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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예술가] 높은 기상·절개 담았다…유묵 200점 남긴 안중근 2024-03-03 18:18:58
탁월한 서예가이기도 하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1910년 2월 14일 사형 선고를 받은 안 의사는 3월 26일 순국하기 전까지 중국 뤼순 감옥에서 많은 글씨를 썼다. 현재 남아 있는 그의 유묵(遺墨) 대부분은 이때 쓴 것이다. 안 의사의 기개를 존경하게 된 일본인 관리와 간수들의 요청에...
LNG 패권국 싸움…미국, 중·러 연합에 한방 먹었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2-22 11:16:13
하얼빈에 본사를 둔 중국조선중공업 광한가스를 새로운 가스터빈 공급사로 선정했고, 플랜트 가동에 필요한 가스터빈을 무사히 공급받았다. 한 러시아 측 인사는 "중국제 가스터빈은 서방의 기술력보다 열등하긴 하지만 충분히 대체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방 기업들이 잇따라 아틱 LNG-2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
"집에 가야 하는데"…10배 오른 항공권값 '난감' 2024-02-16 12:45:20
벌어졌다. 관찰자망에 따르면 하얼빈에서 상하이로 가는 직항편은 이코노미석이 매진돼 비즈니스석 이상만 탈 수 있고, 가격은 8천500∼1만2천640위안(약 160만∼230만원)으로 형성됐다. 하얼빈-베이징 항공편은 17일부터 출발할 수 있고 역시 6천800위안(약 120만원)짜리 비즈니스 클래스만 남아있다. 악천후가 예상되는...
"집 돌아가려니 항공권값 10배↑"…中 '춘제 귀경전쟁' 본격화 2024-02-16 12:28:41
벌어졌다. 관찰자망에 따르면 하얼빈에서 상하이로 가는 직항편은 이코노미석이 매진돼 비즈니스석 이상만 탈 수 있고, 가격은 8천500∼1만2천640위안(약 160만∼230만원)으로 형성됐다. 하얼빈-베이징 항공편은 17일부터 출발할 수 있고 역시 6천800위안(약 120만원)짜리 비즈니스 클래스만 남아있다. 악천후가 예상되는...
"고향엔 가지만 고향집 대신…" 中춘절 맞아 호텔 찾는 사람들 2024-02-12 14:12:48
광저우, 선전, 취안저우, 하얼빈, 샤먼, 뤄양, 류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투숙객이 크게 늘었다. 지방 중소 도시의 호텔들도 춘제 연휴 동안의 예약이 평소보다 증가한 상태다. 명절에 호텔을 찾는 것은 리린처럼 가족들과 생활 습관이 맞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여행이나 관광 목적일 수도 있지만, 고향에 가더라도 고향...
명절날 그리워지는 생전 '할머니 잔소리'에 왈칵 [조아라의 IT's fun] 2024-02-10 19:55:23
하얼빈일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명절날 그리워지는 이 '할머니'의 정체는 인공지능(AI)이 부활시킨 '가상 인간'이다.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우 씨는 이 같은 대화 영상을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3살 때부터 부모 대신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중국인 1억3천만명, 올해 해외여행 떠날 듯…작년보다 50%↑ 2024-02-06 12:16:48
달아오르고 있다. 얼음 축제로 유명한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는 올해 양력설 사흘 연휴 기간에만 300만명을 끌어모아 59억1천만위안(약 1조902억원)에 달하는 관광 수입을 올렸다. 올해 800만명, 춘제 때만 20만~25만명의 중국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하는 태국은 세타 타위신 총리가 직접 환영 메시지를 내기...
"'경성크리처'의 시작은 731부대 모성 본능 실험이었다" [인터뷰+] 2024-01-23 08:25:20
중국 하얼빈에 위치한 일본제국 육군 소속 부대로 전해진다. 하지만 '경성크리처'가 공개된 후 아이러니하게도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주인공 장태상(박서준 분)이 생체실험이 자행되던 옹성병원에서 윤채옥(한소희 분)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면, 독립운동을 하는...
침략 일본군 생체실험 진열관 '문전성시' 2024-01-16 13:34:21
더욱 늘었다. 하얼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731부대 죄증 진열관은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중국의 강력한 반대에도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에 나선 것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731부대는 중국을 침략한 일본 관동군이...
日731부대 '생체실험' 고발 中전시관에 중국인들 몰리는 까닭은? 2024-01-16 12:55:14
몰리는 까닭은? "대기 행렬 수 킬로미터"…반일감정 고조 속 하얼빈 관광 필수 코스로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중국 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罪證·범죄증거) 진열관'이 혹한 속에서도 몰려드는 참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6일 보도했다. CCT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