은 하나의 리듬이 169회 반복되는 라벨의 대표작 ‘볼레로’. 츠베덴은 스네어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차례로...
두시간 짜리 '음악 블록버스터'…손엔 땀이 뱄다 [클래식 리뷰] 2023-04-02 18:08:45
금관악기의 찢어질 듯한 소리에서 비롯되는 박진감은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였다. 말러 교향곡 2번 3악장을 토대로 여타 작곡가의 음악 일부를 덧입힌 3악장에서는 작곡가가 추구한 ‘극으로서의 음악’이 더욱 명확히 살아났다. 단순 모음들이 온전한 문장으로 바뀌면서 역동성을 드러냈다. 끊임없이 주고받는 선율과...
SM X 서울시립교향악단,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 31일 공개 2023-03-30 17:10:05
버전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원곡을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에 샘플링하여, ‘K팝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가 걸어온 길에 음악적 찬사를 보내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클래식으로 재탄생한다 2023-03-30 10:54:19
만난 세계'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원곡을 목관악기, 금관악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SM은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에 샘플링해 'K팝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가 걸어온 길에...
시벨리우스에 실어 보낸 미완의 작별인사 [리뷰] 2023-03-26 17:57:10
현악기의 트레몰로(한 음을 빠르게 되풀이하는 연주) 구간에서 소리가 하나로 모이지 못하고 여러 갈래로 흩어지는 등 다소 산만한 인상을 남겼다. 2악장부터는 안정을 찾았다.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토속적 색채를 살려냈고, 3악장에선 경쾌한 음색으로 행진곡 특유의 흥겨운 매력을 펼쳐냈다. 이후 명문...
이정란의 활력과 서진의 노련함이 빚어낸 '팽팽한 앙상블' [리뷰] 2023-03-23 18:33:28
뉘앙스를 머금은 선율이 바이올린과 목관악기를 통해 흘러나오며 본격적인 빠르기의 주제 선율에 에너지를 더했다.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의 ‘유니즌’(하나의 음)과 함께 한경필의 바이올린 파트는 기민함과 추진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한경필이 요즘 한국 오케스트라 지도에서 급부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담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