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그림이 있는 아침] 런던의 몬드리안 2020-06-29 17:09:34
명화에서 빌려온 배경에 동양인을 등장시킨 작품도 많다.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선구자 피에트 몬드리안(1872~1944)의 그림도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한다. 그의 2001년 작품 ‘런던의 몬드리안(Mondrian in London)’은 몬드리안의 대표작 ‘빨강 파랑 노랑의 구성’을 등장시켰다. 이 작품에는 단조로운 구조, 수평적인 선...
[주목! 이 책] 컨셉추얼 씽킹 2020-06-25 17:55:21
‘추상↔구상’ ‘주관↔객관’ ‘장기↔단기’ ‘전체↔부분’과 같이 양극단에 있는 시점을 자유자재로 왕복하는 사고를 통해 문제를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데이터에만 매몰되지 않고 ‘왕복적 사고’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주관적 사고, 창조성, 생산성의 상승 작용을 어떻게 일으키는지 논한다. 세계적인 혁신...
[한경에세이] 수박이 좋아 2020-06-24 18:07:05
추상화가의 붓터치 같다. 붉은 속내는 초록을 한순간에 압도한다. 수박만큼 보색 대비가 확연한 과일이 없다. 붉은 바탕에 총총히 들어앉은 까만 씨앗은 수박의 하이라이트다. 맛은 또 어떤가.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한 방에 거둬가는 초특급 갈증 해소 과일이다. 물론 알알이 달콤한 포도도 좋고, 아삭한 참외도 좋고,...
강렬한 색채·필치에 담긴 최욱경의 예술혼 2020-06-21 17:09:15
미국 추상표현주의 작품들과 달리 현실에 기반한 추상표현이라는 독자적인 조형양식을 만들어냈다. “젊은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와 미국과 한국 어디에서도 편하게 느낄 수 없는 채 두 세계 사이에서 성장했다.” 최욱경과 가까운 친구였던 화가 마이클 애커스는 이렇게 회상했다. 하지만 최욱경이 이룬 조형적 성취는 그가...
김환기·유영국·이대원·박서보…거장들이 그린 잡지 소품 경매에 2020-06-21 17:08:25
작품으로, 초기 묘법시대로 들어선 작가의 아기자기하고 색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월간중앙, 문예중앙에 실린 이두식의 작품들은 그가 1980년대 중반 이후 추상회화로 이행하기 전까지의 작품 경향을 보여준다. 경매 1차 마감은 오는 30일, 2차는 7월 14일, 3차는 28일 오후 4시. 프리뷰는 서울...
옻칠로 쌓아올린 色의 내면을 보다 2020-06-17 17:14:48
것. 이번 전시에 20년 가까이 써온 붓과 도구, 사포, 다 쓴 옻칠 통 등을 함께 내놓은 것도 이런 까닭이다. 김복수 미술평론가는 김 작가의 작업에 대해 “매끄럽게 갈아낸 추상 작업은 옻칠 특유의 색감들이 어우러져 장식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과정은 치열하다”며 “노동과 시간이 합쳐져 쌓인 층위를 드러내는...
[그림이 있는 아침] 최영림 '母情' 2020-06-15 17:27:01
후진 양성에도 힘썼다. 최영림은 추상과 반추상의 상징적·실험적 양식을 시도한 1950년대의 ‘흑색(黑色)시기’를 거쳐 1960년대부터는 구상으로 복귀했다. 황토색을 주조로 한 화면에 벌거벗은 아이와 여인들, 소 등 한국의 서정이 담긴 주제를 토속적이고 해학적인 미로 담아냈다. 서화동 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수묵·문자 추상의 선구자가 남긴 '구도의 흔적' 2020-06-07 18:06:25
선구적으로 선보인 수묵추상과 문자추상은 서구 추상미술을 모방한 것이 아니라 불교의 선(禪)을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추상실험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 불상그림을 많이 그렸던 그가 가톨릭으로 개종한 뒤 수묵으로 그린 ‘명상 기독(그리스도)’은 1963년 유럽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홍은 금강산, 경주, 서울 등 어디서...
레고 조각으로 재해석한 도시 풍경…코로나 탈출을 꿈꾸다 2020-06-01 17:48:24
자신만의 세계를 추상작품으로 창조해낸다. 서울 삼청동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레고스케이프트(Legoscaped)’는 젠 박의 이런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레고의 구조적이고 질서정연한 형태를 기반으로 구축과 조립, 해체와 단순화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색면회화는 미니멀리즘에 가깝다. 지붕과...
권진규·김환기·박래현·이우환…거장들의 美感 속으로 2020-05-31 18:05:41
추상미술 1세대로서 점과 선·면의 절제된 조형 감각으로 고유의 예술세계를 정립한 김환기(1913~1974), 당대 조각가로는 드물게 테라코타 작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던 근대 조각의 거장 권진규(1922~1973), 근대기 여성 화가 1세대로 전통 채색화부터 서구의 모더니즘 회화까지 자유롭게 넘나들었던 박래현(1926~1976),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