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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아우슈비츠 생존자 수용번호 '70072'에 입맞춘 교황 2021-05-27 02:14:11
나치 아우슈비츠 생존자 수용번호 '70072'에 입맞춘 교황 수요 일반알현서 폴란드 출신 막시모비치와 특별 만남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수요 일반알현에서 '홀로코스트'(독일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생존자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알쓸범잡’, 부산의 대표 범죄 사건 재조명으로 시청자 공감 2021-04-05 15:11:00
김길태 살인사건부터 ‘한국판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 낙동강변 살인사건, 부산을 통해 만들어진 마약과 그와 관련된 믿을 수 없는 이야기까지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범죄와 잡학의 끝없는 스토리가 펼쳐진 것. 우선 ‘김길태 살인사건’과 관련해서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은 당시 사건 내용을...
오바마 행정부 윤리고문의 분노 "램지어에 책임 물려야" 2021-04-01 12:00:47
부정하는 사람들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스실은 없었고, 극히 소수의 유대인이 자연사했다고 주장한다"며 "만약 하버드대 교수가 이처럼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내용을 담은 논문을 발표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램지어 교수에게 책임을 물리려는 움직임이 없어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브라질 대통령 측근들, 봉쇄를 홀로코스트에 비유해 논란 2021-03-23 02:53:32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주 정부를 비난하는 동영상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 입구에 걸려있던 'Arbeit macht frei'(노동이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에르네스투 아라우주 외교부 장관이 사회적 격리 등 봉쇄 조치를 유대인 대량 학살이 이뤄진 집단수용소에 비유하기도...
독일 법원, 96세 나치 경비원 건강 우려로 재판 않기로 2021-03-11 08:13:04
유대인 대학살)로 악명높은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로 이송하는 것을 감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때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강제수용소로 이송됐던 수감자들은 대부분 가스실에서 살해됐다. 슈투트호프 수용소는 1939년 폴란드 그단스키(당시 이름 단치히) 인근에 지어졌고 1945년까지 이곳에서 6만여 명이...
이스라엘, '백신 맞지 말라' 음모론 제기한 의사 면허 취소 2021-02-24 17:36:52
주체들을 나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생체 실험을 했던 의사 요제프 멩겔레에게 비유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자발적 접종자가 줄어들면서 접종 진행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졌다. 특히 일부 백신 반대론자들은 접종 예약을 했다가 취소해 백신을 못...
세계유대인회의, 교황의 홀로코스트 생존자 방문에 환영 2021-02-22 01:49:37
아우슈비츠-비르케나오 강제 수용소 해방 75주년 기념일을 일주일 앞두고 반유대주의가 또다시 부상할 수 있다며 이념의 극단주의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직접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미사를 집전하기도 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교황, 홀로코스트 생존자 집 '깜짝' 방문…"희생자에 경의" 2021-02-21 10:31:58
13살이 됐을 즈음 가족과 함께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어머니를 잃었다. 이후 이송된 독일 다하우 수용소에서 힘든 생활을 이기지 못한 아버지도 세상을 떠났고, 그의 형제마저 수용소에서 숨졌다. 브루츠크는 수감돼 있는 동안 굴을 파는 등 강제 노동에 시달렸으며, 철도에 누워 잠을 자야 했다고...
독일 검찰, 100세 노인에 '홀로코스트 조력' 혐의 3천518건 기소 2021-02-10 15:41:19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등에서 유대인 집단학살에 사용됐다. 검찰은 전 경비병의 건강 상태가 법정에 출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에 기소된 남성에 앞서 지난해 7월 93세이던 브루노 D.가 슈투트호프 강제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근무하면서 5천230건의 살인에 관여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교황 "홀로코스트 재발할 수도…경각심 가져야" 2021-01-28 02:41:05
지적하며 "죽음, 몰살, 그리고 잔혹함의 길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비롯해 약 600만 명을 잡아들여 학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황은 2016년 집단 학살의 현장인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해 추모 미사를 집례한 바 있다. luch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