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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일본을 동일체로 보는 오류 2021-03-22 17:50:12
신정부군이 막부군의 주축세력이 버티던 아이즈번(현 후쿠시마현)을 가혹하게 토벌한 내전이다. 내전에서 이긴 야마구치현은 이토 히로부미 등 일본 총리를 숱하게 배출하며 일본 사회의 주도세력으로 성장했다. 2019년 총리였던 아베 신조도 야마구치현을 지역구로 뒀었다. 야마구치현에 당한 역사를 공유했으니 ‘우린...
조선보다 13년 먼저 외세 맞닥뜨린 일본, 무엇이 달랐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3-14 15:39:21
幕府·막부)는 수많은 주인선(무역선)을 동남 아시아까지 파견했고, 해외에 일본마을(町)을 건설했으며 태국에서는 하급 무사들이 아유타 왕국에서 발생한 쿠데타에 참여했다. 셋째, 난학(네덜란드)을 활용해 서양의 과학과 기술·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했다. 지도 제작술·조선술·항해술·무기·천문·의학·농법 등의...
[세계의 창] 실업가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내세우는 일본 2021-02-22 17:03:37
막부(江戶幕府) 무사정권 말기와 메이지 신정부 확립기라는 격동기에 부국(富國)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 일본은 메이지유신(1868년) 이후의 근대화와 제1차 세계대전에서의 물자 공급으로 부국강병을 이뤘다. 시부사와의 사업철학은 사익(私益) 추구의 서양 자본주의 사고방식과는 사뭇 달랐다. 그의 사상은 《논어와...
지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만나야 하는 이유 2021-02-16 13:40:15
2막부터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복수를 상징하는 듯한 타오르는 붉은 색 조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는 평이다.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빚어낸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꼽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빚어낸...
[한경에세이] 개항을 둘러싼 상이한 대응 2021-02-02 17:37:51
개항됐다. 도쿠가와 막부의 무능함에 실망한 무사들이 존왕양이 운동을 일으킨 가운데, 하급 무사 한 명이 구로후네에 올라 자신을 미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요청하는 사건이 있었다. 시커먼 배를 동아시아까지 끌고 와서 교역을 요청하는 서양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고 싶다는 열망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물론 그는...
세번의 환국…정치권력·사상투쟁에 사로잡힌 조선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31 08:32:56
도일 사건을 계기로 1696년에는 일본 막부에서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地界)임을 확인받아 왜인들이 울릉도에 출입하는 일을 막았다(김호동, 『안용복』). 이러한 정치적 업적이 있고, ‘환국’ 또한 막강한 신권에 대항해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불가피한 정책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궁중 여인들의 암투와 붕당정치를 왕권...
[오형규 칼럼] 조선이 아직 안 망한 건가 2021-01-27 17:58:59
에도막부가 300년을 못 갔고, 유럽은 더 짧았다. 임진왜란·병자호란을 겪으며 진작 망했을 왕조가 유교 원리주의로 연명한 결과다. ‘양반들의 나라’에선 차별과 억압이 일상이었다. 양반과 상민(班常), 양인과 천민(良賤), 적자와 서자(嫡庶)에다 남녀·지역·직업까지 차별은 철저하고 중층적이었다. 특히 노비는 재산...
조선통신사가 외면한 세계 속의 일본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20 08:30:02
철저하게 시행했다. 일본의 에도막부도 막부체제라는 특수한 정치체제, 기독교 전파로 인한 사회혼란 등의 문제점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세계의 틀 때문에 해금정책을 취했다. 하지만 무역과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잘 알았으므로 실용적으로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규슈의 나가사사키만에 육지에서 불과 10여 m...
귀중한 기회 놓친 조선통신사의 행적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13 09:06:17
끝에 승리한 도쿠가와(德川) 막부는 신 정권을 안정시키고, 외국의 인정을 받아 정통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 특히 신속한 전후처리를 위해 조선과 우호관계를 맺는 일이 필수적이었다. 조선도 무너진 사회체제와 왕조의 권위, 피폐해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심의 안정을 위해 포로들을 귀환시키는 일이 시급했다. 또한...
임진왜란으로 눈물 흘린 조선 포로의 삶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2-06 14:18:25
건축했을 정도다. 막부의 억압으로 많은 조선인 순교자들이 나왔다. 그 예로 ‘오다 줄리아’는 고니시 유끼나까의 어린 양녀로 들어가 천주교의 세례를 받고, 절해고도에서 살았던 인물이다. 가장 불행한 운명을 맞이한 포로들은 해외에 노예로 팔려나간 사람들이다. 일본, 포루투칼, 에스파니아, 네덜란드, 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