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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정신대' 출신 日 할머니 "가해 역사 마주해야" 2019-09-15 13:18:14
할머니가 새로운 군국주의를 추구하며 역사수정주의를 좇는 아베 신조 총리의 현 일본 정부가 귀담아들어야 할 금과옥조 같은 메시지를 던졌다. "가해의 역사를 진지하게 마주해 이웃 나라와 대화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parks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日 하기우다 신임 문부과학상, 제국주의 교육칙어 '옹호' 파문 2019-09-12 10:32:08
소식이 나올 때부터 그가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 사상을 교단에 전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는 자민당이 학교 교과서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난징(南京)대학살 등을 기술하는 방식을 문제 삼아 출판사 담당자들을 불러 사실상 압박할 때 관련 작업팀의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또 일본군 위...
日아베, 극우 전면배치…'전쟁가능 개헌·역사 다시쓰기' 가속 2019-09-11 11:50:26
4월에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아주 화려한 정치쇼에 지나지 않는다"고 폄훼했다. 총무상으로 다시 입각하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전 총무상 역시 일본의 침략 전쟁을 옹호하는 발언을 일삼으며 역사 수정주의에 앞장섰다. 그는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시절이던 2013년 식민지 지배와 침략 전쟁을 사죄한...
日아베 '우향우' 개각 유력…日교과서 왜곡·역사갈등 악화 예고 2019-09-10 16:40:31
아베 총리가 초선의원으로 정계 입문했을 때부터 개헌, 역사 인식 등에서 함께 움직인 '동지'로 수정주의 역사관을 지닌 인물이다. 2013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미국이 실망 메시지를 내자 "실망한 것은 오히려 우리 쪽"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물의를 일으키는 등 미국에 할 말을 하자는 태...
韓 경제침탈 주역 시부사와, 日NHK '대하드라마'로 되살아난다 2019-09-09 21:00:29
것 자체가 반성해야 할 과거사를 부정하는 역사 수정주의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NHK가 한일 간에 역사 인식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대하드라마에 담을 주인공으로 시부사와를 선택해 아베 정권의 역사 수정주의를 선전하는 효과를 내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연...
외교부 대변인 "日 대화 거부하고 무역보복"…WSJ에 독자투고 2019-09-07 06:29:33
"日 주장 공허…역사수정주의·과거인정 거부가 문제의 핵심" "한국, 한일 청구권협정에 충실…일본과 대화 임할 준비돼"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우리 정부가 미국의 유력지 가운데 하나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한일 갈등과 관련해 일본을 비판하면서도 대화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日간토대학살 조선인 추도식 열려…극우들,주변서 "날조다" 방해(종합) 2019-09-01 14:25:03
최근 '역사 수정주의' 흐름 속에서 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과거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이노세 나오키(猪瀨直樹),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등 도쿄지사들은 재직 중 매년 9월 1일 열리는 간토대학살 조선인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냈으나,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현...
日간토대학살 조선인 추도식…조선인 6천여명 억울한 죽음 위로 2019-09-01 10:32:05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역사 수정주의' 흐름 속에서 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과거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이노세 나오키(猪瀨直樹),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등 도쿄지사들은 재직 중 매년 9월1일 열리는 간토대학살 조선인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냈으...
日신문, 도쿄지사 '간토학살 추도문 거부'에 "자질 의심" 비판 2019-08-29 14:42:13
특히 최근에 이어지는 일본의 역사적 과오를 부정하려는 움직임과 고이케 지사의 추도문 거부가 연결돼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는 "부(負)의 역사에 관해 연구의 축적을 무시한 주장을 열을 올려 펼치고 또는 일부에 의문을 던져 여러 설(說)이 있는 것처럼 분위기를 만들어 공적인 장에서 지워 없애려 하는...
고노 일본 외무상 "한국, 역사 바꿔 쓸 수 없다" 망언 2019-08-28 01:27:50
기자회견에서 외국인 기자로부터 “한국 정부가 ‘일본은 역사문제에 이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한국이 역사를 바꿔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