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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 일환 '비브라폰의 항해' 무료공연 2021-08-23 12:08:48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일정에 따른 것이다. 목관오중주, 반도네온, 하몬드오르간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악기들로 꾸며지는 '악기의 항해' 시리즈는 새로운 악기를 알게 되는 재미와 해설을 곁들여 지식도 얻을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 공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에는 비브라폰계의 ...
플루티스트 김유빈 독주회…"400년전 바흐가 느낀 감정, 나무 플루트로 되살릴 것" 2021-07-27 17:08:50
악기이자 목관악기다. 김유빈은 어릴 적부터 영재로 유명했다. 열여섯 살 무렵인 2014년 스위스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16년에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의 최연소 수석으로 임명됐고, 다음해에는 종신 수석이 됐다. 김유빈은 “바로크 음악은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면서도 간결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400여...
피아니스트 김선욱, 다시 지휘봉 잡는다 2021-07-14 17:55:36
모차르트의 피아노협주곡 27번은 목관악기와 피아노 선율이 긴밀하게 조응해야 하는 곡이다. 트럼펫과 팀파니, 클라리넷이 편성에서 빠져 다른 협주곡에 비해 규모가 작다. 무대가 간소해져서 소리가 더 생생히 들린다. 한 음이라도 어긋나면 하모니가 깨지게 된다. 김선욱은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함께 맡아서 단원들과...
플루티스트 조성현 "박진감 넘치는 플루트 선율…새 기법으로 보여드릴게요" 2021-05-19 17:08:57
플루트가 오케스트라의 기본을 잡아주는 악기라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플루트는 독주로 실력을 뽐내지 않아도 오케스트라 선율과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악기”라고 설명했다. 조성현은 2012년 이탈리아 세베리노 가첼로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14년부터는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공연 리뷰] 서울시향 정기 연주회, 탁월한 박자감각…'클래식의 미래'가 빛났다 2021-04-18 16:59:12
악기 독주를 펼쳤다. 협주곡의 여운도 잠시, 벤스케는 피날레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1번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핀란드 출신인 그는 ‘시벨리우스 전문가’로도 불린다. 미국 미네소타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2013년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음반을 냈을 정도다. 이 음반으로 독일 음반평론가협회상을...
"오래 꿈꿔온 순간"…400일 만에 무대 오른 뉴욕필 2021-04-15 15:47:22
입으로 불어야 하는 금관악기나 목관악기 없이 23명의 현악 연주자들만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뉴욕 필하모닉은 한 시간 동안 캐롤라인 쇼의 간주곡, 장 시벨리우스의 '라카스타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 등의 음악을 선보였다. 객석에서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의자 간격을 3m 정도로...
호르니스트 임은진 "따뜻한 봄 담아낸 호른 선율 들어보세요" 2021-03-31 15:07:53
수 없는 악기다. 음색이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부드러워서 합주할 때 오케스트라 화음을 뒷받침한다. 합주 무대에선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독주회는 드물게 열린다. 임은진은 "무대에서 낭만주의 레퍼토리부터 현대음악까지 호른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목관악기처럼 부드럽고 온화한 음색을 들려주다 금관악기...
[리뷰] "관현악 연주의 진수 보여준 한경필" 2021-03-14 17:05:07
완전히 벗어난 날렵한 변주였다. 목관악기에 포커스가 잡힌, 상쾌하고 산뜻한 디저트와 같은 연주였다. 이날의 협연자는 연초부터 크고 작은 무대에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영재 한재민. 초절의 기교와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음울한 정서를 재현해야 하는 첼로 협주곡은 그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82인조로 빚어낸 '전람회의 그림'…새봄 알린 거대한 화음 2021-03-10 22:01:36
악기를 뺀 체임버오케스트라로 메인 곡을 연주했다. 다른 악단들도 올해 첫 공연에서 모험을 선택하지 않았다. 한경필하모닉도 지난해 5월 신춘음악회에서 실내악 레퍼토리로 공연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날 공연에서 한경필하모닉은 목관악기를 3대씩 배치하는 3관 편성을 시도했다. 목관주자와 금관주자 수가 대폭 늘어 총...
"새봄, 웅장한 선율로 느껴보세요" 2021-03-07 18:09:21
관악기 연주가 두드러지는 게 특징이다. ‘경기병 서곡’의 금관악기 팡파레가 특히 유명하다. TV 광고 배경음악으로 자주 등장해 대중에게 익숙하다. 악단 편성도 달리했다. 3관 편성을 택해 목관악기를 세 대씩 배치했다. 목관과 함께 금관 연주자도 늘어나 소리가 한층 풍성해진다. 지 지휘자는 “익숙한 곡을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