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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말맛에 아찔함 추가…'윗집 사람들' 12월 개봉 2025-09-08 15:12:45
이색적인 제안을 하러 온 윗집 남편 김 선생(하정우)이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아랫집을 바라보며 제안하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아랫집 아내 정아(공효진)는 윗집 부부의 제안이 당혹스러우면서도 누구보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그녀의 남편인 현수(김동욱)는 이러한 상황에 불편함을 넘어서 해탈한 표정...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최인식, 광복 80주년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 2025-09-08 14:59:21
독립운동가 최인식 선생(1901~)이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서훈받았다고 밝혔다. 최인식 선생은 1901년 평안남도 대동군 용산면 하리에서 태어나 숭실중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자금 모집원으로 활동하던 사촌 최경선의 영향을 받아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1919년 대동군 일대에서 권총을 소지한...
1시간 서울 여행, 다시 뛰고 싶을 때 '손기정기념관' 2025-09-08 06:59:01
버선 같기도 하고, 덧신 같기도 하다. 1936년, 선생이 오늘날의 신발을 신고 달렸다면 영원히 깨지지 않을 신기록이 탄생했을지도! 손기정 선수는 1936년 열린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2시간 29분 19초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인이 받는 첫 번째 금메달이지만 일본국가대표로 출전...
[천자칼럼] 씁쓸한 일본 말차 열풍 2025-09-07 17:55:16
히데요시에게는 센노 리큐라는 다도 선생이 있었다. 일본 다도의 시조로 승려이자 정치 자문이기도 했다. 나중에 도요토미에게 할복을 명령받고 자결했는데 “딸을 측실로 달라는 요구를 거절한 탓” “조선 출병을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여러 설(說)이 있다. 전국 통일 후 토사구팽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황금 다실을...
"사람이 죽었다" 경찰 긴급 출동…끔찍한 냄새 정체에 '경악'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09-06 08:57:21
“선생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냄새 안 나세요? 지금 소가 썩어가고 있잖아요. 이러면 전염병이 돌 수도 있다고요.” 경찰의 말에 화가는 태연하게 대답했습니다. “예술에 비하면 그런 사소한 문제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경찰들은 생각했습니다. ‘전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군.’ 결국 경찰들은 그림을 완성할...
CU, 광복 80주년 캠페인 수익금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 2025-09-04 08:24:01
선생은 29세 무렵 북간도로 건너가 무장 항일 단체인 대한군정서에 가담했다. 1926년 국제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연해주에서 보병 중위로 항일전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을 이어갔고 1937년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지난 2006년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해남 수묵·청주 공예·부산 바다미술…비엔날레로 물드는 가을 2025-09-03 17:25:30
출발을 알린다. 진도에서는 소전 손재형 선생을 기리는 전시로 근현대 한국 서예의 흐름을 조명한다. 20개국 63명의 작가가 모이는 목포는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수묵을 오늘날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팀랩(teamLab), 파라스투 포로우하르, 마리얀토, 지민석 등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미디어,...
제3회 최인호 청년문화상에 싱어송 라이터 장기하 2025-09-03 14:16:06
반영한 창작자"라며 "이러한 행보야말로 최인호 선생이 강조했던 청년문화의 진정성, 즉 현실과 예술을 연결하며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정신과 가장 맞닿아 있다"고 봤다. 장기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스무 살 음악을 시작할 무렵 1970년대 전후 한국 가요를 들었던 기억을 회상하며 "무엇보다 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음악...
[이달의 여행] 예를 알고, 풍류를 즐기노라. 선비세상 영주 (2) 2025-09-02 07:13:01
머물렀다. 앞선 여행에서 풍기인삼과 신재 주세붕 선생을 만났으니, 둘째날에 이르러 선비의 길을 본격적으로 따라나선다. 영주 '선비정신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소수서원의 원래 이름은 백운동서원, 풍기인삼의 창시자인 신재 주세붕 선생이 고려말 학자 안향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백운동서원은 1549년 퇴계...
가을에 날아온 전국 7개 비엔날레…공예·수묵·사진 뭘 볼까? 2025-09-01 23:54:17
출발을 알린다. 진도에서는 소전 손재형 선생을 기리는 전시로 근현대 한국 서예의 흐름을 조명한다. 20개국 63명의 작가가 모이는 목포는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전시를 통해 수묵을 오늘날 어떻게 재해석할 수 있는지 탐색한다. 팀랩(teamLab), 파라스투 포로우하르, 마리얀토, 지민석 등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