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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읽고 고통스러운 변화"…세계 독자들이 나눈 감동 2024-10-16 17:42:38
마땅한 특별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는 뉴욕 시민 제니 리드 씨는 '소년의 온다'와 관련해 "1980년 학생들에게 가해진 폭력은 우리가 전 세계에서 반복해서 보는 일"이라며 "내가 미국에서 펼쳐질지 모른다고 두려움을 느끼는 그런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을 미디어 보도로...
한국문학을 크게 칭찬함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2024-10-15 17:32:36
한강 작가가 이룬 미학과 상상력이 한국문학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강은 변방의 언어인 한국어를 변방의 언어에서 중심의 언어로 견인한다. 제 문학을 단박에 세계 작가의 반열에 올리고, 한국문학도 세계 문학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했다. 한강 신드롬으로 촉발된 한국문학 열풍이 우리 작가들을 지지하는 온기로...
[인터뷰] 주영韓문화원장 "한강 같은 특이점, '연결'로 꽃피워야" 2024-10-15 07:00:01
고통 공감·위로…韓문화 진심 통해" 한국어·문학·음악·영화 등 다양한 영역 문화교류 지원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주영 한국문화원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 선정 소식에 런던 도심 대형서점 포일스에 한강 특별코너 설치를 지원했다. 영문 번역본은 이미 품절됐기에 언어(외국어) 섹션에 한강의 한글...
"우린 노벨문학상 수상 전부터 한강을 사랑했다" 2024-10-14 14:58:09
책의 서가가 마련되어 있다. 영국인들이 한국어 책을 읽는다. 누구나 관심을 가지면, 사랑에 빠지면, 원서로 읽고 싶어 한다. 한강의 작품은 이미 세계 무대의 중앙에 섰다. 노벨상은 그 지위를 재확인해줬을 뿐이다. 영미권 대표 대형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로 판권이 넘어가 작업 중인 개정판은 내년 1월 출간을 앞두고...
한강 "전쟁인데 무슨 잔치"…'채식주의자' 번역가 조용한 동의 2024-10-14 06:52:03
시작했다. 2016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공동 수상했고, 한강의 작품을 세계적으로 알린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런던대 동양 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고 영국에서 '채식주의자'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고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강책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SNS 공유 2024-10-13 19:14:35
번역해 2016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공동 수상한 번역가로, 한강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이다.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런던대 동양 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고 영국에서 '채식주의자'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고 알리는 데 앞장 선 터라...
채식주의자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한강발언 SNS에 공유 2024-10-13 18:25:17
번역해 2016년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공동 수상한 번역가로, 한강의 작품을 세계 무대에 알린 일등공신이다.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해 런던대 동양 아프리카대(SOAS)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밟았고 영국에서 '채식주의자'의 매력을 먼저 알아보고 알리는 데 앞장 선 터라...
해외 독자들도 '한강앓이'…불티·품절, 전세계 신드롬 강타 2024-10-13 16:12:32
'비상'…'한국어 원서'까지 귀하신몸 이탈리아에서는 '채식주의자' 연극 무대 오르기도 외신들, 연일 조명…한단계 도약 K문학 전반으로 돌풍 확산 주목 (런던·도쿄·뉴욕=연합뉴스) 김지연 박상현 특파원 이세원 기자 = '한강 신드롬'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언어의 장벽을 뚫고...
"발표 첫날에 이미 다 팔렸다"…영국서도 '한강' 열풍 2024-10-13 10:11:40
"4층 언어(외국어) 섹션에 한국어로 된 책만 서너권 남아 있다"고 했다. 이 서점은 이 섹션에 노벨문학상 수상 다음날인 지난 11일 오후 주영 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한강 특별 코너'를 마련해 한강의 책들을 한글 '원서'로 배치했는데, 만 하루 만에 거의 동이 났다고 한다. 포일스 언어 부문을 맡고 있는...
부커상 본산 英도 한강 열풍…품절 행진에 한글 원서까지 거의 동나 2024-10-13 08:45:33
같은 상황일 것"이라며 "4층 언어(외국어) 섹션에 한국어로 된 책만 서너권 남아 있다"고 귀띔했다. 도심 번화가 소호에 있는 이 서점은 포일스의 7개 매장 중 6층 건물에 20만권을 보유한 플래그십 스토어(간판 매장)로, 언어 섹션에서 외국어 서적도 다량 판매한다. 이 서점은 이 섹션에 노벨문학상 수상 다음날인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