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1만km 날면 몸무게 절반으로…그래도 큰뒷부리도요는 난다 2017-11-15 10:07:16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 '귀소본능' 출간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큰뒷부리도요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알래스카를 떠나 쉬지 않고 호주·뉴질랜드 일대까지 날아간다. 1만km를 훌쩍 넘는 태평양 횡단을 끝내고 나면, 새의 몸무게는 절반이 된다. 체내 에너지를 다 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지성들이 말하는 '면벽 수행 않고도 마음을 살피는 길' 2017-11-10 10:21:45
생물학자인 로버트 트리버스는 우리가 고해에 갇힌 이유를 '기만'이라는 개념을 들어 설명한다. 학자는 타인을 속이는 기만과 스스로 속이는 자기기만이 얼마나 일상의 온갖 곳에서 벌어지는지, 이 사회 구조가 얼마나 그러한 덫을 교묘하게 설치했는지를 말한다. 현대미술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는 "매우 선한...
생물자원관, 라오스에 현지 생물 표본·도감 기증 2017-11-08 12:00:58
라오스의 생물학자 36명이 저자로 참여했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세계 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외 유용소재 발굴을 위해 생물자원이 풍부하지만, 인력과 기술이 부족한 국가들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왔다. 현재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생물자원 부국은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몽골·탄자니아·미크로네시아...
[책마을] '침묵의 봄' 작가, 바다의 삶을 쓰다 2017-11-02 19:31:12
] 미국 해양생물학자이자 작가인 고(故) 레이첼 카슨을 세계적 저자 반열에 올려놓은 건 《침묵의 봄》이다. 20세기 환경학 최고의 고전으로 꼽히는 이 책은 살충제, 특히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dt)의 위험성을 폭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카슨은 이 책을 통해 농약 남용으로 새 먹이인 곤충이 사라지면서 봄이...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의 글쓰기는 바다생명체에서 시작됐다 2017-10-31 07:30:00
해양생물학자였던 카슨이 처음 관심을 기울인 것은 바다 생명체였다. 카슨은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던 1936년 미국 어업국으로부터 해양 생태 관련 브로슈어의 서문을 청탁받고 원고를 썼다. 이 원고는 브로슈어에 실리지 못했지만 대신 1937년 9월 미국 잡지 '애슬래틱 먼슬리'에 '해저'라는 제목으로...
동물 학명 짓는 규약 한국어판 나왔다…아시아 3번째 번역 2017-10-30 12:00:15
사피엔스(Homo sapiens)로 표기하는 식이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 주권에 대한 주장은 그 나라에 사는 생물을 파악하고 이름을 부여하는 일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발간이 분류학자의 전문연구뿐만 아니라 생물학자 양성교육에도 널리 활용돼 생물 주권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고령화 사회'…첫 다이얼로그 개막(종합) 2017-10-30 11:40:56
쉬들란(2004년 경제학상) ▲ 분단유전자를 발견한 리처드 로버츠(1993년 생리의학상) ▲ 단백질 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로버트 후버(1988년 화학상) 등이다. 이밖에 노화연구 전문가로서 영국의 생물학자 톰 커크우드, 프랑스의 인구통계 및 노인학 전문가 장 마리 로빈 등 관련 분야 석학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노령화사회'…첫 다이얼로그 개막 2017-10-30 10:03:08
핀 쉬들란(2004년 경제학상) ▲ 분단유전자를 발견한 리처드 로버츠(1993년 생리의학상) ▲ 단백질 연구의 세계적 대가인 로버트 후버(1988년 화학상)다. 이밖에 노화연구 전문가로서 영국의 생물학자 톰 커크우드, 프랑스의 인구통계 및 노인학 전문가 장 마리 로빈 등 관련 분야 석학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실험실서 만든 '인공고기' 빌 게이츠도 군침 2017-10-25 17:31:44
전문의와 줄기세포 생물학자가 의기투합해 세운 ‘멤피스 미츠(memphis meats)’가 첫손에 꼽힌다. 이 회사는 소와 닭, 오리 등의 가축에게서 얻은 줄기세포를 배양해 고기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배양에 활용한 원료가 진짜 고기인 만큼 물성 인공고기보다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문제는 가격이다....
바이칼호 '녹차라떼' 위기…고유어종 실종·부패녹조 확산 2017-10-19 15:23:51
생물학자 아나톨리 마몬토프는 밀렵을 통제하지 못해 감소했고 기후변화의 악영향도 추가로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마몬토프는 "바이칼 호 물의 양은 기후와 연계된다"며 "가뭄이 있어 강이 얕아지고 영양분이 줄어들며 바이칼 호의 표면이 달아오르는데 오믈은 더운물을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어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