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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일자리에 많아 근무여건 임금으로 환산하면…소득불평등↑·남여 임금격차↓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임금 외 유연한 근무조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의 근무 여건(job amenity)이 좋은 직장에 젊은 여성 고학력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종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근무 여건을 임금으로 환산할 경우 우리 사회의...
빈 국립 의대 등 4곳, 5년간 정원 12% 늘렸다 2024-04-22 18:15:59
지역·소득별 의료 격차가 발생하고 있어서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의사가 개원할 때 건강보험 계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계약의’가 되면 내원 환자가 의료보험을 지원받아 많은 환자를 볼 수 있다. 계약을 맺지 않고 ‘선택의’가 되면 보험료를 지원받지 못해 환자 수는 줄어들지만 수가를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다....
중소기업 피하는 청년들…대기업과 임금 격차 2배·근로조건 열악 2024-04-22 06:29:38
소득은 월 591만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2.1배다. 임금 격차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커졌다.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보면 20대는 대기업이 340만원으로 중소기업(215만원)의 1.6배로 나타났으며 30대 1.9배, 40대 2.2배, 50대 2.4배 등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는 근로조건에서도 확연하게 확인할...
청년 중소기업 기피…대기업과 임금 격차 2배·근로조건 열악 2024-04-22 06:01:04
중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은 월 591만원(세전 기준)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2.1배다. 임금 격차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더 커졌다. 연령대별 임금 격차를 보면 20대는 대기업이 340만원으로 중소기업(215만원)의 1.6배로 나타났으며 30대 1.9배, 40대 2.2배, 50대 2.4배 등이다. [표] 기업 규모별 평균소득(단위: 만원)...
"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2024-04-21 18:20:13
문제라고 지적해왔습니다. “건강한 격차는 필요하죠. 격차가 지나친 것은 문제입니다. 사교육에 투자해 의사가 됐을 때 누리는 이득이 지나치게 큽니다. 국내 소득 상위 0.1% 중 29%는 대기업 임원, 22%는 의사, 20%는 금융업 종사자입니다. 이들 중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는 직업은 의사뿐이죠. 의대에 가면 평균 4억원을...
[토요칼럼] '연대'라는 말로 포장된 낡은 환상 2024-04-19 18:03:29
간 격차를 줄이자는 제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공약을 발표하면서 “대기업이 임금을 낮추면 정부가 그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찬반을 떠나 복수와 저주의 칼춤이 벌어진 총선 판에서 그나마 눈에 띈 정책 공약이었지만, 정작 역풍은 지지층에서 불었다. 대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깎아...
"책 읽을 시간 없지만…" 고소득층 독서율, 저소득층 5배 넘어 [1분뉴스] 2024-04-18 09:43:52
직전 조사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p) 낮아졌다. 소득에 따른 독서율 격차가 눈길을 끈다. 월 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의 독서율은 54.7%로 높았지만, 월소득 200만원 이하인 경우 독서율이 9.8%에 그쳤다. 연령별로 보면 20대(19∼29세)의 종합독서율이 74.5%로, 가장 높았다. 다만 직전 조사보다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연령 오르나…59세→64세 가능성 커진다 2024-04-17 21:35:10
되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국민연금 의무 가입 나이와 연금 수령 나이를 맞춰 은퇴 직후 연금을 받아야 한다는 공적 연금의 기본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다. 의무 가입 연령을 올려 가입 기간이 길어지면 연금 수령액도 늘어난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 정부에 의무 가입 연령을 64세로 늘리는 안을 권고하면서,...
주식 1억 30년 투자하면…韓 4억·日 23억 2024-04-17 18:29:41
결과다. 각국 증시의 성적 차이는 은퇴생활자들의 부(富) 격차로 이어졌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60대 가구주의 평균 순자산은 2022년 기준 5억원 남짓이다. 반면 미국 60대 가구주의 자산은 지난해 25억원에 달한다. 지난 5년간 한국의 60대 자산이 1억원 느는 동안 미국은 5억원 넘게 불었다. 불어난 미국의 주식...
IMF "英, AI혁명으로 큰 수혜…장기불황 탈피·경제규모 16%↑" 2024-04-17 15:35:50
저소득 근로자는 2% 상승에 그치는 등 소득 불평등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경제는 선진국 가운데 생산성 둔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면서 부진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로 인해 정부 지출 감소, 기업 성장 둔화와 임금 상승 억제 등의 경제 문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금융과 교육 등 서비스 기반의 경제가 구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