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李 대통령 "문화예술계 큰 별 명복 기원"…故 이순재 추모 2025-11-25 10:02:32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기는 살아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있어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의 본질을 전하는 통로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한평생 연기해도 모자라다"...'영원한 현역' 배우 이순재 별세 2025-11-25 09:41:03
같은 해 미국 극작가 유진 오닐의 희곡을 무대로 옮긴 연극 ‘지평선 너머’로 70년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1960년 KBS 1기 공채 탤런트에 발탁된 뒤 지난해까지 드라마 175편, 영화 150편, 연극 100여편에 출연하며 한평생 연기에 몸을 바쳤다. ‘국민 배우’로 거듭난 건 57세이던 1991년. 전국적인 인기 드라마 ‘사랑이...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故 이순재 별세에 연예계 추모 물결 2025-11-25 09:24:07
한지일은 SNS에서 고인을 "대한민국 영화·방송·연극계의 큰 형님"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선배님은 후배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베푸셨던 분"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적었다. 배우 김종수는 SNS에 "고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1935.10.10~2025.11.25"라고 올렸고,...
원로 배우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2025-11-25 06:35:18
거뒀다. 고령에도 방송, 영화, 연극 등에서 연기 활동을 펼쳐온 그는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했다. 이순재는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4살 때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다. 호적상으로는 1935년생이다. 그가 할아버지를 따라 남대문...
'하이킥'·'꽃할배' 원로배우 이순재 별세…향년 91세 2025-11-25 06:29:25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그는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KBS 2TV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 출생인 이순재는 4살 때 서울로 내려와 초등학생 시절 해방을 맞았고 고등학생 신분으로 한국전쟁을 경험했다. 서울대 철학과에 진학한 뒤...
2인극 전성시대…제작사·관객 모두 반긴다 2025-11-24 17:53:51
24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막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부터 내년 초 시작하는 ‘튜링머신’ ‘마우스피스’ ‘렁스’ 등 작품 다수가 2인극이다. 지난 12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은 두 인물의 대비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배경은 1648년 인도. 무굴 제국의...
故 이선균 사별 후 무대 오른 전혜진, 1인 18역 '연기 차력쇼' 2025-11-24 09:35:40
만에 연극 무대에 올랐다. 그는 1인 18역이라는 강도 높은 연기에 도전한 연극 '안트로폴리스Ⅱ ? 라이오스'(ANTHROPOLIS Ⅱ ? Laios, 이하 '라이오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혜진은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 '라이오스'에서 라이오스를 비롯한 18명의 인물을 홀로...
연극 침체기 돌파구...믿고 보는 '2인극'이 다시 뜬다 2025-11-21 15:52:14
정교한 호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21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막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부터 내년 초 시작하는 '튜링머신', '마우스피스', '렁스' 등 작품 다수가 2인극이다. 지난 12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은...
제3회 분중문화상, 중견 언론인 15명 수상 2025-11-20 20:28:08
진정한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열린 제3회 분중문화상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배우 이상윤이 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온 그는 꾸준한 기부와 재능 나눔 활동으로 건강한 대중문화 형성에...
경계인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다…14년 만에 돌아온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2025-11-20 10:13:57
연극 말미, 흩날리는 벚꽃잎을 보며 "이런 날이라면 내일을 믿을 수 있지"라고 대사를 읊으며 아내 영순(배우 고수희)과 하늘을 쳐다볼 때 객석 곳곳에서는 참았던 울음이 터져나왔다. 토키오를 연기한 키타노 히데키의 연기는 심금을 울린다. 그는 몸을 움츠리고 어깨를 좁히며 등장하고, 거의 말을 하지 않거나 외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