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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대미 환율협상력, 금융안전망 강화에 달렸다 2025-05-19 17:49:10
기업의 대미 투자는 215억달러다. 국민연금 미 증시 투자 1057억달러(2024년 말), 서학개미 미 주식보유액이 1094억달러(5월 현재)다. 대미 주식 투자가 직접 투자의 10배다. 미국은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달러 약세를 공언한다. 약세 통화국에 국민 재산을 몰빵(?)할 이유가 있나. 차기 정부는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더해...
현대 자본주의가 타락한 이유[서평] 2025-05-19 15:03:23
아니더라도 돈을 벌지 못하는 ‘무수익 기업’도 늘어났다. 장기간 수익을 내지 못하는 적자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했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기업의 비중은 1990년 미국 상장사의 3%에서 최근 25%까지 높아졌다. 위기 대응이 상시화되면서 위기의 빈도와 강도가 약해졌지만 경기 회복에는 더 오랜...
설마 대한항공을?…호반건설의 속내 [안재광의 대기만성's] 2025-05-19 15:02:34
대기업 입니다. 호반건설이 이런 한진에 덤벼볼 수 있는 건 지배구조가 취약하기 때문이에요. 한진그룹의 정점에는 지주사인 한진칼이 있고 한진칼의 최대주주는 조원태 회장과 특수관계인이죠. 사실 조원태 회장 개인 지분은 5.78%에 불과해요.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민 사장 지분도 5.78%이고요. 두 사람 지분 다 합쳐도...
HD한국조선해양 웃고, LG화학 울었다…엇갈린 EB 성적표 2025-05-19 14:05:53
최근 74.60%로 소폭 하락했다. EB는 기업이 보유한 다른 회사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발행하는 채권이다. 일정 시점 이후 투자자가 해당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회사 지분을 시장에 직접 매각하지 않고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이다. 한국조선해양 EB의 교환가격은 발행 당시...
中 부양책·CATL 홍콩증시 입성…'중학개미'는 웃는다 2025-05-18 18:13:29
관세협상 성공 소식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의 기업공개(IPO)까지 임박해 당분간 홍콩과 중국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고 있다. 홍콩 증시로 몰리는 투자금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홍콩항셍지수는 올 들어 16.43% 급등했다. 홍콩에 상장한 중국 본토 기업...
"방망이 짧게 잡아라"…예·적금, 만기 길수록 이자 '짠물' 2025-05-18 17:20:48
장단기 금리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저축은행 적금의 경우 불과 2년 전 12개월짜리 상품과 36개월짜리 상품의 금리차가 0.04%포인트였다. 이후 2년 만에 약 0.2%포인트까지 격차가 다섯 배나 커졌다. 장기 금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향후 국내 기준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금리 인하기에 장기 상품을...
'폭탄' 주고받던 미·중, 관세 '파격 딜' 나선 배경은?[관세전쟁 임시휴전②] 2025-05-18 10:34:07
향해 ‘으름장’을 놓던 양국이 극적인 ‘대타협’에 나선 배경이다.1. 미국 1분기 GDP 코로나19 이후 첫 ‘뒷걸음질’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GDP가 지난해 4분기 대비 0.3%(연율 기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2.4%)과 비교해 급감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
금감원, '부실정리 지연' 저축은행 현장검사…OK저축은행 첫타자 2025-05-18 06:05:00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은 국내 79곳 저축은행에 연체율 관리 목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오는 19일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건전성 관리 워크숍도 연다.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6.55%) 대비 1.97%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이자가 왜 이것밖에 안 되는거죠?"…계좌 열었다가 '화들짝' 2025-05-17 20:15:53
저축은행 적금의 경우 불과 2년 전 12개월짜리 상품과 36개월짜리 상품의 금리차가 0.04%포인트였다. 이후 2년 만에 약 0.20%포인트까지 격차가 다섯배나 커졌다. 장기 금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향후 국내 기준 금리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금리 인하기에 장기 상품을 다수 판매할 경우 금리가 낮아질수록 손해를...
원전 르네상스 속 한국, 차세대 수출 강국 부상 [ESG 뉴스 5] 2025-05-16 10:17:42
로이터는 15일 보도에서 의원들이 “귀사는 과학과 기업의 장기적 이익보다 단기 정치 논리에 굴복하고 있다”며, 기존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탈퇴 대상 연합체는 넷제로은행연합(NZBA), 넷제로운용사이니셔티브(NZAMI), 기후행동100+(CA100+)...