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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 사장 나와라" 벌벌 떠는 기업들…7년 전 판결은 달랐다 [김대영의 노무스쿨] 2025-08-04 06:35:05
"사업 경영상의 결정 중에서도 정리해고와 같이 근로조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근로조건의 변경이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경우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같은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 입법 중단을 호소했다. 손 회장은 "수십, 수백개의 하청 업체...
M&A·해외투자 할 때도 노조와 교섭하라고요? 2025-07-29 18:13:48
이는 “정리해고나 사업조직의 통폐합 등 기업의 구조조정의 실시 여부는 경영주체의 고도의 경영상 결단에 속하는 사항으로서 이는 원칙적으로 단체교섭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례(대법원 2011. 1. 27. 선고 2010도11030 판결 등 참조)를 입법으로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예스맨들에 둘러싸인 리더 "에코챔버를 탈출하라" 2025-07-29 18:13:38
내는 임원들을 해고하며 스스로 에코챔버에 갇혔다. 최근 크레디트 스위스의 몰락도 마찬가지다. 일부 직원들이 반복적으로 위험신호를 제기했지만, 에코챔버에 갇힌 경영진은 긍정적인 전망만 바라보다 파국을 맞았다. 이처럼 현대 기업사에는 에코챔버의 함정에 빠져 실패한 사례가 넘쳐난다. 에코챔버의 함정이 현대...
"5인 미만 사업장 만들려고"...임금은 그대로, 출근일만 줄인 사장님 2025-07-29 18:13:15
다음 곧바로 정리해고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15-2민사부(재판장 신용호)는 최근 A씨와 B씨 2명이 특수법인 C를 상대로 제기한 해고무효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특수법인 C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상황이 나빠졌다며 2020년 8월부터 직원 6명에게...
빅테크, AI로 인력구조 체질 개선…노동법 가로막힌 韓 '제자리걸음' 2025-07-29 17:20:16
이후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해 정리해고를 단행한 곳도 적지 않다. 구직 플랫폼 인디드, 글래스도어는 AI 활용도를 높여 조직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며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모회사인 일본 리크루트홀딩스는 인적자원(HR)·연구개발(R&D) 인력을 구조조정 목표로 설정했다. 유럽...
트럼프 당선되자 "망했다"...라스베가스 '곡소리' 2025-07-27 19:36:21
30%를 차지했던 캐나다 관광객 수가 대거 줄어든 것도 또 다른 요인이라고 신문은 짚었다. 라스베이거스 요식업노동조합 관계자는 "(국가) 경제가 '재채기'할 때 베가스는 앓아눕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호텔, 카지노의 일자리가 더욱 드물어지고 있다. 정리해고를 걱정할 판"이라고 우려했다.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등장후 라스베이거스 발길 뚝…관광산업 종사자들 직격탄 2025-07-27 18:14:29
지역의 호텔, 음식점, 카지노 등 업장 6만 곳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요식업노동조합 관계자는 "(국가) 경제가 '재채기'할 때 베가스는 앓아눕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호텔, 카지노의 일자리가 더욱 드물어지고 있다. 정리해고를 걱정할 판"이라고 우려했다. 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단독] 해외투자 결정도 파업 대상 될 수 있다 2025-07-24 17:55:21
외에도 공장 해외 이전, 외주화, 정리해고 등 기업의 경영상 판단까지 파업 사유가 된다는 의미다. 경영계 관계자는 “경영상 판단 하나하나 노조 허락을 받으라는 뜻”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파업과 법적 분쟁이 급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노조법 3조 개정안은 ‘대법원 판결’을 준용해 개정한다. 대법원은 지난해...
"사내 연애가 죄냐고요?"… 이럴 땐 해고 사유 된다 2025-07-22 17:29:26
당하여 물의를 빚거나 불륜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 원만하지 않아 물의를 일으킨 경우들이다. 최근에는 직장 내 불륜을 범한 배우자의 회사를 상대로 사용자책임을 묻는 소를 제기하여 소장을 송달받은 회사로 하여금 배우자의 직장 내 불륜을 알림으로써 복수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징계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장 내...
허위경력으로 입사한 직원, 바로 해고할 수 있을까 2025-07-22 17:29:13
근로기준법 제27조의 서면통지의무를 다하지 않아 해고가 무효라고 판단하기도 하였다(서울행정법원 2024. 8. 23. 선고 2023구합62922 판결). 앞서 정리한 것처럼 법원은 허위의 경력·이력 기재 사실이 드러나더라도, 그것만으로 해고를 정당화할만큼 당사자간의 신뢰가 깨졌다고 인정하기보다는 여러 사정들을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