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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장 발부된 김백준, MB 재판 또 불출석 2019-05-08 16:24:42
[ 조아란 기자 ]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인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에 또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 수사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증언한 김 전 기획관의 증인 신문이 무산될 경우 이 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단체협약 체결된 노조에 격려금 먼저 주면 부당노동행위" 2019-05-07 14:50:10
[ 조아란 기자 ] 회사가 단체교섭 중이던 여러 노동조합 가운데 단체협약이 체결된 노조의 조합원에게만 먼저 격려금을 주면 부당노동행위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대신증권이 부당노동행위 판정을 취소해달라고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폐결핵 숨기고 계약, 보험금 안줘도 돼" 2019-05-07 14:44:42
파기환송 [ 조아란 기자 ] 폐결핵 증상이 있는데도 이를 알리지 않고 보험계약을 맺었다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나모씨가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성형쿠폰 팔고 수수료 받으면 '불법' 2019-05-05 17:59:33
조아란 기자 ] 인터넷 성형쇼핑몰을 통해 각종 성형시술 쿠폰을 판매한 뒤 치료비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으면 의료법이 금지하는 ‘의료행위 알선’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성형쇼핑몰은 소셜커머스처럼 성형수술이나 시술 등을 싼값에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파는 곳이다.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술취해 당직실서 성추행…검찰 직원 파면은 정당" 서울고법, 1심 항소 기각 2019-05-05 17:58:18
[ 조아란 기자 ] 야간 당직실에서 만취 상태로 후배 직원을 추행한 검찰 직원이 파면당해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졌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이승영)는 a씨가 검찰총장을 상대로 낸 파면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검찰 공무원인 a씨는 2017년 12월 초 만취...
김재영 화우 변호사 "한국 기업, 담합소송에 대비…美 진출 때부터 경영판단의 증거 남겨야" 2019-05-05 17:15:10
그는 “미국 진출 후에는 경쟁사 정보 수집 등을 하더라도 정보를 어디에서 찾아냈는지 출처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업계 협회나 각종 간담회 등에서 얻은 정보들은 출처를 기록해 놓으면 경쟁사와 정보 교류를 했다는 시비를 피하는 데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김재영 화우 변호사 "한국 기업, 담합소송에 대비…美 진출 때부터 경영판단의 증거 남겨야" 2019-05-05 17:15:10
조아란 기자 ]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가격 담합 의혹을 받고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집단소송에 휘말렸고, 지난해에는 동원산업도 월마트 등에 피소됐다.김재영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1기·사진)는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작년 산재 인정률 첫 90% 돌파…사상 최고 2019-05-03 16:36:36
[ 조아란 기자 ] 직장인 a씨는 2015년 갑작스레 부서가 바뀌면서 우울증이 생겨 목숨을 끊었다. 생소한 업무를 지시받다 보니 중압감을 느꼈다는 게 주변의 얘기였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가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스트레스에 취약했고 퇴사 후 한 달 뒤에 자살했다는 점을 들어 산업재해로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패키지여행 갔다가 정신 장애 생기면 귀국비, 후송비도 여행사가 내야" 2019-05-02 15:04:23
부족하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심은 a씨 손을 들어주면서 국내 병원에서의 치료비와 약제비 등 410여 만원만 배상액으로 인정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를 국내로 후송할 때 들인 2700여 만원과 국제전화 통화료 등을 모두 포함해 배상액을 다시 산정하라”고 판결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가사도우미 불법고용'…조현아 벌금 1500만원 구형 2019-05-02 14:58:12
조아란 기자 ]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한진그룹 일가 모녀의 첫 재판이 2일 열렸다. 검찰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5)과 대한항공에 각각 벌금 1500만원과 3000만원을 구형했다.안재천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