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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홀렸던 발레음악…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오아시스 같은 작품" 2022-05-26 17:32:51
빈 춤곡들이 음악의 기반을 이루고, 작품이 서사적 의미를 갖는 ‘드라마틱 발레’에 가깝다는 것도 효과적이었다. 김여진과 한경arte필하모닉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이 무대를 온 정성을 다해 준비했음을 관객들에게 아쉬움 없이 전달했다. 현악은 각 파트가 마치 한 악기인 듯 훌륭하게 조율됐고, ‘프레이즈(악구)’마다...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오징어 게임' 속 핏빛 장면과 왈츠곡 2022-05-24 17:13:39
왈츠 음악이다. 선혈이 낭자한 죽음의 게임에 춤곡이 울려 퍼지다니, 모순되면서도 강렬하게 느껴진다. 父 명성 넘은 슈트라우스 2세이 음악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많은 사람이 즐겨 듣고 있다. 매년 1월 1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신년음악회에서 연주하는 고정 앙코르곡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에선 희망과 ...
"음원 없어 상상만 했던 발레음악…함께 호흡하며 맞췄죠" 2022-05-22 17:54:51
김 지휘자는 이날 리허설에서 춤곡들의 템포를 맞추고 느낌을 전하는 데 가장 공을 들였다. 1막 2장 ‘랑잠(langsam) 폴카’ 장면은 이렇게 설명했다. “랑잠이 무슨 뜻이죠? 네, 느리다는 의미죠. 왕자가 취해서 비틀비틀합니다. 빠바라 빠~바~바~. 이렇게 술 취한 느낌으로. 트럼펫, 조금만 느리게요.” 김 지휘자가 가장...
"125년전 빈 무대 오른 韓소재 발레음악…낭만 선율 기대하세요" 2022-05-15 17:30:52
‘빈 춤곡’ 향연김여진은 이화여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빈 국립음대에서 지휘 공부를 시작해 지휘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20년 2월 빈 심포니 부지휘자 선발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해 그해 9월부터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빈에서의 경험이 19세기 말 빈 왈츠에 정통했던 작곡가 바이어의 음악을 분석하는 데 큰...
'코레아의 신부' 전곡 지휘 김여진 "로맨틱한 선율 기대" 2022-05-15 17:00:01
아기자기한 빈풍의 춤곡들이 많이 나오는데 처음 접하는 악보인데도 친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김여진은 지휘 의뢰를 받은 이후 집에서 지하철로 15분 거리인 빈 국립오페라극장에 자주 들른다고 했다. “‘코레아의 신부’가 초연된 역사적인 공간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지휘했고, 저곳에서 호른을 연주했겠구나’...
300년 바이올린 역사 들어보세요 2022-03-29 17:13:54
엄숙하지만 춤곡에서 모티프를 얻었기 때문에 진지한 선율 사이로 흥겨운 리듬이 흐른다”고 설명했다. 김응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해 온 베테랑 바이올리니스트다. 2003년 헝가리 티보르 바르가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준우승했다. 20세기 거장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한 티보르 바르가(1921~2003)가 생전 그의 연주를...
[리뷰] 21세기 노먼서 18세기 바흐까지…다채로운 '음악 성찬' 2022-03-27 17:20:46
모음곡’이 흘렀다. 지휘자는 춤곡 특유의 빠른 박자에 변주가 잦은 작품을 역동적이면서도 흐트러짐 없이 연주했다. 음량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다가 에너지 넘치는 피날레를 선사했다. 2부에선 올해 음악제 상주 음악가인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60)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북유럽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모차르트 모테트로 평화 기원…진한 감동 안긴 자네티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3-21 22:52:36
없는 명쾌한 지휘에 곧 회복합니다. 민속 춤곡풍의 온화한 악장을 소박하게 이끌어갑니다. 자칫 지루하고 따분해질 수 있는 3, 4악장도 유려한 리듬으로 이어간 후 생기 넘치게 마지막 악장을 마무리합니다. 3번이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나지 않은 연주였다면 4번 연주에선 지휘자의 확실한 지향점과 개성이 느껴졌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혁 "쇼팽 전곡 연주하고 싶어요" 2022-03-13 16:51:20
등 폴란드 춤곡 리듬에 흠뻑 빠졌다”며 “폴란드 특유의 민족성과 역사가 드러나는 쇼팽의 모든 레퍼토리를 연주해보는 게 꿈”이라고 했다. ‘쇼팽 레퍼토리 완주’를 위해 이혁은 지난해부터 폴란드어를 배우고 있다. 쇼팽의 음악세계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다. 그는 “쇼팽이 악보마다 적은 메모와 편지들을...
[음악이 흐르는 아침] 마음의 평화를 위한 바흐…'무반주 첼로 모음곡' 2022-03-08 17:33:01
지그까지 네 개의 필수 춤곡이 큰 줄기를 이루면서 사라반드와 지그 사이에 다른 춤곡이 추가된다. 한마디로 영혼의 평화를 가져오는 곡이다. 오늘 선거 결과가 나오면 속이 쓰라린 국민이 절반 가까울 텐데, 이 모음곡이 기분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유형종 음악·무용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