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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는 '악덕기업'인가요? [슬기로운 금융생활] 2024-04-19 17:11:27
카드사들은 채권을 통해 자금조달을 해옵니다.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여신전문채권 금리가 치솟을 경우 카드사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인 겁니다. 고금리 카드론을 잘 못 쓰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겠지만, 반대로 은행 문턱을 넘지 못 하는 중·저신용자들의 '급전마련 창구' 역할을...
가계 잠자는 돈만 2400조…'돈 불리기' 기회 날리는 韓 2024-04-18 18:32:18
가계·비영리단체의 현금·예금 잔액은 2424조580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에 비해 134조1814억원 늘었다. 전체 금융자산(5233조5128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3%였다. 반면 주식·펀드(1141조3619억원) 비중은 21.8%에 그쳤다. 미국은 현금·예금이 14.9%에 불과하고 주식·펀드 비중은 49.1%에 달했다. 우리도...
"더는 못 버텨"…움츠린 빚투 개미 2024-04-17 18:22:24
원·달러 환율과 미국 채권 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한동안 증가세였던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을 내 투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 하락으로 반대매매 규모는 늘어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공여 잔액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19조28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코로나 돈풀기' 부메랑…내년 갚아야 할 국채 사상 첫 100조 돌파 2024-04-16 18:19:21
다만 국가채무 잔액을 실제로 증가시키는 순발행 규모는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국고채 순발행은 61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5조7000억원 감소했다. 만기 도래하는 채권을 차환 발행한 규모가 104조2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2조8000억원 증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만기 도래 차환 수요 등으로 당분간 국고채...
[사설] 구조조정 몰아치는 저축은행, 신뢰 회복이 관건 2024-04-16 17:44:15
대출과 취약한 위험관리 능력으로 부실 채권을 떠안은 행태는 2011년 당시와 달라진 게 없다. 저축은행 고유 기능인 지역 서민 및 중소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중개는 소홀히 한 채 고위험·고수익 사업 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렸다. 게다가 시중은행이 대출하지 않는 사업장에 중·후순위로 돈을 빌려주며 건설경기 하락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또 내린다…3월 코픽스 0.03%p↓ 2024-04-15 16:32:04
꺾인 뒤 4개월째 내리막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1%에서 3.78%로 0.03%p 하락했으며,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는 3.24%에서 3.19%로 0.05%p 낮아졌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3월 기준 코픽스 0.03%p↓(종합) 2024-04-15 15:37:16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같은...
주담대 변동금리 또 내린다…3월 기준 코픽스 0.03%p↓ 2024-04-15 15:05:54
반대의 경우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 역시 같은...
환율, 1,400원대로 치솟나…이란 보복 공격에 강달러 이어질 듯(종합2보) 2024-04-14 15:59:03
개인의 해외투자 잔액은 771억달러(약 102조7천억원)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전체 민간 부문(개인투자자·자산운용사·보험사·증권사·은행 등)의 해외증권 투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말 7.3%에서 4년 만인 2023년 말 약 3배인 20%까지 뛰었다. 다만 이러한 해외증권 투자 확대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환율, 1,400원대로 치솟나…이란 보복 공격에 강달러 이어질 듯(종합) 2024-04-14 13:53:32
개인의 해외투자 잔액은 771억달러(약 102조7천억원)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전체 민간 부문(개인투자자·자산운용사·보험사·증권사·은행 등)의 해외증권 투자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말 7.3%에서 4년 만인 2023년 말 약 3배인 20%까지 뛰었다. 다만 이러한 해외증권 투자 확대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