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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내고 더받는' 연금案, 소득 절반이 보험료" 2024-04-04 18:37:00
500인 시민대표단에 제시할 두 가지 국민연금 개혁안 가운데 ‘1안’이다. 2안은 소득대체율은 40%로 두고 보험료율만 12%로 높이는 ‘더 내고 그대로 받는’ 안이다. 오 위원장은 1안에 대해 “기금 소진 시기를 몇 해 연장하는 대가라기엔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비용이 너무 커진다”고 비판했다. 황정환 기자...
"더 내고 더 받는 연금특위 개혁안, 빚 702조 떠넘기는 개악" 2024-04-03 18:51:46
중순 진행되는 공론화 과정에서 500인의 시민대표단에 제시된다. 연구회는 그동안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서 다수 전문가의 지지를 받았던 소득대체율은 유지하되 보험료율을 15%까지 높이는 안이 아예 의제에서 빠진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다. 윤 연구위원은 “이 안은 지난해 연금특위 산하 민간자문위 15명 위원 가운데...
"경주가 2025 APEC회의 최적지" 2024-03-27 18:17:27
대표단은 경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역 발전이라는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경주가 준비된 국제회의 개최지이자 정상 경호의 최적지임을 내세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과 천년고도...
유럽의회 부의장·범녹색당 대표단, 대만 방문…차이 총통 예방 2024-03-25 15:13:37
= 유럽 녹색당 대표단이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 등을 만날 예정이다. 25일 대만 외교부에 따르면 라인하르트 뷔티코퍼 유럽의회 대(對)중국관계 대표단장(독일)을 비롯해 헤이디 하우탈라 유럽의회 부의장(핀란드), 아크니스츠카 브루커 독일 국제녹색당연맹 부주석(독일), 보리스 미야토피크 독일 의회 녹색당연맹...
유엔 北인권보고관 "北 반인도범죄 ICC 기소 노력 지속해야" 2024-03-19 05:33:00
다른 시민과 동등한 권리를 장애인에게 보장하고 있다는 취지로 알려졌다. 북한이 오는 11월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보편적 인권 정례검토'(UPR) 절차를 수행한다는 점도 살몬 특별보고관은 관심 사안으로 짚었다. UPR은 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돌아가면서 정기적으로 자국 인권 상황과 권고 이행 여부 등을...
이스라엘 관리 "카타르서 열리는 휴전 협상 낙관하지 않아" 2024-03-19 05:12:10
국제사회와 국내 시민사회의 압박 때문에 이번 협상 기회를 쓰지 않을 여력이 없다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탄약 판매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가자 휴전 논의 재개에 앞서 이스라엘은 이날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이 이끄는 고위 협상 대표단을 도하에 보냈다. 이스라엘은...
두 개로 압축된 국민연금 개혁안…정년 연장 논의 불씨 [신용훈의 일확연금] 2024-03-16 06:00:00
40%로 유지하는 것이다. 공론화 위는 500인 시민대표단 모집한 뒤 다음 달 숙의 토론회를 열고 시민대표단의 설문조사로 최종 대안을 결정하기로 했다. 1안은 지금보다 많이 내고 연금도 많이 받는 안이고 2안은 지금보다 많이 내지만 연금은 그대로 받는 안이다.내는 돈과 받는 돈을 조절해 기금의 고갈 시점을 15~16년...
[단독] 거꾸로 간 연금개혁案…전문가 빠진 채 이해당사자들끼리 결정 2024-03-12 18:32:59
다음달 시민대표단 500명의 투표로 두 가지 안 중 최종안을 결정한다. 사안의 중대성과 복잡성을 감안할 때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민간자문위의 한 위원은 “처음부터 윤석열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개혁을 이끌었어야 했다”며 “공론화 방식을 도입하는 바람에 연금개혁 전망이...
[단독] "공론화위 국민연금案, 개혁 아닌 개악" 2024-03-12 18:29:59
다음달 시민대표단 숙의토론 등을 거쳐 최종안을 내놓더라도 입법화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공론화위가 내놓은 개혁안 중 1안은 지금보다 연금 재정이 더 나빠지는 안”이라고 말했다. 공론화위가 최종 결정을 내놓더라도 정부·여당이 그대로 수용하기...
연금특위 "공론화 절차 예정대로 진행" 2024-03-12 18:29:03
국민연금 개혁안을 최종 논의할 500명의 시민대표단 모집을 이달 완료하고 다음달 13·14·20·21일 네 차례에 걸쳐 숙의토론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토론회가 끝난 뒤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등을 통해 모든 공론화 절차가 완료되면 그 내용을 공론화위가 정리해 연금특위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이후 국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