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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금된 中인권운동가 가족들 유엔인권대표에 "도와달라" 2022-05-25 11:59:33
수년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1명은 국가권력 전복 혐의나 전복 선동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구금된 미투 운동가이자 언론인인 황쉐친과 노동 운동가 왕젠빙의 석방을 요구하는 트위터 계정 '프리 쉐친&젠빙'과 황쉐친의 가족과 친구들도 트위터를 통해 전날 바첼레트 대표에게 공개서한...
테라 사태가 묻는다…블록체인은 누구의 미래인가 [조일훈 칼럼] 2022-05-23 17:09:24
시장 선택에는 권력이나 위계가 작동하지 않으며, 신분이나 정치적 성향도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런 거래의 익명성이 우주의 별만큼이나 모여 시장 정의를 완성한다. 그렇다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코인)로 돈을 버는 것은 얼마나 정의로운 일일까. 지난해 11월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무려...
드루킹의 국민연금 장악 미수 사건 [여기는 논설실] 2022-05-20 09:00:04
힘들 정도로 크다. 하지만 지배구조는 글로벌 기준에서 가장 엉망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권력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공단에 맡겨져 있다. 국민연금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는다.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구성을 봐도 정부 영향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바이든과 베이조스의 논쟁이 부러운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2-05-19 09:29:03
시각도 있다. 하지만 복잡한 속내보다는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에게도 할 말은 하는 미국 기업인의 당당함에 관심이 더 쏠린다. 한국에선 상상도 못 할 일이지만, 미국에선 이런 풍경이 낯설지 않다는 점이 새삼 부럽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9월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
[안현실 칼럼] 정말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경제' 해달라 2022-05-18 17:26:31
않았다. 지식과 권력이 비례하는 게 지식기반경제다. 지식의 이동에 따라 청와대 정부에서 민간으로 권력이 이동할 절호의 기회가 무산됐다. 민관합동위원회가 출범한들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곳곳에서 경제안보, 산업안보, 기술안보의 중요성과 정부 역할론을 말하지만, 냉정히 따져보면 정부가 해줄...
비트코인은 구식이다?…레이어3.0 등장에 알트코인이 위태롭다 [한경 코알라] 2022-05-16 09:56:40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마치 iOS 앱스토어처럼 활성화된다면 이제 이런식의 규제는 불가능해진다. 네트워크를 소유한 기업이 없기 때문에 검열하고 싶으면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를 셧다운 시켜야만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한듯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천자 칼럼] 新 문고리 권력? 2022-05-12 17:29:37
인연을 맺은 측근이어서 ‘문고리 권력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다른 게 있다면 용산 대통령실 구조가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장·수석 등 참모들 사무실이 한참 떨어진 청와대 시절과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미국 백악관과 같이 대통령 집무실 옆과 복도 맞은편에 비서실장과 안보실장, 각 수석 방이 배치돼 있다....
[다산 칼럼] '주고받는 방식' 달라지는 한미동맹 2022-05-12 17:25:03
이동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은 논리 구조가 불완전하다. 트럼프가 일방주의적 외교를 선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트럼프 집권 후반으로 가면서 트럼프는 동맹국과의 연계를 중시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인도·태평양 전략이 대표적인 예다. 트럼프가 다시 등장해 권력을 잡는다 해도, 트럼프 2기는...
[단독] 성일종 정책위의장 "'소상공인 600만원 지급'은 당의 제안" 2022-05-12 15:17:12
않겠나. 이번에 손실보상안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7조원 줄였고, 기금 쪽에서 8조원을 가져왔다. 그러니까 15조원을 더 만든 아닌가. 그리고 이번에 세금 걷은 것중에 남은 8조원 가량을 국채 상환했다. 50%대이던 부채 비율이 이번에 49%대로 떨어졌다. 살림하면서 쓸 것 쓰게 해야하지 않나” ▷정책...
[천자 칼럼] 필리핀의 망각 2022-05-11 17:32:20
국가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봉건적 사회 구조 탓이다. 이승만의 최대 치적으로 성공적인 농지개혁이 꼽히는 것과 대조적으로,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300년 이상을 군림한 지주 계급이 독립 후에도 그대로 존속했다. 토지개혁이 무산되며 대규모 농장을 계속 갖게 된 지주 계급은 농업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