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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216배 많다"…흙없이 농사 짓는 佛농장의 혁신 비결은 [유럽농장 르포] 2023-02-24 11:32:48
1층에 자리잡은 요리학교와 인근 식당으로 판매된다. 큐레트 어바인은 프랑스 전역에 6곳의 옥상에 도심농장을 운영하며 2021년 52만유로(약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상 5도 안팎의 추운 날씨에도 옥상에서 여전히 자라고 있는 머스타드 잎은 흙이 아닌 인공 점토구슬 속에서 자라고 있었다. 인공점토는 영구적 재사용이...
파리 건물서 30가지 작물 재배…밭 생산량의 216배 2023-02-23 18:41:23
모두 건물 1층에 있는 요리학교와 인근 식당에 판매한다. 폴 루셀랑 큐예트어반 대표는 “여름엔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해 파는 데 그치지 않고 일종의 ‘아틀리에(스튜디오)’로 옥상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틀리에 수입이 농작물 판매액보다 많다”고 말했다. 파리=정의진 기자 제작지원=FTA이행지원 교육홍보사업
"미친 사람만 오세요"…'몸값 2000억' 8명 남자들의 정체 [긱스] 2023-02-10 09:56:58
무작정 찾아왔어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요리를 배우다가 다시 공부를 해 연세대에 들어간 특이한 친구였죠. 샤퀴테리를 갖고 본격적으로 창업을 하려 하는데 타깃은 어떻게 정할지, 제품의 포지셔닝은 어떤 식으로 할지 고민이 크다는 거예요. 바로 같이 샤퀴테리를 먹으면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죠. 나중엔 친해져서 ...
K컬처 인재육성, 패션교육, 藥복용 특강…기업 특성 살린 사회공헌이 뜬다 2023-01-24 16:04:25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 기획부터 완성까지 창작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멘토링 및 특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문화 교육·체험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앙대도 교육 봉사 사업에 적극적이다. 서비스 러닝 캠프(S-L) 봉사단은...
'19년 연속 풍작’이라는 중국, GMO 수입 늘리는 이유는 2023-01-22 18:06:08
국가통계국 농촌사회경제조사국 국장은 "지난해 여름 남부 지방의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에도 19년 연속 풍작을 유지하면서 식량 안보의 토대를 다졌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작년 식량 수입은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 속에 금액은 늘었으나 수량은 감소했다. 식량 수입 금액은 10.5% 증가한 826억4594만달러, 수입량은 10.7%...
우크라판 '사랑과 전쟁' 위기의 부부들…"그래도 둘이라 버틴다" 2023-01-10 10:51:02
여름에는 길거리에서 요리를 했는데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밖에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겨울이 되고 외출하기 어려워진 뒤로 그는 과학소설(SF) 읽는 것을 부부싸움의 탈출구로 삼고 있다. 올렉산더(55)와 타마라 시렌코(63) 부부는 장작을 패서 쟁여놓는 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지만, 지하 대피소에서 웅크리고 지낸...
"종양과의 싸움서 발견한 오아시스"…콤부차에 꽂힌 이 남자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2022-12-26 08:59:01
첫해 여름의 어느 날, 최 대표는 집 앞에 있는 홀푸드마켓에 아침 먹거리를 사러 갔다. 늘 그랬듯이 샐러드를 접시에 한가득 담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몸에 딱 붙는 운동복 차림의 여성들이 줄지어 무언가를 집어 들고 있었다. 콤부차였다. “종류가 40여 개는 돼 보이더라고요. 콤부차가 400~500개쯤 대량으로 음료 코너를...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낯선 할머니와 함께 보낸 따뜻한 크리스마스 2022-12-19 10:01:11
제안한다. 오기 렌은 “1972년 여름이었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열아홉 살쯤 된 아이가 가게에 들어와서 책들을 훔쳐 레인코트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오기가 소리를 지르자 그는 산토끼처럼 달아나버렸고 도망하다가 떨어뜨린 지갑만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돈이 한 푼도 없는 지갑에는 운전면허증과 사진 몇 장이...
입엔 썩은 생선, 코엔 개구리…법조인의 '굴욕'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2-11-19 10:53:10
이런 그림을 앞으로 자주 그려 주게.”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 연작은 1563년 아르침볼도가 막시밀리안 2세의 즉위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초상화입니다. 봄은 꽃으로 만든 미소 짓는 여성, 여름은 제철 과일과 채소로 만든 웃는 얼굴, 가을은 잘 익어서 터질 듯한 과일 등 작물로 만든 남자를, 겨울은 나무 등으...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26살 총지배인'이 뒤흔든 뉴욕 미식계 2022-11-11 18:27:05
추구하며 365달러짜리 코스 요리만을 파는 EMP는 코로나19로 16개월 동안 문을 닫았다가 지난해 6월 다시 문을 열며 비건을 선언했다. 주변의 우려에도 메뉴를 오로지 채식으로만 구성했다. 그러자 비건 코스 요리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수많은 미식가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달 미국에서 출간돼 인기를 끌고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