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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규제보다 엄격한 토양 '불소 정화' 기준 고친다 2023-09-25 18:30:01
기준치보다 1.4배 많은 불소가 검출돼 공사가 1년째 지연되고 있다. 정화 작업에는 57억원이 들어갔다. 규제심판부는 “일반적으로 토양 내 불소에 대해 우려 기준을 설정하지 않은 나라가 대부분”이라며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 때문에 사업비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 국민의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준을...
[취재수첩] 배터리 핵심 광물도 제때 확보 못하는 정부 2023-09-22 18:02:55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에 쓰이는 광물 중 1순위로 꼽히는 건 단연 니켈이다. 니켈을 얼마나 함유했는지에 따라 배터리 성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배터리 완제품 및 양극재 제조업체들이 니켈을 확보하기 위해 ‘기를 쓰는’ 이유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것을 니켈 브리켓이라고 부른다. 글로벌 자원전쟁이...
尹, 뉴욕서 나흘째 릴레이 양자회담…'엑스포 유치' 강행군 2023-09-22 09:46:53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는 에콰도르 3대 도시 연결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라소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라소 대통령은 SECA 체결이 양국 교역·투자 확대 및 공급망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 양국 경제의 상호 보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
[단독] 우리PE, 폴라리스쉬핑 인수…HMM도 참여·시너지 기대 2023-09-20 18:05:11
폴라리스쉬핑을 인수한다. HMM과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재무적투자자(FI)로 인수에 참여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과 매각주관사 라자드코리아는 이르면 21일 우리PE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매각 대상은 폴라리스쉬핑 지분 100%다. 폴라에너지앤마린이 들고 있는 지분 80.52%를...
정부 해외자원개발 예산 10년간 '10분의 1'로 줄어 2023-09-20 07:00:02
가운데 석유·가스 사업은 105개, 광물자원 사업은 289개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투자실적은 853억9천400만달러로, 이 중 약 69%인 589억5천400만달러를 회수했다. 석유·가스 사업의 경우 국내 기업들은 1981년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광구 참여를 시작으로 총 391개 사업에 참여해왔고, 지난해 말 현재 28개국에서 105개...
'적폐' 낙인 자원개발…"장기적 안목으로 다시 시작해야" 2023-09-17 18:17:50
정부 시절 가장 대표적인 자원 개발 실패 사례는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석유업체 하베스트 인수다. 총투자액(약 7조4500억원) 대비 회수율이 0.6%(약 452억원)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석유공사는 1979년 창사 후 41년 만인 2020년 모든 자산을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한국광물자원공사(현...
무보, 美·캐나다와 공급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지원한다 2023-09-17 10:41:20
캐나다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수출개발공사와는 북미와 인도태평양 제3국을 아우르는 지역의 핵심광물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장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이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자원이 풍부한 나라로 꼽힌다. 양 기관은 핵심광물 및...
MB정부 이후 금기시 된 자원개발…"중장기적 안목으로 다시 시작해야"[글로벌 新자원전쟁①] 2023-09-17 07:00:12
공사는 1979년 창사 후 41년만인 2020년 모든 자산을 팔아도 빚을 갚지 못하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다른 공기업도 마찬가지다. 한국광물자원공사도 멕시코 볼레오 광산 등의 투자가 잇따라 실패하며 2016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결국 광물자원공사는 지난 2020년에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통합됐고, 통합 이후...
"정년 안 늘린 임피제, 무조건 무효 아니다" 2023-09-11 18:23:49
효력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승소하긴 했지만, 모든 직원의 정년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의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 한 대형로펌 노동담당 변호사는 “고위직만 정년 연장을 안 한 데다 임금 삭감 폭도 작지 않기 때문에 차별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며 “대법원까지 간다면 이를...
정부, 우즈벡 수르길 가스전 미수금 10억달러 6년 만에 돌려받기로 2023-09-08 11:22:32
한국가스공사와 롯데케미칼, GS E&R 등이 지난 6년간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에서 발생한 미수금 약 10억달러를 돌려받게 됐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제5차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에서 수르길 가스전 사업의 가스 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