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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시집도 1만원 시대 2019-01-10 17:18:32
말부터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했다. 창작과비평사도 지난해 11월부터 ‘창비시선’ 정가를 9000원으로 올렸다.한 출판사 관계자는 “종이값 상승이 큰 부담이지만 시집은 많지 않은 수요 때문에 쉽게 가격을 올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2년 평균 5500원 내외였던 시집 정가는 계속된...
대산대학문학상 소설부문 심사논란에 수상취소 2018-12-17 16:58:48
게시판에는 이번 대산대학문학상에 투고한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한 학생이 '소설부문 수상자 심사 경위에 관한 질문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소설부문 수상자인 같은 학교 박모 씨의 수상작 '어머니는 왜 항상 이기는가'를 두고 "현재 진행 중인 전공 수업에서 ...
나희덕 시인 "어둠과 싸우려니 언어의 이빨과 발톱 드러냈죠" 2018-11-21 06:03:01
맞는 나희덕(52) 시인(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은 최근 신작 시집 '파일명 서정시'(창비)를 출간하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라는 구절로 특히 유명한 '푸른 밤' 시인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묻고 답하다] 김사인 원장 "우수한 번역인력 양성은 국가적 과제" 2018-11-04 09:00:38
2002~2018년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인문과학연구소장, 2011년 미국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교환교수, 2017∼2018년 중국 중앙민족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2015~2016년 창비 팟캐스트 라디오 '김사인의 시시(詩詩)한 다방'을 진행했다. 신동엽창작기금,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지훈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을...
[신간]바보들이 난세를 만든다…만화가 강철수 에세이 2018-11-01 13:14:33
문체를 구사하는 강철수는 서라벌 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출신이다. 그림 실력이 뛰어나 고교 재학 중이던 1960년대에 이미 어린이 만화 <명탐정>을 발표하며 프로 만화가로 데뷔해 숱한 어린이 인기 만화와 <바둑 스토리>, <돈아, 돈아, 돈아> 등의 성인 만화를 발표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향수' 정지용·가야금명인 황병기 '금관문화훈장' 2018-10-17 10:49:03
교수(미술), 정가악회(음악), 극작가인 배삼식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부교수(연극·무용)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은 황정은 소설가(문학), 미술작가 그룹 믹스라이스(미술), 이인화 도예가(공예), 이소정 OBBA 건축소장(건축), 김봄소리 바이올린 연주자(음악), 김준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단원(전통예술),...
월급을 카드 포인트로 받아도 견디는 '을'의 전설 2018-10-16 06:03:00
중순 계간 '창작과비평' 홈페이지에 공개됐는데, SNS를 타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례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설은 경기 판교 테크노밸리를 배경으로 한다. 한 IT 스타트업 회사에서 막내급으로 일하는 주인공 화자는 아침 회의에서 회사 대표로부터 '거북이알' 문제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김준오시학상에 신덕룡 교수 2018-10-02 16:01:14
수상자로 시인이자 평론가인 신덕룡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선정됐다고 상 운영위원회가 2일 밝혔다. 수상작은 평론집 '풍경과 시선'. 심사위원회는 "시인이자 평론가인 필자가 시인의 경험과 고뇌, 세계관을 천착하는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열어 보였다는 점, 시와 비평, 그리고 삶을 매개하는 사유의 깊이를...
소설가 은희경 등, 한국문학번역원 신임이사 임명 2018-10-01 17:47:24
문학평론가 신수정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 양원석 랜덤하우스아시아 회장, 구모룡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김재용 원광대 국문과 교수 등이다. 번역원은 '한국(어)문학'을 공간적·시간적으로 확장하고 호혜와 평등의 세계문학 질서 형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신임 임원진을 한국문단, 해외문학 연구,...
신형철 "심장은 타인의 슬픔 때문에 멈추지 않는다" 2018-09-29 06:03:00
스타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형철(42) 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새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한겨레출판)을 펴냈다. 그는 이 책을 내며 새로 쓴 '당신의 지겨운 슬픔'이란 글에서 타인의 슬픔에 온전히 공감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명징하고 유려한 문장들로 표현한다. 그는 요르고스 란티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