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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 고객정보 담긴 노트북 등 수거..."전 직원이 범행 모두 시인" 2025-12-25 17:29:03
진술 외에도 독자 포렌식 조사를 통해 범행에 PC 1대, 노트북 1대, HDD 4개가 쓰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 장치에서 유출에 사용된 스크립트도 발견됐다. 쿠팡에 따르면 이 직원은 지난 11월 최초의 유출사태 보도 이후 증거의 은폐·파기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범행에 쓰인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국내 한...
10대 건설사 분양, 올해 수준 그쳐…중소업체 248곳은 "계획 없다" 2025-12-25 17:26:22
규모다. 대우건설이 2만778가구로 가장 많고 DL이앤씨(1만6365가구) 현대건설(1만3750가구) 등 대부분이 1만 가구를 웃돈다. 실제 얼마나 분양될지는 미지수다. 정부 정책과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분양을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아서다. 지난 ‘6·27 가계대출 관리 강화 방안’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으로...
경영난 틈타 韓잠수함 기술 유출…대만으로 간 인력만 100여명 2025-12-25 17:19:47
9월 진수된 1호 하이쿤은 ‘깡통’이라는 조롱을 받을 정도로 결함 논란에 휩싸였고, 현재 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이쿤은 진수 이후 21개월 만인 지난 6월에야 첫 해상 시험을 했다. ◇경영난 속 기술·인력 ‘줄줄’A씨 등이 기술 유출을 저지른 2019년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잠수함 기술자를 포함한 핵심 인력...
[단독] 대만 이어 인도까지 '장보고함 핵심' AIP 기술 탈취 시도했다 2025-12-25 17:19:25
장보고함 2·3세대(KSS-Ⅱ·Ⅲ)는 디젤 잠수함(1세대)에 AIP 기술을 적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형’으로, 공기 보급을 위해 2~3일에 한 번 수면에 올라와야 하는 1세대의 단점을 극복했다. 한국은 세계 두 번째로 실전에 배치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실제 경남의 한 방산 소부장 업체에 따르면 2020~2022년께 인도·대만 측...
대만이 탐낸 韓 잠수함 기술…1억달러에 넘긴 前해군 중령 2025-12-25 17:18:53
8월 대만 정부와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잠수함 어뢰 발사관 및 저장고 납품 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11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계약 대금 일부를 수령했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어뢰 발사관과 저장고 계통, 상세 설계, 제작 도면 작성 기술 등 대우조선해양에서 빼돌린 잠수함 기밀 자료 수백 개를...
6·25 전쟁통에도 연주한 클래식 대부…韓 피아노 씨앗 뿌렸다 2025-12-25 17:12:47
의사의 길을 걸었다. 1946년 일가족과 월남한 그는 다섯 살 무렵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부모님은 직업으로서 음악가는 허락하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 레지던트 생활을 하던 그는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그해 11월 군의관으로 입대했다. 이듬해 1월 강원도 성지봉에서 부대 전체가 중공군과 맞닥뜨렸고, 패주 도중...
'29조' 젠슨 황의 파격 베팅…엔비디아 데려온 남자의 정체 2025-12-25 17:10:31
수 있다. 로스 창업자는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1세대 수석 아키텍트였다. 엔비디아가 그록을 ‘포섭’하는 데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는 투자 금액만 봐도 알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사진)가 최근까지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 인수합병(M&A) 거래는 2019년 네트워킹 부품 제조사 멜라녹스에 69억달러를 투자한...
'캄보디아 도피' 황하나, 구속영장 신청…필로폰 투약 혐의 2025-12-25 17:07:38
10월 캄보디아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다는 보도를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러던 중 황씨의 변호사는 최근 경찰에 자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황씨의 신병을 인수하고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황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점과 가수 겸...
비정형 건축의 개척가…쇠락하던 공업도시 빌바오 되살리다 2025-12-25 17:05:38
10월 16일 3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백 작가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 다섯 명의 생명을 살렸다. 그의 베스트셀러 에세이집 는 국내 에세이 열풍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가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며 정신과 전문의와 12주간 상담한...
'종무식 생략' 현장은 휴식 모드…총수들은 연말 반납한 채 '생존 해법' 몰두 2025-12-25 16:59:22
1월 2일 시무식을 통해 새해 다짐을 공유하며, 두산과 효성 등은 공동 연차일 지정을 통해 임직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했다. 대한항공도 부서별 자율 종무식으로 격식을 최소화했다. 재계 관계자는 "연말은 내년 생존을 위한 가장 치열한 준비 기간"이라며 "총수들이 연말 행사를 마다하고 전략 점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