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커버스토리] '중앙은행 무용론'…왜 나오는 걸까? 2024-07-08 10:02:02
은행이든 자유롭게 은행권을 발행할 수 있는 ‘자유은행업(freebanking) 시대’가 20세기 초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1907년 증시가 급락하면서 ‘트러스트’라는 이름의 신탁은행들의 대출 자산이 급속히 부실해지고 연쇄 도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 뉴욕 월가 은행가 존 피어폰트 모건이 건전한 은행들도 위험해질...
저축銀 '지역기반 원칙' 탈피…경쟁 활성화 2024-06-18 18:33:23
설명이다. 이는 그동안 당국이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로 강조해 온 ‘지역’과 ‘서민’ 가운데 지역 부문을 새롭게 정의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저축은행업계에선 전국 단위 영업을 하는 은행이나 상호금융 등 경쟁 업권과의 형평성 차원에서도 수도권 진출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실 저축은행 솎아낸다…수도권 M&A도 허용 2024-06-18 18:30:31
저축은행업계가 인수합병(M&A) 소용돌이에 휩싸일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수도권 M&A 규제 완화를 검토하면서다. 지방 대형 저축은행의 수도권 진출 허용과 당국의 부실 저축은행 정리 방침이 맞물리면서 업계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본지 6월 18일자 A1, 17면 참조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금융권...
10년 만에…부실 저축銀 3곳 경영실태 점검 2024-06-17 23:19:12
BIS 비율만 놓고 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셈이다. 하지만 저축은행 연체율이 2021년 말 2.5%에서 올 1분기 말 8.8%로 수직 상승하며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이 10%를 초과한 저축은행도 전체의 절반을 넘는 46개에 달했다. 이런 추세라면 저축은행 업권의 평균 연체율이 10%를 넘어서...
연체율 꺾일까…부실채권 정리 규모 작년의 '2배' 2024-06-17 16:34:19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권은 올 상반기 1조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업권 자체적으로 조성한 2차 부동산PF 정상화 펀드를 5,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이달 말에는 개인 무담보·개인사업자 부실채권 2,360억 원 규모를 매각하기로 했다. 여기에 개별업체의 3,000억...
부동산PF 연체율 두 자릿 수…고금리 '직격탄' 2024-06-05 17:34:53
수치 대비 부실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저축은행업권은 올 1분기 1,543억 원의 적자를 냈지만, 이 기간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만 전년보다 1,400억 원 가량 확대된 1조3,000억 원에 달합니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 : 지금까지 누적된 이익잉여금이나 이런 것들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니까 건전성에는 문...
저축은행 절반이 부실채권 '비상'…옥석가리기 시작됐다 2024-06-02 18:32:54
대출을 주로 취급한 저축은행 10곳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0%마저 넘어섰다. 업계 안팎에선 “10여 년 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부실 징후가 감지된 일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자본 확충과 부실채권 매각 등을 주문하기로 했다. PF 연체율 수직 상승2일 저축은행업계에...
소액도 못갚았다…은행 카드론 연체 3%대로 치솟아 2024-05-29 18:41:02
차주의 대출 수요가 카드 대출로 몰렸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계의 여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101조3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은행은 1금융권이지만 카드론과 같이 신용카드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는 보통 2금융권의 신용대출보다 높다. 한 지방은행에선 3월 말 기준 카드론 서비스 이용자의 약 67%가...
저축은행 부실채권 매각 속도…"3,500억 펀드 추가 조성" 2024-05-29 17:35:42
적자로 전환했던 저축은행업계, 올해 들어 적자폭이 더 커졌습니다. 올 1분기 저축은행업계는 전년 동기보다 1,000억 원 가량 손실이 증가한 1,543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수신금리가 안정화되면서 이자비용이 일부 감소하긴 했지만, 부동산 PF대출 부실에 대비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1분기 저축은행 순손실 1천543억원…연체율 8.8%로 뛰어 2024-05-29 14:00:01
저축은행업계, 부실 PF 정리 2차 펀드 조성…3천500억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저축은행들이 올해 1분기(1∼3월) 1천500억원대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이 더뎌 연체율은 8.8%까지 뛰었다. 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1분기 1천543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