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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국가·한국 치매정책 살폈더니…"환자 가족 지원 약하다" 2023-10-30 14:27:39
않은 정책 목표들이 많았다. 일례로 임종돌봄 관련 정책의 경우, 프랑스를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서는 완화치료 제공, 사전 의료지시서와 위임장 작성 장려, 가족 지원서비스 등 말기 치매 환자의 인간다운 임종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 관련 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선언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사랑만 주는 동료였다"…탐지견 임종 지킨 특공대원들 눈물 2023-10-20 08:43:09
뜨거운 눈물로 럭키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임종을 지켰다. 6년간 럭키와 손발을 맞췄던 대전경찰특공대 이상규 경사는 연합뉴스에 "워낙 쾌활하고 체력도 좋아서 사실 사고도 많이 치는 개구쟁이였다"며 "다른 개들과도 안 싸우고 대원들과 유대가 깊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일하면서 힘들 때도 많은데, 일방적인 사...
[이·팔 전쟁] 이스라엘서 자국민 90여명 구한 태국여성에 찬사…"진정한 영웅" 2023-10-19 12:56:51
어머니 "귀국 말고 태국인 도와라"…임종 못 지키고 구출 활동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자국 노동자 수십명을 구한 태국 여성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가 고국의 어머니 임종도 지키지 못하고 이스라엘에 남아 노동자들을 도운 사연이...
"연명의료결정제도?"...인하대병원, 바로알기 캠페인 2023-09-26 17:29:10
전시 등을 열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또는 연명의료계획서로 남겨놓을 수 있다...
"무의미한 연명의료 필요없다"…사전 서약 200만명 육박 2023-09-23 06:15:44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미리 서약한 사람들이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23일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월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추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등록 건수는 194만1천231건이다. 여성이 131만9천812명으로 68%를 차지하고, 남성이 62만1천419명이다. 최근 한 달 5만 건...
죽음 앞둔 환자의 '마지막 얘기' 들어주는 미국의 한국계 목사 2023-09-20 05:58:56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임종을 앞둔 환자 수천 명의 이야기를 들어준 한국계 목사 준 박(Joon Park, 41)의 사연이 CNN 방송에 보도됐다. CNN은 "그는 환자들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여전히 그들을 생각한다"며 박 목사가 그동안 병원에서 해온 일을 자세히 소개했다. 암에 걸리기 전 음악가가 되기를 꿈꾸며 길거리에서...
"잘 자라줘 고맙다"…故 윤기중 교수, 尹대통령에 한 마지막 말 2023-08-16 08:16:04
윤석열 대통령이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임종하기 20분 전 도착해 윤 교수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윤 교수는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 직후 부친이 입원해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교수가 의식이 있을 때...
"가족에 짐 되기 싫어"…180만명 '이 길'을 선택했다 2023-07-31 09:46:24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180만 명을 넘어섰다.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 중단 결정을 등록할 수 있다. 2018년 10만 건에 불과했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건수는...
[책마을] 좋은 여름의 조건을 아시나요 2023-07-14 18:31:58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은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
“암에 걸린 내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될 것” [책마을] 2023-07-12 10:45:22
소설 속 화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접한다.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있던 그때, 일본인 철학자 미야노가 동료와 나눈 편지를 보곤 깊은 울림을 느낀다. 미야노 역시 오랫동안 유방암을 앓던 환자였다. 그는 오히려 자기가 떠나간 뒤의 여름이 "최고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지금껏 자기가 겪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