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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일가에 일감 몰아주기' 과징금 대한항공, 공정위에 승소 2017-09-01 15:17:46
승소 고법 "증거 부족…부당이익 해당한다 보기 어려워"…과징금·시정명령 취소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와의 내부 거래를 통해 총수 일가에 일감을 몰아줬다며 대한항공 측에 물린 과징금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공정위가 공정거래법상 총수 일가의 사익 편취 규정을 근거로...
조희팔 조직 뇌물 받은 혐의 경찰관 항소심도 무죄 2017-08-31 10:59:28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9) 전 경위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판결했다. A 전 경위는 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과에 근무하던 2008년 11월 조희팔 측에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조희팔 조직 2인자로...
4년간 반전 거듭 원세훈 운명 이번엔…오늘 파기환송심 선고 2017-08-30 05:30:01
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선고 공판을 연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직원들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국정원 댓글 선거개입' 사건은 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12년 심리전단 직원들이 문재인 당시 후보를 비방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박정희 생가 방화 40대 항소심 징역 3년으로 감형 2017-08-29 14:27:24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판결했다. 대구고법 형사2부(성수제 부장판사)는 29일 문화재 보호법 위반, 공용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모(48)씨 항소심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백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3시 11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내 추모관에 들어가 불을 질러 영정을...
이재용 '부정청탁' 인정…'삼성물산 합병' 재판에 변수 되나 2017-08-27 09:36:01
고법은 합병 반대 주주들이 주식매수가격 부분을 문제 삼아 별도로 낸 '주식매수가격 결정' 사건에서는 삼성물산이 제시한 매수가격 자체가 너무 낮게 형성됐다는 점에 대해 주주들의 논리를 받아들였다. 당시 고법은 "삼성가(家)의 이익을 위해 삼성물산이 의도적 실적 부진을 겪거나 국민연금의 비정상적 주식...
실내 흡연 때문에 옆 손님과 다툼 끝에 살인미수…징역 3년6월 2017-08-27 07:01:06
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씨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1심이 피고인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부분도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 50분께 대구 한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손님 B(60대)씨 일행과...
김명수 후보자, '제왕적 대법원장 권한' 스스로 내려놓을까(종합) 2017-08-23 21:12:41
부장판사 승진제 폐지 ▲ 근무평가 제도 개선 ▲ 대법원장 인사권 축소 등 개혁안을 다수 제안했다. 판사들이 승진이나 보직 배치 권한을 가진 상급자에게 목을 매며 "심하게 표현하면 그 인사의 방향에 따라 법관들의 성향이 변화할 정도"('법관 근무평정제도에 대한 소고' 논문)로 재판 독립이 훼손되고 있다는...
김명수 후보자, '제왕적 대법원장 권한' 스스로 내려놓을까 2017-08-23 06:55:01
젊은 판사들을 중심으로 개선 요구가 빗발쳐왔다. 연구회 회원들은 대법원장에게 승진 등 일선 판사의 인사권뿐 아니라 동료 대법관, 헌법재판관을 임명제청할 수 있는 권한도 줘선 안 된다며 인사권을 일선 법원장에게 분산하거나 외부 기구가 견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에서 이를...
'법관독립 제도화' 외친 대법원장 후보자…개혁 급물살 예고(종합3보) 2017-08-21 23:53:38
블랙리스트' 실체 재조사 등 판사회의 측의 요구를 김 후보자가 취임 이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도·인사평정 폐지와 같이 법원 내에서 꾸준히 거론돼온 각종 개혁 과제도 김 후보자 체제에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김 후보자는 3월 국제인권법연구회 학술 행사에...
'기수파괴' 대법원장 후보에 "파격 넘어 충격"…기대·부담 공존 2017-08-21 17:46:35
한 고법 부장판사는 "일선 고법에도 김 후보자보다 연수원 기수가 앞서는 부장판사들이 많을 정도로 이번 대법원장 지명은 파격"이라고 말했다. 다른 고법 부장판사는 "김 후보자가 평소 사법개혁과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은 전해 들어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문회에서 사법부를 이끌어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