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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열었더니 떠돌이개 사체 우르르…러 누리꾼 공분 2020-03-10 14:56:25
개 관리에 골치를 앓고 있는 극동의 자치공화국인 사하(야쿠티야)공화국에서 발생했다. 1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현지 동물보호단체인 '벨리빔'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하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의 한 임시 동물보호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동영상에는 무려...
"떠돌이개 관리 골치" 러 자치공화국 '애견세' 논란 2020-03-03 15:49:55
관리 골치" 러 자치공화국 '애견세' 논란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자치공화국의 한 도시가 반려견 주인들에게 이른바 '애견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자 러시아 국가두마(연방 하원) 일각에서 반론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3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 2024년까지 북극권 4개 공항 인프라 대폭 확충키로 2020-01-10 10:56:33
추코트카 자치구의 페벡·케페르베엠 공항과 사하공화국의 체르스키 공항의 인프라 역시 2014년까지 개보수한다. 북극권 바닷길 인프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북극해 항로의 핵심 거점이 될 추코트카 페벡항과 야말로네네츠 사베타항 시설을 내년 12월까지 업그레이드한다. 이런 내용 등이 담긴 '2035 북극해 항로...
韓서 태어난 러 복제 토종견, 새해 첫날 새끼 7마리 낳아 2020-01-07 15:13:51
따르면 사하공화국에서 지난 1일 암컷 야쿠티안 라이카 복제견이 일반 수컷 라이카 견과 교배해 강아지 7마리(수컷 2마리·암컷 5마리)를 낳았다. 2017년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의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태어난 이 복제견의 이름은 '케레채네'(Kerechene)다. 케레채네는 사하공화국의 원주민인 야쿠트족의 언어로...
영하 45도 혹한 녹인 마라톤 열기…러시아서 26명 완주 2020-01-07 11:18:04
극동 사하(야쿠티야)공화국에서 이색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7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사하공화국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이먀콘(Oymyakon)에서 28명의 선수가 참가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세계에서 가장 추운 마을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날 오미야콘의 기온은 영하 45도를...
4만1천년 전 야생쥐 레밍, 러 시베리아서 발견됐다 2020-01-02 14:07:52
미라는 2016년 시베리아 사하(야쿠티야) 공화국에 사는 11살 소녀에 의해 북극권 한계선 인근 치레흐티아강 제방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 레밍 미라의 등과 옆구리, 복부 쪽에는 털이 붙어있었다. 레밍 미라의 길이는 16.5㎝였다. 레밍 미라의 내부 장기는 모두 사라지만, 두개골을 포함한 뼈는...
1만8천년 전 시베리아서 발견된 동물 미라…개? 늑대? 2019-12-03 18:06:58
이름까지 붙여줬다. 도고르는 미라가 발견된 사하(야쿠티아)공화국의 원주민인 야쿠트족의 언어다. '친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연구팀들은 동물 미라의 종이 개인지 늑대인지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다고 판단, DNA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톡홀름 고생물 유전학센터의 데이브 스탠튼 박사가 미라의 갈비뼈로...
우편물 배달하려 열흘간 350㎞ 걸어간 러시아 우체국장 2019-11-25 14:54:41
사하(야쿠티아)공화국 산가르 마을 우체국에서 우체국장으로 근무하는 아파나시 폴랴틴스키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우체국의 유일한 운송수단인 사륜오토바이(ATV)가 고장 난 탓에 우편물을 달리 배송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산가르 지역은 험난한 자연지형과 기후 탓에 ATV가 아니면 우편물을 배송하기가 사실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러시아 야쿠츠크 북동연방대병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 2019-10-17 11:22:42
“의학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하공화국 내 의료소외지역도 의료혜택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도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북동연방대학교병원에서 의학원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20여명의 야쿠츠크 환자들을 진료했다.향후 1~2주 이내에 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외국인 한국어 선생님들 "독창적 한글 배우는 사람 더 늘 것" 2019-07-16 08:20:01
지난해부터 러시아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콘다코바씨는 "야쿠트족(러시아 소수민족) 출신이라 야쿠트어를 할 줄 아는데 야쿠트어, 한국어 모두 알타이어 계열이라 어순이 비슷하다"며 "초반에는 쉽게 한국어를 익혔는데 한자와 사자성어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어 배우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